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파티시엘은 진짜 어른이 되서 보면 여주 딸기가 진짜 발암캐였다는걸 깨닫게됨... 제과제빵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파티시에를 꿈꾼다는 사람이 기본적인 밀가루의 단백질 함량에 따른 분류 조차도 모른다는게 말이되나 싶음,, 실기 실력도 노답이고 이론 지식도 노답인데 그놈의 남주들한테 붙어서 버스나 타고 ㅋㅋ 결국에는 아이디어 내는거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어;;
@@user-yy6zl8kq2w 후회는 한 적 없어요! 그리고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인거같아요 ㅎㅎ 생각보다 힘을 엄청많이 써야하는 일 이라서 여자고 체구가 작은 저한텐 굉장히 힘들때가 많아요 ㅠㅠ 그래도 새로운걸 배우고 온전히 제가 한 제품이 잘 나왔을때 그리고 잘 나갈때 기분이 정말 좋고 성취감도 엄청 많이들어요😊 집에서 많이 해 보시고 집에서 할 여력이 안된다면 원데이 클레스 자주 가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하지만 취미로 하면서 소량으로 하는거랑 직업으로 하는거랑은 다르다는거만 유의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길을 응원할게요! 화이팅😆
호텔제과제빵관데 절대 못함.. 가염이랑 무염은 먹으면 알 수 있는데 (애초에 가염은 쓰지도 않고..)고메버터인지 일반 버터인지 이런 차이는 절대 알 수 없음.. 다양한 재료가 섞이고 구워지고 마이야르향등이 더해지면 두 개를 비교해서 먹으면 모르겠는데 하나만 먹고 버터를 구분하는건 사실 힘들죠.(재료만 먹어보면 구별되는데 완성된 제품으로 힘들다는말이에용)
포대서 뜯은건 어느정보 구별가능하다 하는데 문제는 본인이 항상쓰던 강력 중력 박력이고 그걸로 바로 테스트했을시임... 놀랍게도 이 밀가루들도 제조사마다 국적마다 원산지마다 다름. 한국서 항상 만지던 밀가루 만지다가 외국나와서 이나라 기준으로 나뉘어진 밀가루 종류를 써봤는데 한국이랑 느낌이 완전달라서 엄청헤맸음. 심지어 그것도 대표제조사 두개있는데.두개의 중력분도 느낌이 완전다름. 직접반죽을 해보지 않는한 그냥 손으로 만졌을때 구분하는건 불가능합니다.
TMI - 사실 밀가루는 손으로 뭉쳐보면 어느정도 구분 가능하다는 사실! 강력분은 쉽게 흩어지고 박력분은 뭉친 모양이 살짝 남아있죠. 박력분은 체를 치지만 강력분은 굳이 안 치는 것도 이것 때문이랍니다. 근데 딸기야 1분만에 반죽 3개 어케 했어...? 그것도 손으로...손목 괜찮니...?ㅋㅋ큐ㅠㅠㅠㅜ
초딩때 꿈파보면서 제과제빵사라는 직업에 반해서 꿈으로삼고 딸기가 재능은없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이 늘은 노력파 주인공으로 알았는데 커서 중학생때 3년동안 공부하면서 실제로는 겁나 빡세다는걸 알았고 정주행해보니 초딩때는 몰랐던 것들이 보이더라 세인트마리만 해도 세계적인 파티시에 양성학교니까 거기다니려면 학비만해도 엄청날거고...가온이는 금수저인거 알고있었지만 세인트마리에 다니는 학생들이 모두 금수저들인데다가 딸기네는 평범한줄 알았는데 할머니부터 부모님까지 유명한 예술가에 세인트마리를 몇시간만에 결정해서 보내줄만한 재력을 가진 집안이라서 딸기는 금수저에 초인수준의 미각과 제과제빵에 재능을 가지고있는 재능+노력파 천재였다는것을 깨달았지...역시 만화와 현실은 다르다ㅋㅋㅋ 지금은 다른진로로 바뀌어서 현재 제과제빵은 취미로 재밋게 하는중이지만 꿈파는 성인이 된 지금 정주행해봐도 여전히 재밋음👍 진짜 꿈파는 평생 잊지못할 내어린시절을 함께한 추억의 인생애니지😍 특히 가온이가 이상형이라 딸기❤가온 컾링 밀었었지...💖
그날 삘받아서 주구장창 적었는데 좋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요약하자면 결론 : 세인트마리 학생들은 알고보니 모두 금수저들인데다가 감딸기는 초인수준의 미각과 재능을 가진 재능+노력파 금수저 천재캐였다...ㅋㅋㅋ 아직도 30초만에 반죽 3개 완성한건 볼때마다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