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보고 제일 마지막에 제가 원하는 답이 나왔네요. "좋은 곳에 여행을 많이 다니는 이유: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저는 25살 대학생입니다. 25살 여지껏 살면서 무엇도 열심히 해보지 않았고 그냥 공부가 하기 싫어서 여행 유튜브를 보며 도망칠 곳만 찾았던 것 같네요.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 것부터 열심히 해보고 여행이란 생각을 가져봐야겠네요. 엔젤리나님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이것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저에게는 무언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열심히 살아보고 시간이 지난 후에 또 다시 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ngelina님 영상을 보면서 작년 수험생 시절을 견뎌냈던 현재 20살 대학생입니다. 수능 공부를 하는 일년 동안 계속 앉아서 공부만 하는 생활이 매일 매일 반복되었고, 스트레스는 내 몸 속에 쌓여만 가서 가슴이 답답해질 때가 많았습니다. 어디론가 확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때 Angelina님의 북유럽 여행 영상을 봤습니다. 공부 중간 쉬는 시간에 그 영상을 보고 있으면 제 마음이 평온해지고 따뜻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내가 마치 북유럽의 피오르드를 보고 있는 듯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도 나중에 Angelina님처럼 여행다녀야지'라는 소망을 품고 수능 준비를 해나갔고, 결국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Angelina님은 저에게 굉장히 좋은 영향을 주셨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ㅜㅜ 앞으로도 좋은 영상을 통해 계속 뵙고 싶어요.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1:16 여행 계기1 - 영어공부 역시 현명한 사람 엔젤리나님 ㅋㅋ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죠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다 끝나버린 일이 너무 많았어요 반성합니다 😥😥 3:10 여행 계기2 - 죽음? 태어난건 순서가 있어도 가는데 순서도 방식도 없다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어히야~ 어히야~ 5:13 여행 계기3 - 행복 행복이라는게 별거 없는데 한국에서는 통제하고 버텨야 했으니 힘들었겠죠? 그래서 요즘 워라밸이 뜬다는데 현실은... 6:29 여행계기4 - 비용 비용도 행복과 어느정도 연결부분이 있죠 7:55 여행계기5 - 나이 29살때 가수 김광석의 서른즘에를 매일 듣고 살았다 손들어 푸쳐핸졉!!! 30살 되도 아무것도 변하는건 없었다 아오C (한국은 한국나이, 국제나이, 만나이 세가지가 있죠 ㅋㅋㅋㅋㅋㅋㅋ) 10:40 여행계기6 - 불안의 해소 핵공감합니다 할말이 많지만... 너무 많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58 여행계기7 - 전쟁????? 이것도 할말이 많지만 너무 많아서ㅋㅋㅋㅋ 15:35 끝으로!!! (even if)언젠가 한국 돌아오신다면 술한잔 하며 얘기하면 좋겠습니다 ㅎㅎ
와우 언니영상 정주행중인데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것들에 대해 반성하게됐어요( 실용적이여야 가치있다고 생각한것들 나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것 등등 )많은걸 느끼고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말투와 행동과 표정에서 여유와 자신감이 보여서 부러워요!!! 용기있고 결단력있는 안젤리나님이 제 롤모델이 됐어요 전 이렇게 길게 댓글 처음 남겨봐요 정말고마워요~~~
유투브 보면서 감동받아 댓글을 다 써보네요~~ 생각도 멋지시고 말씀도 잘하시네요! 행복에 관한 생각에 크게 공감했네요. '행복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자''나중에만 행복하려 하지 말고 바로 오늘 행복하자' 생각하고 몇달 전 회사를 나왔네요. 영상 보면서 행복, 여행, 인생에 대해 잠시 생각에 잠길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 보니까 눈물이 나요ㅠㅠㅠ 저도 항상 바쁘게 치여 살다가 항상 해외여행은 계획은 하고 못가고 블로그 지도 유튜브만 찾아서 보다가 버킷리스트만 계속 생기고 그랬는데 작년 2학기에 중국 교환학생을 갔다 왔는데 알바도 안하고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고 제가 거기서 외국인이고 그냥 자유롭단 생각에 그냥 너무 꿈꿨던 거라서 너무 행복했거든요 ,,, 그래서 중국 대학원 계획하고 있는데 진짜 안가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그래서 내년에 중국 대학원 가기 전에 몇개월동안 해외 여행 엄청 다니구 대학원 다니면서도 여행 다니도 행복하게 살려구요 그리구 저도 유튜브 시작할려고 닉네임도 바꿔놨었어요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 저장할거에용 이 영상 보고 마음이 더 굳혀졌습니다 감사해용
엔젤리나님에게 스며들어 정주행을 하고 있는 1인이네요… (발리편 댓글에 빠른 답 해주셔서 놀랐습니다🤭감사해요~) Q&A에 빠져들어 웃으며, 때론 저도 돌아보며 보았어요… 역시 멋진 여성 엔젤리나님~!👍 저도 후회하지 않게 현재를 즐기자…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하는 1인…😅 옆에서 이 이야길 듣고 있었다면, 아마도 술 한잔 드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늘도 행복하게 영상 잘 보았습니다~!🤗 P.S- 책을 한번 출간해 보셔도 좋으실것 같아요~~😄
저도 여행유튜버가 목표인 새싹입니다. 현실적인 문제에, 먹고 사는 문제에, 그리고 특히 나이...에 막혀 아직 제대로 못해내고 있어요. 이 영상보면서 많은 부분에 공감했지만 나이는 그냥 상징적인 의미라는거에 특히 공감하고 용기 얻고 갑니다. 저도 주어진 환경에서 조금더 열심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겠습니다. :D 정말 좋은 여행 유튜버세요. 앞으로 자주 오겠습니다 :]
직업과 돈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잖아요. 돈을 벌기 위해 직업을 갖고, 어떤 것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돈을 벌죠. 수단을 위한 삶. 결국 목적은 따로 있는데 평생 수단을 위해 희생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앤젤리나님의 말씀대로, 여행은 그 자체가 목적인 것 같아요. 왜 여행을 해? 응, 여행을 위해^^
trip travel journey rove tour voyage excursion ... 인생은 하나지만 여행은 많은 형태로 삶에 필요한 요소이기에 여유와 휴식 관념을 묶어 단어로 정의내린게 저렇게 많은가봅니다. 최근 저는 두번째 스무살 문턱을 넘어 처음으로 외국(일본)여행을 다녀왔어요. 특히 지진의 아수라장에서 말끔히 재건한 도시, 고베에 매료되어 다른 도시로 이동했다가 다시 되돌아가기도 했었죠. 여행은 발로 하되 목적지는 내마음인가 봅니다. 다른 일상에서 내마음에 닿는 길이 여행이 아닐까 느꼈었구요. 사람의 존재가치를 존중하는 의식이 무의식화 되어 있다는 집단지성에도 감탄했어요. 첫번째 스무살에는 이 땅위에 나 자신을 오롯이 서는 '수직'이 보였다면, 두번째 스무살에는 나와 다른 사람들이 더불어 같이 서있는 '수평'이 더 크게 보인다는걸, 여행을 통해 '내 눈에도 구도가 있구나' 알게 됐어요. 카메라 렌즈 줌인 기능처럼 여행은 나의 시선도 원근조절 기능이 되어주더라구요. 언급하신,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식 축사 연설처럼 중요한 관점이 무엇인지 오목이 볼록이 렌즈가 되어주기도 했었지요 영상 잘 봤어요.
왜 여행하는가? '인생 길'이라는 말이, 삶 자체가 여행임을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인생 길에 목마름이 있겠죠. 아름다운 경치, 낯선 지역, 다른 문화, 사람들...이런 외적인 여행에서 시작하여 드디어 자신의 내면을 향하여 질문과 대답을 해가며 점점 깊이 들어간다고 (여행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 역시 유럽에서 약 5년 정도 살았고, 지금도 매년 인도네시아를 45일 정도 여행합니다. 여행-한마디로 말하면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낯선 사람, 문화와 풍습, 음식, 기후, 지리, 언어.... 점차 이런 만남에 중독된다고나 할까? ㅎㅎㅎ
맞아요 이유를 찾기보다 무언가를 하고 시작하게되면 점점 하고 싶어지고 하게되는게 많아지는 것처럼 흐름에 내 마음을 맡기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뇌로 생각하고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무언가를 해야만 하고 행동에는 이유가 있어야만하고 행동에 제약을 두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일단 해보고 긍정적인 부분보다 단점, 리스크 부분을 먼저 생각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줬던 것 같아요 무언가를 하기 시작하면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니까라고 생각해서 시작을 안 하다가 현재는 현실적으로 내가 원하기보다는 생활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대다수가 그렇게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현실적으로 원하지 않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스트레서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생활하면서도 각자의 일,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원하는 결과 이상으로 하고 계신 분들이 우리나라 분들의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공허하고 정서적으로는 어느 일정 기분이나 감정이 많이 결핍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앤젤리나님도 많은 즐거움을 주는 활동들이 있으시겠지만 그 중 하나가 여행이듯이 어느 한 기분 또는 감정의 정서적 결핍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시작하고 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앤젤리나님께서 한번 더 상기 시켜주신 것 같아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Angelina_lee 우왓..ㅎㅎ이름불러주셔서 감사해요! 책 제목 감사해요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저와 제 주변사람들이 반드시 하고싶은것에는 늘 실용적인 이유를 찾으려고 했었어요..저는 제 목표에 실용적인 이유를 찾지 못했고, 결국 다른 꿈을 찾으러 나섰죠.. 근데 시간이 지나도 그 다른꿈에서 행복한 저를 못찾겠더라구요... 이 영상을 계기로 자신감을 좀 더 얻었다구나할까요? :) 좀 더 자신있고 솔직하게 죽음앞에서 제 행복과 가까워 질래요 저는...^^ 저는 여행영상도 좋지만 이렇게 도란도란 얘기나누는 영상이 더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Angelina_lee 근데 사실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부분이 많은게 사실이긴해요... 안젤리나님은 평생 여행하며 사시고 싶다고 영상에서 봤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왜 제 머리로는 출구없는 미로로만 도는 느낌일까요...혹시 안젤리나님은 그 답을 알고 계시나요?ㅜ
언니 저는 갓 20살이 된 대학생이에요 원하던과를 떨어지고 재수 할 자신이 없어서 대학교에 들어갔는데 학교생활도 너무 지루하고 안맞아서 막연하게 떠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언니영상을 보게됬었요!! 언니가 하신 말씀처럼 꼭 차근차근 준비해서 저도 세계여행의 꿈 무조건 이루고싶어요:)
ㅋㅋㅋ 보통 군대 가신거 아니면 전쟁 생각 안하는데 그 만큼 시사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가고 싶은 이유가 도전,경험,후회하지 않는 삶,하고싶은것을 하고 사는 삶 입니다. 그리고 엔젤리나 유튜버님이 생각하시는 여행가는 부류 중 1번이죠 지금까지고 제가 뭘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연찮게 영상을 보게 됐는데 5년전 영상이라니 놀랍네요 다른 영상들도 정주행중인데 나이는 저보다 어리시지만 많은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네요 요즘 이스라엘하고 팔레스타인하고 전쟁중이라 혹시 지금도 전쟁 걱정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으셔서 제가 경험했던것을 살짝 얘기해 드리고 싶은데...군대 얘기라 여성분들은 싫어 하실수도 있지만 암튼... 전쟁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싶은게 제가 25년전에 군대를 최전방 gop 를 갔다왔는데 저도 20대 초반에 나이 였기때문에 정치나 이런것에 관심이 없었어요 제대하면 뭐하고 살지 빨리 나가고 싶다 이런생각뿐이었는데 그곳에서는 망원경으로 북한군들 모습도 볼수있는데 북한군들이 엄청 경계를 열심히 서는것도 아니더라구요 돌멩이로 공기 놀이도 하고 드러누워서 낮잠도 자고 그중에 제일 놀랐던것은 농구를 하고있더라구요 ...그당시에 농구를 지금 생각해도 쇼킹 그 자체였어요 그때 알았어요 저들도 우리랑 똑같구나 저 사람들도 우리를 보면서 자기들하고 똑같다고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그날 이후로 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정치나 이런것에 관심 1도 없던 20대 초반나이에통일이 되면 정말 좋겠다고 그리고 전쟁같은건 일어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그러니 앞으로도 잼있는 여행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엔젤님 영상을 보면서 대리 만족도 하고 나름에 계획을 세워서 더 열심히 살아가 보겠습니다
자기 생각 확고 한모습은 본받고 싶네요... 이렇게 여행을 갈수 있다는 것도 좋겠죠... 혐오 관련 악플이 보이는데 요즘 젠더전쟁 때문에 애꿏은 사람들에게도 이유없이 욕을 하나봅니다. 그럴 땐 무시하세요 그게 나음 (지금가지 님 영상 보았는데 뭔놈의 악플이 많은지....) 어차피 재내들은 풀데라고는 인터넷 말곤 없어서 저러는거임
디지털 노마드 관련 영상을 통해서 알게되어서, 어떻게 살았길래 세계여행을 하실까 Q&A 영상 찾아보게되었습니다. 후회없이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오신 분이라는 것을 잘 알겠네요.. 저는 재수도 안하고 취직도 했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큰 걱정과 고민없이 그냥 되는대로 살았더니 저한테 남은게 없는 것 같더군요... 취업시장 어렵다 어렵다 하는 시기이지만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다가는 발전도 없고 행복하지도 않을 것 같아서요... Q&A로 올려주신 3~4편 전부 보면서 생각도 많이 들었고 퇴사 후 어떻게 살 것인지 아직은 막연하지만 회사에 다닐때 보다는 무조건 행복할 것이라는 용기를 얻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탄에서 이어집니다.-이직 준비하면서 연차써서 자격증따고 하니 그게 전회사에서 +가 되더라구요. 근데 이미 마음이 떠서 더이상 미련두지 않고 이직준지 하던중에 장사할 기회가 생겨서 장사를 시작했어요. 장사하고 이제 1년이 지난 요즘.. 경기가 너무 않좋네요. 팬대믹에 풀었던 돈들을 걷어들이는 시기가 오니 사람들이 지갑을 닫아요 ㅎ 더군다나 전 필수품이 아닌 사치품이라 경기를 더많이 타요 ㅎ 최근 고민이 영상에서 했던 말들과 일치 하는게 너무 많네요. 일하려고 사는거 같아서 살려고 하는 일을 찾았는데.. 시간은 생겼는데 수입이 좀 그래서 고민도 되고.. 여행 유튜브를 요즘 거의 주로 보게 되다보니.. 뭔가 모를 뭔가가 꿈틀꿈틀 합니다.. 미친척하고 다접고 나갈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저 집돌이 거든요.? 나돌아 다니는거 싫어하는데..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퇴사하고 일하러가는 해외말고 여행으로 베트남 다낭을 혼자 갔을때를 돌아보니 혼자가고 5일내내 비가와서 딱히 어디 잘 나가지도 않았던 저를 생각하면.. 겁부터 나요! 나는 여행을 동경하는건지.. 여행유튜버들의 자유를 동경하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요즘 어디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이번 QnA 시리즈도 다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