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의 팬분들은 슬슬 은퇴 및 세대교체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합니다.. 비유하자면 걸그룹들이 5년 지나면 반이상 은퇴하고 해체하는거랑 비슷하다고 할까요. 버튜버의 경우, 개인이라면 얼마든지 오래갈 수도 있지만 홀로라이브 타이틀로 무한히 활동할 수는 없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아메의 케이스는 버튜버계의 졸업에 대한 새 패러다임이 될지도 모릅니다.
맞아요 통상적으로 걸그룹들은 7년계약을 걸고 그 다음 정산비율 조정 + 적게는 1년, 많게는 3년 추가계약을 하고 그 그룹으로써 활동을 더 이어 나가죠 본인의 인지도가 그만치 올라간 만큼 자기가 만족할 만한 조건인지 아닌지 따져봐야되는거도 그 사람으로써의 선택지의 하나가 될 수 있고 순수한 시점에서 접근을 한다면 지금까지 함께 한 팬들과 더 추억을 쌓아나갈 것인지, 아니면 본인이 하고자 하는 방향이 회사와 달라서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가 있지요 특히 버튜버 시장에선 대부분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리타이어 되는 경우지만은, 대기업 버튜버들은 다르죠...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무언가를 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지일 수 있으니깐요 우리가 구구절절 말만 늘어놔바야 버튜버 본인과 회사가 아니라면 뭐 때문에 이렇게 됐다! 라는 걸 알 길이 없어 그저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기만 하면 되는게 맞는 듯 싶네요
구독자 수가 쌓인다고 인기가 계속 유지되는 거도 아니고, 인기 버튜버면 몇 년 짧게 한 거에 비해 돈은 어마무지 하게 벌었겠지만 이게 10년, 20년 쭉 갈까, 내가 계속 할 수 있을까 생각 하면 영 불안해 질 거 그리고 대충 활동 5, 6년 정도 되면 20 중반 ~ 30 초반 정도 될 거니까 결혼 같은 현실적인 문제가 확 다가오는 시점이기도 하고...
아메는 개인적으로 은퇴(졸업)을 하고 싶었지만, 홀로EN에서 완전한 은퇴를 말린 듯 하네요. 아메의 말을 들어보면 개인적으로 3D 스튜디오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즉, 아메가 없으면 홀로EN의 운영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홀로EN 측에서 차후 도움을 받기 위해서 완전 졸업이 아닌, 잠정 활동 중단으로 마무리 지은 듯... 홀로EN의 이벤트 때, 곳곳에서 아메의 손길을 느낄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