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상대방은 30초반여성이고 약 2년 정도 만난뒤 한달전 바람 맞아 헤어졌습니다 전 제가 잘 못해줘서 그렇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번호 바꾸고 발신제한으로 자꾸 전화합니다 아직 마음이 남아 자꾸 받아주게되네요 전화로 바람난거 아니다 환승이별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달라는데 (바람난거 아는데 모르는척 했었습니다) 남주긴 아깝고 가지기엔 싫은 걸까요 아니면 나쁜 사람 이미지를 벗고 싶은걸까요…?
저는 금사빠라 훈련을 많이 했어요. 호감도가 10이면 5~7정도만 보여주면서 장난치는거죠. 알게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호감표현 자꾸하면 부담 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자신의 장점을 아는것도 중요한것같아요. 저는 사람들이 알수록 편하다. 센스있다. 재미있다. (보시는분들.. 죄송합니다..) 이런 얘기를 종종 들어서 짧은 만남보단 긴 만남에서 상대방이 더 호감을 가지더라구요. 그래서 극단적으로 너무 좋아지는걸 숨기기 위해 그 사람의 단점을 꼬집어서 생각하기도 했어요 ㅋㅋㅋㅋ 그럼 호감도가 좀 낮아지면서 절제가 되더라구요. 둘이서만 밖에서 만나보기 전까진 가끔씩 호감표현 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