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훌륭한 꿀 팁입니다. 여기 하나 덧붙이자면 입사 시 퇴사도 생각하며 업무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평생직장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회사에 꼭 필요한 자기만의 바운더리는(업무영역) 만드시고 이력서는 분기마다 업데이트하여 성장의 잣대로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파이팅~!!
이제 막 입사한 ㅎㅎ 전환형 인턴을 하는 사람입니다. 멘토님이 갑자기 오늘 근태 실무 업무를 주셨는데... 못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내가 다시 만질꺼다 라고 하셨는데 오늘 감도 안 잡히고 내가 너무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겠죠 ㅠ이 영상 보니 팁을 얻어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ㅎㅎ 조만간 월급날인데 공여사들 엑셀 강의부터 질러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 직장으로 오기 전에 일용직으로 5년, 1년 계약직을 5번 갱신하며 5년을 일했습니다. 속칭 중고 신입이죠~ 이제 4개월 차인데요.. 제가 지난 십년동안 느꼈던 것들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게 지금 말씀해주신 내용들과 거의 흡사하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네요~ ㅎㅎㅎ 출근할 때마다 나이와 지난 시간은 집에 두고 나온다는 각오를 다지며 지내왔는데요~ 지난 시간의 경험이 헛되지 않았음을 이 포스팅을 보며 실감하면서 또 한 편으로는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게 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추신 : 그러면 어떤 분들은 궁금해하실 겁니다~ 그거 다 적용하고 살려고 노력하니 일잘러 소리 들을 수 있더냐?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아니오! 왜 아니냐? 생판 처음 해보는 업무, 익숙하지 않은 업무, 조직의 성격이 달라지면서 관점이 달라지는 업무는 다시 처음부터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수를 안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무엇이 왜 중요한지를 처음부터 바로 알 수는 없기 때문이죠! 게다가 중고 신입이니만큼 초보적인 실수를 하면 그 민망함이나 스트레스는 배가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조언들을 지키면 상사나 사수에게 두번 세번 욕먹을 것이 한 번 정도로 줄어들고요. 한 번 실수한 일은 두 번까지는 실수할 수 있어도 세번 이상 반복되는 일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조직에서 만나게 될 지도 모르는 사이코들이 본색들 좀 덜 드러내게 하는데도 조금 도움이 됩니다.. ㅎㅎㅎ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 있는데요~ 생판 처음 해보는 업무라도 막막하지 않습니다~ 히스토리 참고가 얼마나 중요한 레퍼런스인지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양지차고요.. 모를 때 물어볼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양지차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꼰대 소리 각오하고 한마디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입에게 태도가 중요하다는 공여사님 말씀은 백퍼 진리입니다! 위 아래를 막론하고 회사에서 보이는 모든 이들에게 웃는 얼굴로 깍듯하게 인사하는 습관을 들여놓으시면 절대 후회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