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듣던데로 순하고, 경치 또한 초록초록하니 좋은 동네 같습니다. But 장사꾼과 택시 기사의 터무니 없는 올려치기(?)는 선,후진국을 안가리는 만국의 공통이니 옷은 좀 가격을 후려치셨어야..ㅋㅋ 노스코리아, 김정은 농담은 저도 참 많이 들었는데 시엠립 곳곳에 죽치고 있는 불량스런 툭툭 기사 녀석들에게 나는 진짜로 노스코리아에서 왔고 정은이는 내 작은 동생이라 했더니 그걸 진짜로 믿더라구요. ㅋㅋ 그 뒤로 저를 보면 살살 피하고 눈치보고.. ㅎㅎ 아 참, 저는 오늘 새벽 비행기로 한국에 돌어왔습니다. 여행을 좀 더 하고 싶었는데 하나뿐인 노모께서 얼마나 닥달을 하시던지..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수다가 길었습니다. 캔디에 가셨으니 앞으로의 여정,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다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