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이념에 따라 뇌물을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엄성에 따라 뇌물을 받지 않는 것이란 말씀 참 인상깊었습니다. 항상 기준이 세상이 만들어낸 이념이 아니라 ‘나’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좋은 RU-vid 강연을 시청 한 후에 느낀 점을 댓글로 작성해서 경계에 서 보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어느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할까 고민 하던 찰나에 정말 좋은 강연을 들어 가슴은 벅차 오르고 혼란스러웠던 모든 것은 정리 되는 느낌입니다. 읽고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읽고 배운 것을 실천에 행하며 경계선은 운동을 하는 사람으로 주체적으로 자족적으로 내 마음에 따라 살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 절대 바로 다가오는 뜻이 아니라. 계속 배우고, 공부하며 무언가를 깨달아 가면서. 오히려. 제 주장은 '자기표현(주장의 확신)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방과의 관계 걱정에 참... 그런데. 때때로. 너의 모든 주장을 다 파괴시켜 버리겠어/ 하고 관계를 끊을 생각으로 터지진 않고. 한 2~3년 소소하게 살고 있습니다..ㅋㅋㅋ
나다움을 지켜 나가는 것이 때론 모난 돌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 경계인의 유연함이 강점으로 느껴지면서도 때론 어디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하는 외로움도 절감해야 했는데요. 약해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격려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중요한 깨우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연 지연 혈연을 따지는 꼰대가 되고 싶지 않지만 이 분이 광주 월산 국민학교 선배라는 사실을 알고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른다. 책도 이해하기 쉽게 잘 쓰여져 있었는데 강의 역시 생각의 흐름이 꼬이지 않게 천천히 눌러서 표현해 주시는구나. 많은 말씀을 하지 않고도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적확한 예를 들어 간단히 알려주시는 것을 보면 이 분이 얼마나 똑똑한지 알 수 있다.
죽은자의 말은 죽어 뻣뻣하여 움직일 수 없고 산자의 세상은 쉴 틈 없이 유연하게 움직이죠 그러니 죽은자의 이론에 치우쳐 살면 안되고 이론과 일상의 경계에서 나의 삶에 이로운 이론들을 조금씩 활용하며 살아야 자신은 유연한 사고를 갖게되어 진정 나의 삶을 살 수 있는거 같네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나를 아는 것은 참 힘든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저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고 낯선 모습을 겪을 때가 많아요.내가 나의 주인으로 사는 것, 주체적으로 삶을 이뤄나가는 것은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강연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누구인지, 그리고 앞으로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어떤 자세와 태도를 취해야하는지 많이 생각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대학교 교양 리포트 주제가 인문학이더군요. 과제는 싫지만, 학점을 위하여 이번 기회를 통해 인문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해서 간단하게 정의를 되새긴 후 인문학에 눈뜨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영상 제목에 이끌려 강연을 듣기 시작한 초반부터 흥미로워서 집중했다가 후반부에서는 "다른 사람의 글을 읽을 때 내가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말씀을 듣고 본인이 왜 이 영상을 찾게 됐는지를 관하여 강사님께 제대로 간파당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한 강연을 안 봐도 될 만큼 이미 실천해오고 있는 자신이 기특해서 시원하게 울어버렸네요.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약*** 사회에서 통용되는 기준을 자기기준으로 잡았을때 우리는 조심스럽고 두려워핢. 그래서 * 항상 왜소한 존재로 자기를 인식하고 * 이념을 잘 지키느냐로 자신의 지위와 가치를 결정한다. (이 기준은 보편성, 객관성을 띄기 때문에 자신과 끊임없이 비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기준을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는 기준(경계)을 가져야함. *경계 읽기와 쓰기의 경계 배우기와 표현하기의 경계 듣기와 말하기의 경계 (좋고 나쁜 모든 이념은 편향적이기 때문에 중립을 유지하라는 말) 그렇다면 생각 이상으로 강하고 자유로워지며 야성이 깨어나며 욕망하게 된다. *욕망 (욕구와 달리 가질 수 없는 것들) ***절대 해서는 안될 것 *** 1. 충고하기 2. 남의 충고 듣기 (충고를 듣고 내 길을 바꾸는 미련한 짓은 하지마라) ***절대 버려서는 안될 것*** 1. 자기 자신에 대한 무한 신뢰 2. 자기자신에 대한 무한 사랑 ***이야기편 *** 1. 윤편 수레바퀴 생산자 책을 열심히 읽는 왕에게 수레바퀴를 만드는 윤편이라는 사람이 한마디건넴 "왕이 읽는 책들은 다 찌꺼기 입니다" 그 이유는 수레바퀴를 만들기 위해선 오로지 느슨하게,빡빡하게도 아닌 적당히 깍아야 합니다. 오로지 손의 감을 통해서만 만들수 있기에 제자에게 자신의 기술을 전수 해줄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제자 스스로가 시행착오를 통해 알아내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백날 왕이 읽는 책들은 그저 지난 찌꺼기에 불과하고 스스로 경험하고 생각해 얻게 되어 누구에게도 전수할수 없는 유일무이한 본인만의 감각만이 진리입니다. 2. 장자 철학자 초나라 위왕이 장자에게 재상(부통령급)을 권유함 하지만 장자는 거절함 장자 왈 " 재상자리는 화려하지만 결국 제물로 바쳐져 죽게 되는 화려한 제삿상 전용 소와 같지 않습니까? 저는 차라리 진흙탕 속에서 스스로 즐기는 삶을 택하지 천하에 얽매이는 삶은 선택하지 않겠습니다" (천하를 따르지 않고 내 욕망을 따르겠다는 소신) 3. 양주 철학자 양주 왈 " 내 정강이의 털 한올을 뽑아서 천하가 이롭다 하더라도 정강이에 난 털 한올을 뽑지 않겠다." (양주는 개인의 자발성에서 나온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회는 약하다 라고 봄 즉 개인들의 자발적인 생명력으로 이루어진 사회가 무너지지않는 진리라는 뜻) 4. 노자 철학자 노자 왈 " 자기자신을 천하만큼 사랑하는 사람에게 천하를 맡긴다고 말함 " ( 나와 천하를 동급화 시킨 자발성을 통한것이 진정한 천하지 이념이 지배하는 틀에 갇힌 나로 이루어진 사람은 답도없다는 말) 5. 함석헌 철학자 자기혁명 주장 함석헌 왈 "세계에서 학생운동을 가장 많이 했던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그러나 정의, 도덕을 외쳤던 횟수만큼 정의와 도덕이 발전했나? 아쉽지만 아니다 그 이유는 학생들은 혁명하는 개별자들이 혁명되지 않은채 혁명을 외쳤기 때문이다" ( 자발성,독립성,주체성,주체력이 상실했다는 뜻) * 자발성,독립성,주체성,주체력, 이것은 개인적인 범위안에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의 변혁, 발전, 품격, 직접적으로 기원이 되는것이라 함 6. 60살 미대교수에게 최석헌 교수가 한마디 60대 교수 왈 " 내나이 60인데도 배우는 즐거움이 여전하다네 "최석헌 교수 왈 " 교수님 예술을 하긴 글렀네요 " (이제 그만배우고 자신을 표현하라는 말, 배우는것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습관이 되면 자기표현의 장애를 갖는다) *** 마무리 ***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정해진 것 수용하는 것이 아니다. 학습하는데 제한된 것이 아니다. 정해진 것 실천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내가 한 번은 정해보는것 이자 나를 표현하는 것이다. 2020.3.22 영상ㅈ라 기네
보편화되고 내 기준이 없던 삶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일명 자존심도 없이 살아가는 느낌이 드는 삶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는군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현실에서 개인과 보편중에 개인으로 살아가기에는 적정한 타협과 선이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배움에 관해서도 항상 경계하는 삶,표현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한편 공감가는 내용도 있고 그렇지 않는 내용도 있습니다. 강의 내용도 하나의 개념이고 이 또한 타인의 인생에 관여하는 충고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사회로 부터 내재화된 보편적 가치와 본인의 욕망을 함께 가집니다. 이 또한 한켠에 서 있는 것 보다 경계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짜 교수님이 나타났다! 말의 힘이 있다는게 절실히 느껴집니다! 저를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될 것인가? 책을 읽을때 글을 쓰는 주체자로 책을 읽어 보게 될것이고 제 생각의 변화가 더 분명하게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되네요 명강의 잘 들었습니다! 경계의 서서 생각하고 느끼고 받아들이고.. 무엇보다 내 생각 의지대로 내 가치관 대로 나란 존재의 주체성을 사랑하고 내 안의 위대한 나를 만나기 위해 책을 사랑하고 또 나의 책을 쓰는 작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는 제가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나는 작가가 된다!! 감사합니다!
좀 더 일찍 교수님의 이 멋진 생각과 말씀을 듣고 제가 깨우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자꾸 아쉬움을 갖게됩니다 ㅠ 이 정도로 교수님이 저에게 주신 울림이 강렬해서입니다 교수님을 알고 난 후로 저는 목표가 정해졌고 계획을 하고 실행하며 도전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릴때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노력해보면 좋겠습니다. 별것도 아닌것에 웃음 짓는 아이를 보면 그렇게 행복해질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때묻지않은 완전한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 되겠습니다. 지나간것에 매달리지도 집착하지도 말며 앞으로 오지 않은 것에 대한 불안함이나 헛된 기대감도 걸지말며 바로 지금 이 순간에만 그 감정에 집중하면 좋을것이라 생각이듭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언제까지 배우기만 할거냐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배우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하고 이것저것 건드리지 않은 것이 없었는데 뒤돌아보니 남는 것이 없었습니다 배움을 통해 제 스스로 생산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배움을 통해서 다른사람에게 가르치거나 물건을 생산하는 등 나를 표현하는 것을 염두하고 배웠더라면 수박 겉핥기 식의 배움은 아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지금이라도 배움을 통해서 제가 무엇을,어떻게 표현할수 있을지 그 경계에 서서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소 딱딱한 철학적인 어투여서 이해하기 쉽지 않아서 저만의 언어로 풀었습니다. 너무 숱한 이론에 둘러쌓여 자신의 목소리를 잃지 말고 내가 하고 있는 일상에 집중하며 살 것 자신을 믿고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스스로 비교하여 잣대짓을 하지말 것 또한 세상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다는 말을 듣고 상심하지말 것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귀를 기울이고 살 것이며 정말 내가 원해서 꿈꾸는 건지 아니면 세상이 만든 기준 때문에 결정한 건지 뒤돌아볼 것 인생을 산다는 건, 인생은 이런거다 라는 기준을 직접 쓰기 위해서라고 이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