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커뮤니티 글들을 보며 답답하고 애석한 마음에 애솔 디렉터님과 한 번 찍어봤습니다🙏 2023 헤어트렌드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ㅎㅎ 디렉터님께 머리 하고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보세요!! ✅애솔 디렉터님 ✅ - 네이버예약 : naver.me/5y0Ai7aH -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luana_aesol
1:50 당연하게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시는데...... 저희는 원하는 머리가 없는거에요ㅠㅠㅠ 그냥 뭐가 이쁜지 몰라요ㅠㅠㅠ 오늘 점심 뭐먹을래? 하면 선택장애 오는거랑 같은거에요.....ㅠㅠㅠ 맛에 대한 주관이 없는 것 처럼 머리에 대한 주관 자체가 없는데 이걸 어케해야할질 모르는거에요ㅠㅠㅠ
지인중에 미용관련 종사자가 없어서 그런데 진짜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어요. 미용사들은 일단 머리를 자르다보면 점점 더 자르고 싶어지는 그런게 있나요? 왜 하나같이 바짝 자르는지 모르겠음. 사진 보여주면 한 5초 ? 슬쩍 보더니 아예 다른 머리가 나옴. (얼굴 이야기가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내 생각으로는 좀 길게 자른다음에 확인을 한번 받고 더 자르고 싶다고하면 더 짧게 하면 될텐데 굳이 바짝 잘라서 뒷수습도 안 되게 해서 사람 기분 잡치는지 궁금함.
전에 미용실을 갔는데 남자디자이너 혼자하는 1인미용실이었어요. 가서 연예인 사진 보여주면서 이 머리를 하고 싶은데 최대한 비슷하게 제 얼굴형에 맞게 잘라 주세요~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고객님, 고객님은 OOO(연예인)이 아니시잖아요" 라고 답변이 돌아오더라구요. "아 죄송합니다. 제가 미용실을 간다는게 성형외과로 잘못왔나보네요. 수고하세요" 하고 바로 나왔네요.
@@user-ki1mp1pm3f 그건 아마 님 머리로 그 머리가 가능해서 그런걸꺼임 사람마다 머리상태가 제각각이라 되는 스타일이 있고 안되는 스타일이 있음 뭐 미용사 실력 부족일수도 있는데 스타일링 평소에 안하는 사람이 스타일링 빡세게 들어간 머리 보여주면 그럴수 밖에…
@@user-ki1mp1pm3f 30만원 주고도 원하는 스타일을 못 만들어주는 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그 스타일 못내준다는 미용실들에게 30만원 주고 해봐요 잘 나오지 ㅋ 만 원짜리 돈까스 집가서, 30만원 짜리 레스토랑 돈까스 맛을 내달라고 하는거와 뭐가 다름;;
저도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에 가봤습니다. 제가 원하는 머리 스타일 사진을 보여 드렸는데 제 머리 스타일에 안맞다는 건지 뭔지 하지 말래요... 그래서 솔직하게 어떤 스타일을 하면 제 머리에 어울릴까 물어봤는데 없다고 대답하시네요... 그래서 걍 자르고 왔는데 너무 후회되네요.. ㅠ 자신감이 훅 떨어진 기분이랄까.. ㅜㅜ 그 미용실 만큼은 피해야겠습니다..
근데 한 번이라도 망한곳은 다시는 안가는게 맞아요(같은가게 다른디자이너면 가능)왜냐하면 모질 모량 두상 얼굴 이마 전체적인 얼굴을 봤을때 자기스킬과 합산해서 어느정도 사이즈가 나오는데 알아서 잘라주세요 했을때 망한곳은 두번다시 믿으시면 안됩니다. 다만 이렇게 해주세요 했는데 진짜 그렇게 잘라줬는데 나의 두상이나 모질때문에 그거랑 조금 다르다고 망했다고 하는건 에바긴한데 침착한 디자이너들은 이렇게 자르면 고객님은 이러이러하셔서 이러이러케 나온다 혹은 이렇게까진 안나온다 이야기 해주거나 함 이건 드라이입니다. 이거는 좀 실력부족 그게 드라이면 그렇게 컷하고 드라이까지 해주면 되는데 못하는거죠 실력부족 아니면 커트라서 가격이 싸다거나
난 앞머리 들고 서걱서걱 숱치는 순간 얼어붙으면서 속으로 두달..은 길러야겠지?? 각오한 다음 커트 끝나고 보면 역시나 앞머리 쥐파먹어서 개빡침. 근데 맘에 드냐고 묻는 미용사의 반짝반짝한 눈빛을 보면 거절할 수 없어서 맘에 든다고 내가 역으로 위로해주고 돈 내고 울면서 나감. 집가서 머리 새로 감고 드라이 해 보지만 돌이킬 수 없는 커트에 모자를 눌러쓰고 술한잔 하러 나가지. 윗머리 자르지 말고 눈썹 아래로 커트해 달라는데 어케 기른 윗머리를 다 잘라내십니까아!!!!! 남자 머리가 만만하냐!! 윗머리 눈썹까지 기르려면 영겁의 시간이 걸린다고 ㅠㅠ
컷트만으로 진정한 스타일링을 만들 수가 없으니까요... 컷트만 한다고 연예인 머리가 나올 수 있나요? 없죠. 그건 디자이너의 문제가 아니에요. 디자이너는 커트로 연예인머리의 기반만 만들어 주는 거고 그 뒤에 연예인 머리가 될려면 님이 스타일링을 잘해야죠. 연예인 머리는 그 어떤 머리라도 다 드라이로 기반잡고 고데기 땡겨서 디테일을 더 높이고 제품으로 텍스쳐를 더해주니까 그런 스타일이 나오는 거에요. 그 드라이기와 고데기로 스타일링을 하기 힘들다 하는 분들이 이제 디자인펌을 하는 거구요. 다자인 펌 한다고 연예인 머리가 나오냐? 아니죠. 스타일링의 난이도만 낮춰준다의 느낌이라 결국은 거기서도 님이 스타일링을 해줘야 그만큼의 스타일이 나옵니다.
솔직히 처음이랑 몇번이 어렵긴 진짜 어려움 근데 한 곳에 얼굴을 많이 비추고 적응하고 어느정도 인사하고 이야기 하는 정도까지 가면 말이 편해짐 무엇보다 자기머리를 기본적으로 알아야함 얼굴형이나 자기가 가르마가 몇대몇이 어울리는지 어느방향이.어울리는지 옆머리는 몇센치가 또는 몇미리가 어울리는지
남자 반곱슬임.90년대 초 15살때 캐나다 유학. 흑인머리 피는 스트레이트라고 해서 북미서 확 유행탐. 캐나다서 처음 매직해봄.신세계. 한국귀국해서 한국서 매직 첨한게 1999년. 당시 25만원 결제. 그당시 매직 진짜 비쌌다고 생각함. 한국서만 매직인생 24년.유명하다는 미용실에선 다해봄. 젤 중요한건 1대1. 그어떤 유명한 브랜드던 체인점이던 뭐던간에 매직을 스텝과 같이 혹은 스텝에게 아예 맡겨버리는 미친쓰벌럼의 디자이너는 걍 피하는게 답. 스텝없이 1대1 미용실이 성공률이 높음. 참고로 매직이 그어떤 펌중에서도 머리 망치기 1위임. 한번 녹으면 1년감. 아니 내가 수십만원 쓰고 디자이너 믿고 머리 맡기는데 스텝들 테스트 연습용 머리할라고 수십만원 내나? 절대로 스텝한테 맡기는 미용실은 일단 거르면 됨. 90년대 2000년대 초반 바이달 사순.한국명으로 비달사순으로 유명했던. 유명한 미용실들 스텝과 같이한 매직은 80%망했음 강남이고 자시고 믿지마시길. 일단 스텝하고 같이하는덴 피하면 돈범.
가르마펌 하러 갔는데, 펌을 앞으로 말길래,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양옆으로 펌을 말아야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이게 맞아요"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역시나 가르마펌이 안됨. 그래놓고 한다는 소리가 "머리가 힘이약해서 이게 최선이에요" 다신 안감, 거기. 그리고 그이후로 펌할려고 마음먹으면 펌많이 사진 or 리뷰 많은 곳 가서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펌에 대해 물어봄.
젊었을땐 그냥 여자가 내머리 해주는게 좋아서 여자쌤한테 주로 했었는데 단 한번도 구렛나루 기장은요? 칠까요 말까요 물어본 사람이 없었어요 ㅎㅎ 그냥 밀어버려요 ㅠ 근데 나이들어 남자쌤한테 갔더니 거의 대부분 물어보시더라구요 확실히...제 개인적인 확률상 남자쌤이 남자머리는 더 잘한다고 보는게 맞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