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10여년 전에 내 글 ㅡ에세이 ㅡ이 책으로 나온 뒤 오디오북으로도 나왔지만 내 글임에도 듣지 않고 눈으로 읽으며 가슴에 느끼는 재미 때문에 남이 읽어주는 글은 일부러 기피했었는데... 우연히 클라우디아님의... 듣다가 잠들겠거니... 불면에.시달리며 처음엔 자장가 정도로 시작한 듣기가 이젠 다 듣고 자야할 정도로... 다양한 목소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문장에 적절한 목소리의 대화에 빨려들어서겠지요. 처음엔 성우신가? 짐작했다가 지금은 자연스럽게 클라우디아 님부터 읽기를 즐기시는 딜레탕트시겠구나 하며 매일 듣지 않으면 잠잘 수 없게 됐답니다. 참으로 감사하며 이런 답글도 받다니... 내 새 글쓰기에도 매우 많은 아이디어를 주십니다. 문장이 아닌 음성으로요. "내 글을 읽혀지는 게 아닌 듣게 된다면 어떻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ㅡ또바기학당 문지기 오동명
죄송해요. 절판도서인 상태에서 작가에게 9월 15일에 매일을 보냈으나 사용하지 않은 메일이였는지 열어보지 않고 출판사는 이사를 했었는지 없는 전화번호라고 나와 기다리다 영상작업을 했는데 뒤늦게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지 뭐예요 그래서 협의 중에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좋은 날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