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들으면 더 맛있어지는 음악 이야기. 오늘의 음악 이야기는 키드밀리의 이야기입니다. [Music] Dreams * Music by: www.bensound.com * License code: BYIYNCDXSNW3GZ0R Hip Jazz * Music: Bensound * License code: LPJEDEDLA2MTITGB
힙합이라는 문화를 정말 좋아하는 리스너입니다. 처음엔, 키드밀리를 막 알게된 시점인 al 앨범이 발매 되었을 때는 정말 영상에서처럼 why do fuckbois 같은 곡 안내냐는 생각이 자주 들었었어요. 하지만 여러 앨범들을 들어보며 그리고 오늘 이 영상을 보며 키드밀리의 성장이 너무나도 예술가로서 멋있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음악적 성장 뿐만이 아닌 자신의 20대를 보내가는 과정에 당당히 이정표를 세워 나가는 모습은 리스너로서 뿐만이 아닌 모두에게 어떠한 감동을 줄 만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영상 너무 좋았습니다. 더욱 더 키드밀리라는 래퍼의 앨범과 수록곡들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거같아요,
키드밀리 음악을 처음접하면서 힙합을 처음 접하게 된 1인입니다. 길거리 스타일 밤에 어두운 한적한거리 등불 하나켜져있고 그런 분위기의 랩을 키드밀리의 muddy라든가 why do 라든가 많이 느꼇습니다. 베이지 0.5에서는 그런분위기를 전혀 못느끼게 되어서 아쉽습니다. 그런데 18년도 19년도의 음악은 키드밀리의 색깔이 아니었다고 하니 그것도 저한테는 큰 충격이고 왜냐하면 전 그거 하나에 홀렸거든요 정말 이번곡이 키드밀리의 색깔이라고한다면 그래도 전 키드밀리의 음악을 들을것입니다 어떻게 변화하는지 궁금하거든요 그래도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전 음악을 들으면서 부르는사람이라든가 만든 사람을 잘 안보고 그냥 음악 듣고 오? 좋은데? 하면 싸클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앨범사고.... 사람을 굳이 투영시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키드밀리라는 사람을 보지않고 음악만 듣는 저로써는 그 이상의 충격을 줬고 18년도 19년도에는 그렇기때문에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키드밀리라는 사람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냥 계속 보고싶습니다(그만큼 힙합이라는 장르에 절초대해준사람이기떄문에)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17~19년도 키드밀리가 그립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키드밀리는 타이밍 좋게 하입을 많이 받고 성공했지만, 예술가 기질은 없는거 같아요. 혼모노는 블랙넛 때문에 뜬거같고, 앨범들은 난해하고 대박친건 없다고봄. 물론 점점 퀄리티가 좋아진다고 생각하고 성실하죠. 중독성, 대중성, 쩌는훅 이런것도 없고 너무 일반적인 사람같음. 눈치도 많이보는거 같고 다른직업을 했으면 더 잘했을거 같아요. 앞에 나온 빈지노나 씨잼이랑은 결이 아예다름
예술가 기질을 논하시는데 반해, 평가 기준으로 삼으시는 것들이 중독성, 대중성, 좋은 훅과 같은 것들이란게 약간은 모순적으로 들리네요. 물론 훌륭한 예술가란 대중성과 거리가 먼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란 뜻은 아닙니다. 나열하신 기준들 이외의 제 기준들로 즐기기에 키드밀리의 음악은 충분히 예술적인 가치가 있다 느껴져요. 다른 직업을 했으면 더 잘했을것 같단 말씀도 공감하기 힘들구요. 국힙에서 얘보다 음악 잘하고 많이 버는 애가 몇이나 더 있을까 싶어서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