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래 옷찢는거 왤케 웃긴거냐 그게뭐라고 일부러 찾아서 또보고 또보고...그 와중에 모든 위급상황(급똥, 옷찡김)에 푸근한 아저씨 마인드로 편안하게 잘 조치(?)해주는 전현무 너무 믿음직(?)하고 내가 다 고맙고(?), 장우는 그냥 옆에 있기만 해도 분위기 밝게 해주고...아 그냥 이 셋 조합 너무 꿀잼이다. 팜유라인 계속계속 해주세요 ㅎㅎ
박나래 원피스 쪼인다고 자를때 전현무 생각보다 되게 다정하다고 생각했고 이장우는 사람이 참 착하고 순수하다고 느꼈음 만약 그걸로 꼽주거나 앞에서 엄청 놀랍다는 반응 보이면 박나래가 좀 민망할 수 있는 상황인데 둘 다 문제해결에만 관심있고 해결하니까 같이 기뻐해주는게 보기 좋았다ㅋㅋㅋㅋㅋ다들 귀여워ㅋㅋㅋ
전현무씨가 사람을 편하게해주는 스타일이시네요.적극적으로 나서서 여화장실 들어가 찾아주고 원피스도 아프다니까 먼저 나서서 아무렇지않게 트자하고..보통 여자들이 배불러 배나왔는데 가위로 원피스 뜯을수도 없는 노릇이고..근데 옆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먼저 나서서 애기하고 도와주는것 보고 주변을 편안하게 조화릅게 하려는 점이 보였어요.. 옆사람들 특히 본인보다 어린(쿤,기안,키)한테도 평소 그 사람에게 쉽게 보인다 생각않고 웃으면서 편하게 대해주던게 생각나네요. 웃기려다 가끔 말실수도 있지만 기본은 좋은 분이시라 생각되요
확실히 이번 나혼산보면서 제일 보기 좋았던건 솔직히 여행가면 신경 예민해지는 사람도 있고, 평소 장난칠때 누구 하나 지목해서 까내리는 듯한 개그치는 사람도 있고 지혼자 재밋다는 식으로 농담따먹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여기는 진짜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어서 보는데 나도 즐기면서 본듯 이정도면 나혼산 유니버스가 더 더 더 넓어지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