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인생에서 여러 여자들을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죠. 기생이 좋은 것은 책임감 없이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 백석의 아내 된 사람은 어떤 심정일까요. 백석이 결혼해서 자녀도 있는데. 이 기생은 저 혼자만의 사랑이라고 굳게 믿으며 온세상에 바람둥이 시인을 세상에 자랑질이라니.
자야의 첫사랑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백석은 자야가 좋지만 시대적으로 신분제였던 시절에 기생을 본 처로 들일 수 없었을 것이고 지금도 그건 안될것입니다 두 가지 사과를 양손에 가지고 싶었던 시인의 사생활이라고 봐야겠죠 자야는 자존감이 낮았고 그냥 첫 사랑이 그리울뿐입니다 자야의 청춘시절이야기입니다
자야와의 사랑이 먼저 싹텃고 부인과는 늦게 결혼했으니 그 부인의 팔자지 어찌했겠나요. 그 시대는 첩을 둬도 흉 이 아닌 때니 백석의 잘 못도 자야의 잘못도 아닌거죠. 조선의 봉건제도 탓이지 어찌 그들의 탓이겠나요. 북에 갖힌 백석도 남에 남은 자야도 운명 앞에 나약한 사람들인 것이죠. 그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 이 시가 되고 소설이 되어 세월이 가도 인구에 회자되 겠지요. 산천은 그대로되 그들은 먼 곳으로 날아가고 아름다운 시가 남아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시리게 때로는 서글프게 할 따름이죠. '남신의주 유동 박씨봉방' '여우난골족'의 시가 '나타샤와 나와 당나귀'보다 뛰어난 천재성이 나타난 시라고 본다. 아! 그리운 백석. 그리고, 길상사에 남겨진 자야!
법정스님 무소유로 감동 ??? 10년간 교류 하며 설득 끝에 이룬 성과 요정이 음식점이 사찰로 둔갑 돈으로 백석의 사랑도 역사를 만들고 길상사도 역사를 만들고싶었든 법정스님의 힘을 빌려 자기만의 성역을 만든 영원히 남기고싶은 천억으로 무소유를 훔친 이용한 욕심쟁이 할머니는 아니였는지요? 죽은자여 내말이 맞나요?? 나쁜 할머니 어디 법정스님까지 이용했나묻고싶네여? 대원각 대한민국 재야 정치 예술인 사업가 부자들 폭력배들을 접한 늙은 할머니의 지략과 사업가적 수완으로 꽃들의 웃음과 눈물로 이룬재화들이 할머니의 신분상승 역할에 일조한것도 인정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백석은 너무도 사랑했나봅니다 그런다고 길상사비석에 등장하는 나타샤도 본인이라고 영원히 알리고져 천억기부로 할머니성전을 만들고 갔네요 아닌가요?? 후일 길상사가 신성한 사찰의 역사로 남을까 심히 무섭너묘 법정스님도 참 진짜 참 무소유는 그런 의미였나 ????
예전 자야 (김영한 여사) 의 자서전 " 내 사랑 백석" 이란 소설을 읽고 많이 가슴 아파했던 기억. 외국 손님이 오실 때 접대도 했고, 가족과 함께 한정식을 먹기도 했던 김영한이 운영하던 성북동 대원각. 당시 한국의 화류계의 3대 여걸 중 한 사람이었던 김영한. - 그 3인 중에서도 최고의 위치. 그 후 먼 곳에 살면서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길상사 라는 사찰로 바뀐 그 장소를 방문하여 백석과 김영한의 비련을 생각하며 내 자신의 20대 때를 겹쳐 회상하는 나. 남녀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 우리 인간도 짐승처럼 종족 보존을 위해 잠시 만나 짝짓기만 하고 그저 헤어지는 존재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지금은 이미 자야와 백석은 저 세상에서 만나 잘 지내고 있겠지요. 그러면 뭘해 ! 이승에서도 끝을 맺었어야지,,,,,,,,,,,,, 사랑은 너무 고통스러워 !
일방적이든 쌍방적이든 그게 뭔 대수로고? 기생신분으로 조선의 천재인 백석 과 한 이불 속에서 속삭이고 살았대 잖어? 자야는 백석이 자기를 떠나 다른 여자 와 워쩌구저쩌구 하든 말든, 백석과 나눴던 짧은 사랑을 안고 일생을 살 았잖어?잘생기고 똑똑한 천재백석과 죽을 때까지 여보 당신으로 살아야만 사랑이냐? 한국여자들 보고 물어봐라. 남편을 사랑해서 늙을 때까지 사느냐고. 85%정도는 남편이 아니라 웬수하고 말할 거다. 나도 연애결혼 해서 환갑 진갑 다 지났지만 웬수다. 대한의 낭자들에게 물어보거라. 이뤄지지 않은 첫 사랑의 여인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를. 기생 자야의 신분으로 천재백석과가까이서 살았던 기쁨을 평생 추억으로 간직하고 살았던 저 여인을 누가 논쟁 을 하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