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유수(落花流水1942) / 하모니카, 주현미 / 봄 풍경 / (05419 - 240508)
낙화유수 - 주현미(1942)
1.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얽어 지은 맹서야
세월의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2.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紅桃花)물에 어린 봄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3.사람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 것이 풍속이러냐
영춘화(迎春花)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 강산 봄소식을 편지로 쓰자
6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