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달까 말까 고민 했었는데, 같은 나이에 저는 고작 그냥 대학생이라 편하게 공부하고, 술먹고 친구들이랑 놀고, 이쁜 옷들 입고 그런 추억과 어렸을때 즐길수 있었던 것들을 다 포기하고 운동만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한편으로는 제 자신이 조금 부끄러운거 같아요. ㅠㅠ 진짜 너무 멋있는거 같아요ㅠㅠ 꼭 파리 올림픽 가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오빠, 삼촌 입장으로 보다 보니.. 마지막엔 뭔가 안쓰럽고 괜히 뭉클 해지는 거 같았네요.. 그 나이 대 청춘처럼 귀엽고,이뻐보이고 싶다가도 운동에 몰입할 땐 프로패셔널하고, 특히 역기 들어 올릴 때의 당당함과 진중함은.. 되려 더 멋지고 사랑스러워 보였네요. 혜정선수 힘내고 다치지 말길.. 그리고 내년 올림픽에서 멋진 성과 이루길 바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