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백구십여섯갤 전부 봐드린 건 아니나 크리스티안님이 진행하시는 것들 십여개 시청도 했고 감탄하며 얻어갈게 많아서 구독 눌렀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분들은 많이들 그러시고 오오기님은 일본분인데도 설명을 알아듣기 쉽고 차분히 잘하시더라고요.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들보다 훨씬 토론들을 잘하셔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요. 요즘에는 '결혼'이란걸 아예 안하기가 많은데 국제결혼은 많은가봐요. 저번에는 한 반에 영아들 여덟명 모였는데 한 명 빼고 전부 국제학부모님들이신 경험도 있어서 관심을 드려봐요~!! 화이팅
저는 제주도에 살고 결혼도 했는데 이곳은 결혼식을 3일하고 당연히 피로연 문화도 있습니다 첫날은 "도세기(돼지)잡는 날" 이라고 실제 돼지를 잡고 음식을 준비하죠 둘쨋날은 손님들이 와서 축의금을 주고 음식을 먹고 놀다갑니다 셋째날은 결혼식장에 가서 식을 올리죠 그리고 식이 끝나면 신랑,신부친구들만 모여서 따로 단란주점에 갑니다(참고로 제주도 단란주점은 도우미있는 술먹는 노래방 개념입니다) 이때 술값은 신랑,신부가 다 냅니다 보통 술값을 100만원 정도로 맞춥니다 여기까지가 결혼식이고 이후에는 신랑,신부친구들도 같이 피로연을 끝내거나 자기들끼리 2차로 춤추러 가기도 합니다
지금도 그렇고 옛날에도 그렇고 일부다처제는 애초에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 아니에요…권력과 부를 쥐고있는 상위 계층들이 개인적 허영 채울려고 하는거지…다수의 일반인들은 꿈꿀 수 조차 없는게 현실이니 지금은 아니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도 중동에는 다처 가진 분들 꽤 있습니다…
@@user-tc7yh8mj1b 처첩제도 일부다처제 중 하나로 봐도 무방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옛날에 공식적으로는 일부일처제라고 못박아놓고 비공식적으로 첩이나 후궁을 두다보니 처첩제라는 말이 나오는거고 서로 받는 대우가 다르지만 애초에 두개가 다른 개념은 아닙니다. 결국 처가 여러명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제 말의 요지는 처와 첩이 다르다거나 일부다처제가 얼마나 힘든엘인가 하는게 아니고 어차피 일반서민들은 하고싶어도 못한다는 겁니다. 님 말대로 둘이 다르다 한들 양반이상이나 왕족들만 행할 수 있는 제도라는거고 지금도 중동에서 다처 하시는 분들은 다 부와권력 쥐고 있는 상위계층이기 때문에 영상에 나오시는 분이 그런 계급이 아니고 일반인이라면 당연히 요즘은 안하는 추세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도 신이 아니기 때문에 틀린 말도 할 수 있습니다만 아무리 온라인이라도 예의를 좀 갖추시길 바랍니다.
말도 안되는 말 맞는데...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일있었지...고구려에 형수취수제 형의 아내가 죽으면,동생에 아내로 들어간다.고려를 세운 왕,왕건이 여러명의 아내로 결혼하는거 그리고 결혼이라는 제도는 지금이야 사랑이지만,근대 이전에 결혼은 단순히 권력,부,안정성을 추구하는 거임.중동에 아내를 여러명 두는 것도 사랑때문에 결혼 하는게 아니라 비지니스 식인거임.우리나라도 있잖아 나이 많은 사람이랑 결혼 하는 젋은 여자들이...
고려왕조시대 이후 기록된 저의 집안 족보를 보면 할아버지들이 실제 장가를 1~4회 정도 가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그런데 이유가 의료가 불비하다 보니 할머니들이 일찍 병들어 죽거나, 특히 출산하며 많이 죽었고, 불임 일 경우에 대를 잇기 위해 결혼을 추가로 했던 것이지 힘이 넘쳐서나 여자를 탐해서 결혼을 많이 한것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일부다처제도는 백년해로 하는 현재 시대는 맞지 않는 제도입니다.
이슬람 일부다처제에 대해 오해가 많은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좀 적어 보자면, 두번째 부인을 들이려면 첫 부인에게, 세번째 부인을 들이려면 첫째 둘째 부인 모두에게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즉, 이슬람 교리 상 최대치는 일부사처제이고, 이조차도 당사자인 다섯명에게서 쌍방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한 형태였던 겁니다. 시대를 타고 내려오면서 권력자 남성이 멋대로 왜곡한 결과물인 오스만 제국 시대 하렘이나, 현대의 사우디 왕실 같은 케이스가 가장 유명한 경우다 보니 이미지가 안좋은데, 무함마드가 이슬람을 창시한 당시(7세기 경, 신라 진평왕대)로 보면 굉장히 합리적이고 선진적인 제도였던 겁니다.
@@lkj2727 형사취수제는 과부가 된 여성이 시댁인 남성쪽 집안에서 이탈하여 재산이 유출되는걸 막기 위한 폐습이고, 그건 여성의 동의를 구하려는 시늉도 하지 않았습니다. 말마따나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지만 겉치레라도 하는 것과 겉치레도 하지 않는 건 많이 다르죠...
@@user-rp5mm7yp3m 자, 봅시다. 형사취수제가 '여성이 남성 쪽 집안에서 이탈하여 재산이 유출되는 걸 막기 위한 것'이라면, 같은 논리로 따져봤을 때 이슬람 일부다처제는 '그 유출되는 재산을 받아오는 것'이죠. 그런데 한쪽은 '폐습'이고 한 쪽은 '복지 개념'이랍니다. 재밌지 않습니까?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같은 논리의 현상에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user-kf4jn2un5v ㅎㅎ 네 동의에 대한 부분은 쏙 뺐습니다. 왜 뺐냐? 어차피 그거 빼고 얘기해도 반박이 가능한데 '동의가 필수였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까지 상대하느라 글을 장황하게 쓰고 싶지 않아서요. 하지만 뭐, 논리학까지 운운하시니 그 얘기도 해보자구요. 자, 그럼 제가 그럼 아아아이님께 질문을 드려볼게요. '두 번째, 세 번째 아내를 들일 때 기존 아내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내용이 대체 쿠란 몇 장 몇 구절에 적혀 있나요? 그런 게 써 있는 구절을 찾으면 꼭 세상에 널리 알려주십시오. 그러면 전 세계 무슬림 아내들이 기뻐서 눈물을 흘리며 날뛰고 아아아이님은 이슬람 법학 권위자로 이름을 날리게 될 테니 저도 기대가 됩니다. 논리학이 뛰어나신 아아아이님의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모로코, 이란, 일본 등 각국의 결혼문화에 대한 내용 잘 봤습니다. 여러가지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네요. 그리고... 저 이란 여성분은... 뭐랄까... 어렸을 적 어렴풋이 들었던 '페르시아 공주'의 현대판 버전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드네요. 이목구비가 아주... ㅎㅎ
아직도 돈만 많으면 다처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중국 일부에선 아직 1처다부제도 있더군요. 형제 셋이 여자 한 사람과 같이 사는 가정을 보기도.... 조물주는 다처다부를 허용하는 본능을 준 거 같은데 인간이 그렇게 살다보니 일처일부로 사는게 서로 싸우고 질투하지 않는 최고의 공통분모의 문화로 타협한 거 같음.
우리나라도 불과 100년전? 까지만해도 일부다처제였죠 왕도 왕후외에 후궁여럿두고 양반이나 돈있는집안은 첩을 두죠 1900년 초반생 할아버지들 중에 큰할머니 작은할머니해서 할아버지동생에 부인인가 했는데 그게아니라 둘째부인(첩) 이더군요 재혼이 아니라 아직 그런제도가 유지되는 나라가 있을뿐 전세계 나라들이 과거 다처제였다는거죠
문화 극복... 그런거 없음. 어차피 웃음 뒤에 감춘 칼날에 불과함. 문화극복이라지만 이게 한 번 동화되면 100명이 그 문화에 녹아들게 되고, 100명이 문화에 녹아들게 되면 1000명이 그 문화인이 되어버림. 결국 먹히고 먹히는게 문화인데 다른 것도 아니고 이슬람에 물들이게 되면 움츠려 드는 것 같아보여도 실은 몸을 움츠려드는게 아니라 더 높이 뛰기 위해, 날기 위해 움츠려 드는 거임. 함부로 다문화 거리지 마. 다문화도 동맹국이나 문화가 맞는 사람끼리하는 거임.
후리소데.... 이것에 관련된 관용구나 속담도 많죠.... 없는 소매는 흔들 수 없다는 속담이 이 후리소데에서 생겨났다죠. 우리나라의 기생에 해당되는 계층의 여성들이 남성의 구애에 대해서 응하느냐 응하지 않느냐를 표현하기 위해 흔드는데 기혼여성일 경우 고백을 받아도 통이 좁아진 도메소데를 입고있어서 후리소데처럼 흔들 수가 없어서 생겨난게 유래가 됐다고 하네요.
회사 신입 여직원이 얼굴도 예쁘장하고 나름 고학력 스펙.. 대한민국도 일부 다처제 였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그 이유가 신박했음.. 어중간한 남자 본처로 사는 것 보다.. 예를들면 강동원/조인성/ 같은 상위1%급 남자 10번째 아내로 사는게 오히려 행복할 것 같다고해서 완전 놀랬는데.. ㅎ 이거보니 조금은 이해가 됨..
근데 놀랄것도없음... 우리나라도 90년대 할머니할아버지들 저런경우 많았음 물론 그분들이 결혼할 당시는 3040년대때 셨지만 어쨌든 그리 오래된일도아님 심지어 부인이 둘째부인 구해오는 경우도 많았음 워낙 남자아이가 귀하던때라 자기가 못낳으면 둘째부인보고 낳아달라고 데려오는 경우 많았음
상당히 오래할 소지가 많은 설명을 해 놨는데 이슬람 국가에서 두번 이상의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첫번째 부인의 허락을 맡아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 일부 일처제를 하고 있고 보통 두번 결혼을 하는 경우는 첫째 부인이 아이를 못낮는 불임의 경우에서만 생깁니다. 이런 것들이 빠진 상태에서 논의가 이루어지다니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처음 듣는 이야기네요. 새로운 결혼을 위한 기혼 아내의 동의는 필수가 아닙니다. 다만 기존 아내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동의를 구하는 것뿐이죠. 아내가 거부의 의사를 밝히더라도 남자가 원하면 새로운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아내가 불임이라 새로운 아내를 구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겠으나, 아라비아 반도의 부유층이 여러 아내에게서 여러 자녀를 두는 것을 보면, 순전히 경제적 여건 문제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옛날에 일부 다처제가 과연 남자에게 좋았을까??ㅎㅎ 일부 권력자는 모르지만 자연발생적으로 남녀 성비가 1:1보다 여성이 약간 많은 정도라고 들었는데... 거의 1:1에 가깝다고 보면 돈 없고 하층민인 남성은 상대적으로 더 기회가 없었을건데.. 가장 큰 피해자는 하층 남자였겠지ㅎㅎㅎ
보수적인 사회일수록 결혼같은 세레모니에 드는 비용이 엄청나더군요. 개방된 사회는 남녀가 한번 하는게 별일 아니니 주위에 그닥 알리지도 않고 또 금방 이혼할 수 있으니 그런게 더 낭비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암튼 그건 그렇고 이란 여성분 이쁘기는 정말 개이쁘십니다. 그런데 결혼 하려면 같이 그 엄청난 행사를 치뤄야 하는거지요? 😂
충격이네요... 결혼후 부모 .형제 를 1년에 안만날때도 있고 일본은 부모 생일이 아니면 굳이... 라는말 부모.형제는 내가 갖난아이 부터 내가 성인이 될때까지 나의 모든것을 알고 감싸주고 했던 가족! 아닌가요? 반년에 한번이라도 만나서 좋은곳에 바람쐬러 가거나 좋은곳에서 밥한끼라도 같이 먹어야하지않나요? ㅠㅠ
캬... 어질하네 누가 보면 한국 부모들은 자식들 계속 호출한다고 생각하겠네. 일년에몇번이나 본다고 그리고 본인 남동생이나 혹은 오빠의 부인이 당신 부모에게 우리좀 찾지 말라고!!! 아우성 쳐도 이해할수있겠네요? 명절이 아니더라도 자식 얼굴도 볼수있고 손주도 보고싶을수있는데. 프랑스 처럼 일년에 한번도 안보고 일본처럼 생신이 아니면 찾아뵙지 않는다는게 그리 좋아보이던가요?
긴 인류 역사로 보면 다처제보다 일부일처제가 오히려 특수 경우임. 한국도 첩제도가 있었음. 문화수준의 척도 중 하나가 계층간 갈등의 최소화 정도임. 사실 일부다처제가 이런 면에서 유리함. 한국의 첩: 가족 중 계급은 낮지만 자녀 양육등 경제적 보장. 본부인: 첩이 있더라도 경제적, 법적 지위 보장, 남편: 합법적으로 첩. 즉, 모두가 윈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갈등을 피하는 제도였음. 현재는? 남편 바람나고, 이혼하고, 가족 깨지고, 양육비 경제적 문제도 여전히. 어느 것이 더 좋은 제도인가? 일부일처제는 크리스찬 관점에서 출발한 것이며 서구의 발전에 따라 퍼져나간 것이지, 이것이 더 좋다는 결정적 증거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