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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란 사람인데 편견 없이 딱 자료 조사를 하면서 팩트만 전달하는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 시민들은 이란에서 이슬람 정부 완전히 무너뜨리고 자유를 돌려 받을 때까지 싸울건데 모두 이란의 혁명을 응원해주고 사실을 공유해주시면 우리 혁명에 큰 도움을 줄겁니다. 특히 이란에서 인터넷도 막아버리고 언론도 억압이 된 상태라, 이러한 큰 혁명과 자유화가 이루어지게끔 국제적 연대를 굉장히 필요합니다.
진짜 정리 잘해주셨네요!👍 실제로 이란에서 사우디로 미사일 쏘고 사우디가 격추시키고 이러면서 지내고 있다보니 한국에서 부모님이 걱정하시는데, 외국인이 볼 때 북한이 미사일 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라.. 사우디분께 “사우디는 미국이랑 친해 중국이랑 친해?” 하고 물어보니 조금 고민하다가 “중국에 더 가깝지 않을까?” 하셨다길래 놀랬어요. 물론 한 분의 의견이긴 했지만 지식한입님 말씀처럼 미국이랑 지금은 사이가 안좋긴 하네요.
이란에게도 지금 시기가 사알짜악 기회이긴 합니다. 사우디와 미국이 엇박자를 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란이 우리 살짝 걸치고 싶어~ 하면 경제적으로 숨통 트는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종교지도자가.....ㅋ 다 망치는 것.... 과연 이란의 젊은이들이 성공할 수 있을지 가장 관심이 가는 내용입니다..
미국: 중국 , 러시아 견제하기도 바쁜데 이란이랑 사우디가 말썽 이란: 굶어 뒈지게 생겨서 이젠 사실상 포기상태 사우디: 미국이 말 바꾸니까 짱나서 원유 생산도 감축하고 미국한테 한 소리 했는데 이란이 공격하려 함. 미국의 도움이 절실함. 그래서 미국의 우방국인 한국같은 나라 돌면서 일도 얘기하고 자신의 보호도 받으려 노력하는 중.
사우디가 뭐 농담 삼아서 원유를 달러대신 위안화도 받아주겟다고 했엇지만.. 페트로 달러 시스템 자체를 건들어버리면 미국이 찍소리 못하거나 혹은 사우디를 죽여버리겟다고 반응할수도 있습니다. 그 만큼 위험하고도 확고한 협박 소재라서 한번 쓰면서 닥치고 짜져있어라면서 미국을 협박하는 사우디도 보고싶네요
애초에 저 동네 종교면 이슬람인데 종교 자체가 현지 특성에 맞게 디자인되다보니 히잡을 퍼트린 게 종교가 먼저인지 환경이 먼저인지 확신할 순 없음 기후때문에 가리라고 한 게 이후에 사막종교로써 교리로 남은건지, 교리에서 쓰라고 했는데 기후에도 적합해서 더 대중화된건지 이런 건 알기 어려우니까요. 그냥 이럴 수도 있겠고 저럴 수도 있겠으며, 건조지역이 아닌 곳으로 퍼졌는데도 쓴다면 그쪽은 교리의 영향이 크다고 봐야겠죠. 12월 25일은 한국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었지만 기독교 전래 이후 예수의 탄생일로써 한국에서 기념일이고, 5월 27일은 불교 전래 이전까지 아무런 의미가 없었지만 그 이후 의미가 생겼듯이요. 왜 쓰는지를 알아보느라 시간을 투자해봐야 어차피 명확한 증거를 찾는 게 어려워서 그냥 히잡의 용도와 역할, 지위와 그에 대한 현지인들의 생각 등을 종합해서 각자 결론내리는 게 좋을듯
@@user-og2of5ip6p 달러패권사라집니다. 달러를 가질 이유가 없어요. 그래서 중국 러시아에서 계속 자기들 화폐로 결제해달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그럼 미국채도 가질 필요도 없어지고 그럼 미국은 망합니다. 그러니 저걸 건들이면 무조건 치거나 외교 경제로 압박합니다.
현재는 달러패권이 오일머니로 유지되기 보다는 전세계가 미국의 재정적자에 기대 성장하고 있는 형국이고 달러를 대채할 통화가 없기에 그대로 유지될 수밖에 없을 듯 하네요.(비트코인이 대채한다는 말은 좀..) 더군다나 사우디조차 오일경제를 벗어나야한다는 압박을 느낄 정도의 탈탄소 시대가 코 앞이라...
이란은 중동의 군사강국으로 군사력에 있어서는 사우디보다 몇배 우위이다. 하나, 이슬람 시아파인 이란의 우방으로는 군사강국인 러시아, 중국이 있지만 끈끈한 동맹관계라고 보기에는 약하고, 이슬람 수니파인 사우디는 중동의 대다수 국가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응원을 받고 있어서 이란이 사우디와의 분쟁한다면 이길 수가 없다. 하지만 이란의 주요도시는 점령 또는 함락하기 힘든 산악지대로, 아프칸 못지 않는 난공불락의 요새이다. 다만, 만약 사우디와 이란이 전쟁한다면 전세계 원유공급처이자 무역통로인 관계로 세계경제는 최악으로 치달룰 수 밖에 없어 상호 전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란이나 사우디나 이슬람종주국으로 파키스탄,아프칸에 못지 않은 인권사각지대인 최악의 전제국가이다. 인권이 보장된 이슬람국가로 근본적으로 바뀌러면 이란과 사우디가 변화되어야 하고 종교적 악법인 샤리아법이 폐지되어야 한다. 하나 내부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거의 없다. 북한 못지 않게 기득권층의 권력이 워낙 깊고 군을 포함한 전 모든 분야를 장악하기 있기에....이란은 1980년대에 이슬람혁명으로 세속주의 개혁주의자인 팔레비왕조를 무너뜨리고 이슬람국가을 다시 세웠다. 이슬람혁명에 앞장 선 집단은 여성이었다. 하나, 이슬람국가로 바뀌자 오히려 여성이 억압받는 세상이 되었다. 지금 이란의 시위와 운동은 억압받는 여성이 들고 일어난 것이다. 이슬람혁명의 초기데자뷰이나 과연 가능할까? 이 운동는 종교독재전체정권인 이란의 신정정치체제 최고지도자를 무너뜨리는 운동이지만 샤리아법을 정조준해서 개선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성공한다면 이슬람국가의 대혁명이나 다름없다. 이란에는 소수민족이 많다. 그 중에서 수니파인 쿠르트족과 발로치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란의 쿠르트족은 3,000만명이 넘는 민족으로 영국에 의해 독립을 못하고 터키,이라크,시리아,이란이라는 나라에 분할되어 통치를 받으면서 온갖 수난을 겪고 있으나, 4개국 정부의 공동탄압과 국제사회의 자국국익을 위한 철저한 무관심으로 쿠르트족은 힘을 쓰지 못한다. 터키,이라크,시리아내 쿠르트족의 독립투쟁과 달리 이란의 쿠르트족은 이란정부에 협조적이었으나 이번에 불을 지핀 격이다. 발로치족은 1,000만명이 가까운 민족으로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나 이란과 파키스탄으로 자원만 뺏기고 자국내 가장 탄압받고 가난한 민족으로 살고 있다. 그래서 이란,파키스탄,중국을 증오하면 인도의 지원을 받아 독립운동이 활발하나, 국제사회에서는 테러단체로 지명받고 있다. 마치 이란내 소수민족의 투쟁은 미얀마의 소수민족의 투쟁과 유사하다.
이란이 중간이 없었음 1970년도에 서구화 진행하는데 히잡 금지하니까 시위해서 지금 꼬라지 됐고 이제는 반대로 히잡 강제로 하고 이런 사건 일어나니 반대 시위가 나고 히잡을 신념에 따라 자유롭게 착용하도록 했으면 안일어 났을건데.. 그 때 히잡 착용 시위 한사람들의 말이 또 재밌었지 “이렇게 시위하면 뭔가 바뀔줄 알았다” 결국 바뀌긴 했지.. 개 판으로
이란의 견제를 위해서 사우디를 친미국가로 X 사우디와 친구가 돼야 했기 때문에 이란과 이라크를 적으로 만들고 보내버림 O + 여기선 나오지 않는 이스라엘도 그럼. 중동외교의 기본 방향이 사우디와 이스라엘은 무조건 편들어야하고, 그들의 적이 우리의 적이다. 이런 노선이다보니 결국 모순에 의해 꼬인 거임
그릇은 미국이 확실히 더 큼 근데 욕심도 더 크니까 탈이 나는 거고, 제일 중요한 건 그릇이 내세우는 명분과 욕심이 원하는 그림이 모순된다는 데 있음. 중국같은 경우엔 모순이 없음. 와 저거 개객기네. 누가 봐도 그런 소리가 나오니 당연히 반발이 있고, 그때문에 일을 치루기가 어려움. 자체 국력도 마이웨이를 타기엔 부족하고. 근데 미국의 경우엔 포장과 정당화를 하고, 그게 먹힘. 안 먹혀도 체급으로 밀어붙이면 끝남. 근데 속내가 내세운 것과 다르다보니 모순이 쌓여가면서 문제들이 터져나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