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ㅎ 모처럼 뒤늦게 명작발견하고 정주행. 결재 많이했지만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넷플릭스 애니로 나와서 웹툰까지. 작가님이 돌아가셨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안식의 영면바랍니다. ㅠ 삶을 되돌릴 수 있다면. 문을 열고 들어갈 용기를 낼 수 있지읺았을까. 극중 성진우는 우리의 나약한 심성에 용기를 준 캐릭터. 일어나라! 내 세포들이여 일어나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군주입니다. 이 세상에 꼭 필요한.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걸작입니다.
군주들간의 무력은 개개인이 다르지만 퀘레샤는 독 면역 버프가 있어서 그렇지 독이 통했다면 또 상황이 다를수가 있음 안타레스와 그림자 군주가 무력면에서 너무 사기라 그러지 다른 군주들도 결코 약한게 아님 안타레스랑 성진우의 무력은 걍 너무 강해서 동급정도지 그 아래부턴 걍 거기서 거기라 순위로 나누는 의미는 그닥없음
? 님 소설 안봄? 강체의 군주는 그림자군주도 아니고 그 부하들한테 죽음 그리고 태초의 군주는 죽고 나서 몸안에 있던 마력이 일본 전역으로 퍼져서 성진우랑 파멸의 군주랑 둘이 싸울때 일본땅 안부서 지게 막을 정도로 몸에 엄청난 마력이 들어있고 무엇보다 태초의 군주가 신의 아이템에 잡혔을때 바로 군주랑 지배자들의 벨런스가 무너질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음 역병의 군주같은거 잡혔다가 벨런스가 무너지지는 않을테닌까 물론 내 주간적은 생각임
소설에서 강체의 군주가 육탄전으로 송곳니 군주보다 강하다고 나옵니다... 육탄전 원툴인 송곳니보다 육탄전도 강한데 마력까지 다룰줄 아는게 강체라서 저 순위가 맞을거에요. 그리고 소설에서는 강체의 군주가 어떻게 최후를 맞았는지 안나와있고 애초에 벨리온/베르 협공을 이길 수 있는 군주는 파멸과 그림자 빼곤 없습니다
드디어 나혼렙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외전이 나오지 않아서 스포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어서 제가 간단하게 스포해드리지요. 우선 나혼렙 외전은 약간 역순행적으로 구성됬기에 편하게 순행적으로 고쳐서 말하겠습니다 요약:진우는 입학하고 공부를 한다(이그리트가 옆에서 공부를 서포트 한다)병세로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고건휘를 진우가 살려준다 어금니,베르,이그리트 시점에 이야기가 나온다 차해인을 만나기 위해 육상선수에 들어간다 경찰이 된 우진철이 성진우의 정체를 유일하게 알아냈고 27년간 전쟁을 치르고 온 진우에게 감사를 표한다.육상대회에서 잠깐 김철을 만나고 차해인과 조우한다 진호가 있는 대학에 들어간다.해인과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눈오는 날에 키스한다(결혼).진호는 진우의 동생 진아와 결혼한다. 진우는 고건휘를 한번더 살리러 갔으나 고건휘는 거절하고 진우는 진실을 알려준다 그렇게 고건휘는 등선한다.진우는 강력계 경찰이 되고 아들 성수호가 탄생.진우의 육아기-베르가 육아하고,이그리트가 가정교사를 자처하고,벨리온이 검술 선생을 자처한다.어느날 진우는 자신의 힘을 물려받은 수호가 유아기를 재데로 못 보낼 것을 걱정해 능력을 봉인하고 그림자 병사들과 함께한 아기 수호의 기억에서 병사들을 지운다. 수호는 중학생이 됬고 갑자기 환상을 보게되며 진우가 만들어낸 던전에 떨어지고 수련을 한다. 진우는 곧 수호의 능력을 풀어줄 것을 암시하며 환상을 없에고 수호는 어리둥절한다.진우는 지구를 노리는 다른세계의 적들을 가끔씩 상대한다.마지막에 진우가 전투에서 소리치며 끝난다 "일어나라!" (간단하게 빨리 정리해서 오타나 빠진 내용이 두세가지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예언가 노마셀너 부인과 복싱?UFC? 의 악동 토머스는 매우 친한 관계가 된다 그리고 진우의 정체를 아는 인간은 우진철과 차해인(사망한 고건휘)밖에 없습니다
용제와의 첫 싸움은 외전에서도 성진우가 마지막 지배자들이 조금이라도 늦게 도착했으면 자신의 패배였다고 인정합니다. 용제와의 싸움 중 성진우의 계획은 그를 이기는 것이 아닌 그당시 용제 다음으로 강한 자신이 지배자들이 도착하기까지 시간을 끄는 것이 그의 계획이었으니까요. 웹툰과 소설은 99% 같지만 용제와의 싸움에서는 약간 웹툰 각색이 있어서 치명타를 준 것 같이 표현했지만 실제로는 제대로 치명타는 주지 못했습니다. 웹툰처럼 죽기 직전 지배자들이 용제를 처리해서 결과론적으로는 성진우의 승리지만 둘의 1ㄷ1은 성진우 본인이 패배한 것이 맞습니다. 용제의 강함은 외전에서도 다시 한번 부각되는데 용제의 드래곤 스피어는 용제를 죽이고 가장 강력한 군주로 성장하지만 용제의 스피어를 막은 왼손은 마지막까지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성진우는 이 흉터는 영광의 상처이자 치료할 수 없는 흉터라고 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그리고 성진우 특성인 무한하게 강해지는 힘이 아니었다면 사실 용제와 그림자 군주의 상성은 용제가 훨신 좋긴합니다. 용제의 브레스는 죽음이 아닌 소멸을 시키기 때문에 그림자 군대의 힘을 전부 활용하지 못하죠. 첫싸움은 웹툰에선 비등하게 나오지만 소설에서는 용제가 조금 앞서듯이 표현하는 등 생각보다 소설도 재밌습니당 비교하면서 보면 더 재밌더라구용 ㅎㅎ
각성 직후에 싸웠기 때문에 아직 힘에 미숙한 상태였으니 차원의 틈새에서의 최종시점으로 봤야 좀더 제대로 비교가 가능해 보이네요. 그리고 최종 시점에선 반대로 2대 그림자 군주(성진우)가 용제보다 훨씬 강하구요. 초대 그림자 군주(아스본)도 당시 용제랑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수준이었고, 싸울수록 강해지는 그림자 군주 특성상 아스본이 용제보다 강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 그림자 군주 > 파멸의 군주 가 맞아보입니다. 단순히 '그림자 군주'가 용제보다 약하다는 것 보다 '첫 용제전 당시 성진우'가 용제보다 약하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