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수꾼 캐릭터 좋은데요? 다만, 관람객들은 찾기 힘드니까, 다른 민속촉 캐릭터랑 연계해서 이벤트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예를들어, 일수꾼이 누가 돈을 빌려갔는지 까먹어서 장부를 들고 찾아다니는 겁니다. 헌데, 장부에 이름이 안적혀져있고 그 사람의 특징을 묘사한 별명만 적혀있으니, 일수꾼은 그 별명을 추리해서 찾아가고, 관람객과 연계해서 즉석으로 이벤트를 만드는 것이지요. 가령 돈빌린 사람이 사또다, 헌데 별명이 "제일 옷잘입는 미남, 모자를 쓰고있다" 라면, 하루종일 못찾다가 사또가 찾아오는 겁니다. 이렇게 말하면서요. 사:"너 돈빌린 사람 찾는다며?" 일:"네 그런데요?" 사:"너 왜 나 안찾아와?" 일: "여기엔 옷 잘입는 '미남'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사: "이 자슥이, 바바! 사또가 민속 촌에서 옷이 제일 멋지잖아" 일:"그렇다고 미남은..." 사또: "떽! 돈 여기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