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승리로 이끈다는 말은 장담할 수 없지만 감독이라는 자리는 팀을 나락으로 이끌 힘(?)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기에 감독의 비중이 작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프로야구 감독은 현란한 작전 이런 것보다 팀의 전력을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매니지먼트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범호 감독은 감독 1년차지만 타이거즈 코칭스텝으로 있으면서 이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기아타이거즈 1983년부터 2024년까지 12번의 우승중 '뎁스'로 우승한 유일한 해이고 첫해입니다. 단 한번도 뎁스로 우승한 해가 없고 모두 선수층은 얇은데 엘리트 주전으로 우승이 전통(?)이었죠. 확실한 건 리핏은 하늘이 점지하는 것이겠지만, 2009나 2017년 다음 시즌처럼 직하는 결코 없을 겁니다.
@@jwj2793 그땐 경기수가 적어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2000년대 이후 기아로 바뀌고 우리팀이 힘들었던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이거라 봅니다- 역으로 8090시절 비틀대던 두산등이 올라선 가장 큰 이유도 이 부분이었구요. 팀이 이제야 정상궤도에 들어선 느낌이 듭니다.
같은 선수단으로 김종국감독은 5위를했고 이범호는 우승을 했습니다 비교가 안되긴하지만 부상병동은 올해도 마찬가지였고 김종국감독일때 1점차때 매번지고 선수특히 불펜 임기영이 올해 부진한것도 그해 너무 많이 기용했죠 이범호감독은 선수관리를 진짜 잘했어요 그게 마음에 듭니다 미래를 봐야되요
@@육뱅이김도영 시즌 초 성적 모르시나보네 타율 1할대에 ops 0.3이었고 팬들도 제발 다른 선수 쓰라고 했었음. 물론 개인의 재능과 노력도 있겠지만 감독이 계속 출장시켜주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니까 4월에 그렇게 터진 거임. 작년에 김종국? 쓰는 선수만 쓰고 대놓고 언론에다가 2군에 쓸만한 선수가 없다고 인터뷰하던 사람임. 막말로 김종국이었으면 김도영 3월에 죽쑤고 이번시즌 내내 2군 수납당했을거임. 배임 혐의 빼더라도 괜히 최악의 감독 하면 거론되는 인물이 아님.
5차전 김윤수선수 제구가 흔들린 건 기아선수들이 잘한 것도 있지만 포수리드가 강민호선수에서 이병헌선수로 바뀐게 큰 것 같습니다. 강민호선수는 김윤수선수가 던질 때만큼은 포구 위치의 움직임을 거의 가져가지 않고 홈플레이트 가운데 앉아 공을 받았는데, 이병헌선수는 좌우로 움직여서 원하는 위치로 공을 던지도록 포구위치를 잡아줬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타깃이 움직이며 김윤수선수의 속구 제구가 흔들리게 된 이유같습니다. 이병헌선수가 김윤수선수에 맞춰 운영을 해줬다면 결과가 만루홈런을 맞더라도 폭투로 경기가 무너지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되서 아쉽네요.
올해 외국인 타자만 제대로 뽑았으면 좀더 나은성적이 나올수도 있었을건데 아쉽네요 디아즈가 시즌 초반부터 있었다면 홈런왕에 타점왕 정도는 가능했을건데 암튼 내년에 더 튼튼한 불펜을 구축하고 외국인선수 재계약만 순조롭게 되고 기존 젊은 선수들만 더 발전한다면 내년에도 우승을 도전해 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바라는 건 두 개....찻째는 불펜강화고 둘때는 커트능력향상이다... 이번 한국시리즈를 보면 쓸만한 불펜이 없다. 오죽했으면 김윤수를 넣었을까. 사실상 불펜들이 말아먹은 시리즈였다. 이번 한국시리즈만 아니라 시즌내내 그랬다. 커트능력이 너무 떨어진다. 1구에 1점 홈런보단 10개, 15개씩 던지게 하고 볼넷을 얻는 게 투수의 맨탈을 흔들 수 있다. 기아가 원태인을 대하듯이 절대 볼에 손을 안 간다. 스트라이크 뜰어오면 커트........이렇게 하는데 투수가 견딜 수 있을까. 두가지를 항상 해야지 된다.
21:32 김도현 선수 관련 몰랐던 부분도 알게됐네요!! 원래 슬라이더 평균이 138인데 5차전 144까지 찍혔다니… 다른 분들은 기아패널 욕하는데 전 기아패널이 그전에 비해 좀 나아진게 보여요 확실히 지표부분도 이야기하구요 기아 여자 패널이 낫다고 하는데 그분은 지표 이야기 하나요? 안하던대… 야구 관련 부분 지식이 저기 계신 분들중 좀 떨어져보이나 불팬을 예전부터 봤던 구독자로써 조금 성장한 모습이 보입니다! 말 끊는게 조금씩 보여서 아쉽기도 하지만 이런건 야구 관련된게 아니라서 고치면 되니까요~ 화이팅 입니다!
기아는 우승은 몰라도 3위안에는 충분히 가능할꺼같고.. 포스트시즌에 하나더 무조건 들갈꺼 같은팀은 엘지임. 기아 엘지 빼고는 모르겠다.. 삼성은 뎁스가 너무 약하고 불펜이 내년에도 장현식을 잡지않는한 여전히 별로이고 디테일보댜 그냥 딸깍이라 뺐음. 키움빼곤 전력 전부 비슷비슷함
저만 불편한건지 모르겠지만, 기아패널이라고 나오신 분은... 같이 대화를 하는겁니까 ? 혼자 자기가 준비해온거 얘기하러 나오신겁니까 ? 맥을 끊으시는 건 물론이고, 다른사람 말 툭툭 끊고, 시청하는 내내 인상 찌푸려지네요 비교하는건 죄송하지만, 앞에 삼성패널? 삼성팬 분이랑 비교해도 방송에 임하는 자세, 야구를 보는 식견, 대화의 매너 모든 면에서 부족하네요! 우승팀인데,, 좀 방송에 적합한 분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커요
@nocrossnocrown9143 초반에 보셨어요 ? A분이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 도중 치고 들어와 그분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감도 못잡겠던데요 말을 이어간다 생각할수 있지만 페널의 자격으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올리신분도 같은 페널이신거 같은데 상대의 이야기를 마무리 할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것도 매너입니다
@@nocrossnocrown9143님 대댓글이 유독 옹호가 심한데 다른 이의 생각도 들어보는 자세가 좋아보임ㅋ 감싸기 식은 발전이 없는거임 기아패널도 오냐오냐 댓글 말고 개선점 얘기해주고 고치면 더 좋은 사람 될껀데 이딴식으로 오구오구하면 기아방송밖에 못나옴 크게 될 사람 앞길 막는거임
@@솔방울-n9s 아뇨.. 제가 듣기에는 양쪽 어느 한명도 다른 사람이 얘기하는 중간에 끼어들어서 얘기 짤라버리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설령 있다한들 한두번 잠깐이었겠지요 님들 얘기가 맞다면 다른 분들께서도 님처럼 '짜증나네 니잘랐네'이런 과격한 표현은 아닐지라도 언급을 주셨겠지요? 님들 처럼 남 험담하려는 분들은 그냥 딱 보입니다. 남에 대한 배려도 없고 예의도 없고.. 그러니 퇴장당하신 겁니다. 본인이 남긴 댓글이나 다시 한번 확인해보심이 어떨런지요? 고칠 점이 있다면 그것 또한 정중히 얘기하면 되는 겁니다. 원수 만났나요? 무슨 그리 화가 많으세요? 일상생활 가능하신가요??
너님이 일개 삼성 팬이라 다행인가? 싶다. 삼성 프런티어나 선수단이 너님같은 생각을 가졌다면 절대 발전하지 않고 하위권에만 머물테니 말이다. '..........if ' 현실직시 못하고 망상의 나래펼치는건 개인 팬 너님만이길 바란다. 성장하고 싶으면 현실 직시부터 시작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