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먹어가고 성과는 없고 하루하루 부담감에 짓눌려 매일 밤 심장이 지진처럼 뛰어, 잠들다 깨고를 반복하던 중 우연히 자동재생된 이 영상 하나에 왜 이렇게 눈물이 나고 위로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면 미친듯이 하면 된다.. 그 간단한 사실을 왜 잊고 살았는지..
😎코쿤 코드쿤스트🧐 정말로 생각지도 못하게 마치 스펀지에 잉크가 스며들듯이 마음에 훅 하고 들어오는 매력이 흘러넘치고, 자기분야에서는 능력자에 패션센스만점에 냥이들에겐 한없이 다정한 집사에 가족인 동생,엄마와도 다정다감 사이가 좋고, 친구들과도 잘지내면서 운동도 잘하고 잘 웃지만 결코 선을 넘지 않고 무례하지 않고 가볍지도 않음. 그리고 예의와 배려와 유머까지 겸비한 마성의 조성우😍
정말 수많은 유튜브를 봐왔지만 , 웃을 일이 없는 일상에 웃음을 주는 예능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예능을 웃으려고 봤지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이기도 했지만 , 이 영상은 지금까지 제가 봐왔던 영상 중 최고의 영상이자 가장 인상 깊고 감명 받은 영상이라고 기록 하고 싶습니다.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많은 것을 감사하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멋진 예능을 만들어 올려주신 나혼자 산다 예능팀, 그리고 무지개 회원님들,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코쿤님. 너무 감사합니다.
타지에서 공부하면서 애써 외면하던 힘듦과 동시에 번아웃이 왔는데 이번영상 보고 명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나도 힐링받고 동시에 자극 받았어요. 저도 하고싶은일을 분명 하고있는데 힘듦이 몰려오니까 아직까지 아무것도 못해내고있는 내자신이 초라하고 견디기가 힘들었는데 진짜 너무 낭만적이고 멋있는 삶이라고 생각이들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는사람은 못이긴다는 어머님의 말씀과 좋아하고 하고싶었던 일을 하면서 진정으로 자기만족의 삶을 살고있는 코쿤을 보면서 지금의 나를 다시 되돌아보고 용기를 얻고 다시 열심히 해나가보자는 큰 자극제가 되었습니다ㅠ 감사하고 늘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분야에서 노력을 하고 성취를 하고 권위를 얻게 되었을 때 그 권위를 옳게 활용하고 또 누군가에게 동기부여나 영감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할 줄 아는 것. 마침내 권위와 여유를 얻었을 때 본인의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기억하고. 그 시절을 지나고 있는 후배들을 공감할 줄 아는 것이 그 사람의 크기를 보여주고. 또 권위자, 베테랑, 선배로서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후배들과 존중을 주고 받으며 또 허물없이 어울릴 줄 아는 베테랑 뮤지션의 이 정돈된 스웨그가 멋지다.
근데 기안84님 코쿤님께 드린 그림 완전히 자기 자신 그 자체를 그린 유일한 그림 아니에요? 그림에 표현한 자신의 모습과 표정.. 정서가 전혀 꾸며지지 않은 본인인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 마음 속에 오래 오래 남을 찐 아티스트들.. 그의 집에 그의 작품 선물이 있다니 미쳤네요. 감정을 수습하기엔 벅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