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삼식이 욕하는데 전 지금 보니 다 이해가요. 인생의 사랑인줄 알았던 희진이가 자신이 가장 힘들고 희진이를 필요로 할 때 때 겪은 배신, 그리고 다신 사랑이 없을 줄 알았는데 예상 못한 상황과 사람과의 사랑, 그걸 인정 하는데 걸린 시간, 그리고 배신이 아니었음을 알았는데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마음...희진도 당근 이해 가고. 서로에게 인생 다시 없을 위대한 사랑일줄 알고 그랬겠죠. 그를 위해 내 아픔을 감추고 홀로 감당하는 마음이 기적을 일으킨다면 당연히 그와도 동화처럼 이뤄질줄알고....실상은 아픔을 다 드러내며 계속 교류한 사람이 진짜 사랑인 건데.
헨리가 찐러브인게 상황보다가 서로 감정 고조되고 소리 지르고 현빈이 한발짝 다가가니까 일 더 커져서 희진 스트레스 받을까봐 진정하라고 얘기하고 바로 상황파악해서 희진이 하지말라는데도 진실얘기하고..얘기 안했음 희진은 평생 상처 곪아서 슬프게 살아갈거고 현빈도 이유도 모른채 가슴 한 켠에 아프고 답답하게 남아있었을 듯 ㅠ 그리고 무엇보다 얘기한 게 소리 더 질러서 려원 스트레스 받아서 위에 안좋을까봐ㅠ 헨리진짜ㅜ
불편러들 오지네 진짜 ㅋㅋㅋ 서로 괜찮으면 그건 폭력이아님. 한쪽이 싫을때 폭력인거고 -_-;;; 서로 동의하에 섹스하면 그건 사랑이고 하나라도 원치않았고 그행위에 거부감이있었다면 강간이듯이 진헌의 뺨싸다구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희진도 그를 이해하고 그도 순간의 애증으로 인한 행동이었으니 그들의 관계가 계속 유지된거고
그리고 저게 좀 섭섭하게한정도냐? 진헌의 저 뺨때리는게 단순폭력이라고 보는 시각에 진짜 한숨나올지경. 말그대로 주검이되서 돌아올수도있던게 희진의 선택이었음. 희진이도 절박했겠지만 마지막 인사조차 나누지못하고 보낼수있었던 선택이었는데, 살아돌아왔으니 망정이지 희진이 죽었으면 진헌도 말그대로 죽은목숨이었는데 그걸 단순 섭섭으로 치부하다니..
@@Bmmlove1 일단 다른사람이구요. 김삼순이 때린거랑 이게 뭔상관? 그리고 누가 바람핀거도 아니고 왜 저상황에서 때리냐구요 .. 혹시 “남자가 여자때려서 문제라면 여자(삼순)도 때렸다” 이소리라면... 더 댓글 달지마세요.. 려원도 같이 때렸다면 모를까 눈치좀 챙기시길..
현진헌이 이유를 모르고있을때는 현진헌이 화를 내고 분노하는거 이해가 되는데 위암인거 알았고 위를 거의 다 절제하고 스트레스받으면 위험하다는거 들었는데도 순간의 화를 못참고 뺨 때린건 인성 문제있는 것처럼 보여지네ㅡㅡ 차라리 왜 아프다고 말을 안했냐고 그때 내 상황이 어땠는지 알았냐고 말로 싸우고 오해풀고 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게 안타깝고 슬프게 보여졌을꺼 같은데 뺨 때린 순간 그동안 힘들었던 현진헌 상황은 안 느껴지고 그냥 개새끼 같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