제 용돈으로 본 첫 뮤지컬이 약 20년 전 오페라유령었고, 김소현 크리스틴이었는데, 지금도 그 아름다웠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본 터라 끝나고 김소현이 누군지 기사검색해서 찾아보고 했었어요. 지나고나니 그걸 본 게 운이 좋았네요. 그 첫 기억에 지금도 늘 응원합니다!!^^
아직 많은 뮤지컬을 건 아니지만 본 뮤지컬에 대부분 김문정 감독님과 소현 배우님이 계셨어요 . 특히 엘리와 마리 작품 때 넘버도 넘버지만, 감독님의 지휘와 소현님의 감정에 볼때마다 정말 감동받지 않은 순간이 단 한 순간도 없지 않았어요 좋은 작품들 더 몰입하게 볼 수 있게 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 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뮤지컬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