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는 제너럴 일렉트릭, 프랫엔휘트니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3대 항공기 엔진 회사입니다 세계의 민항기 엔진의 1/3은 롤스로이스 엔진이라고 봐야죠:) , 덧붙여 BMW또한 원래 항공기 엔진을 제작하던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BMW의 로고 모양은 사실 프로펠러가 회전하는 모양을 형상화 한거죠:D
저번에 인천공항에서 에어프레미아 여객기를 바로 가까이서 봐서 관심이 많았는데 영알남님 영상으로 직접 보니 좋은 항공사라는 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해외 나갈 때 에어프레미아 이용해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딕헌터님과의 캐미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역시 두분은 잘 맞는구만요.
롤스로이스는 자동차로 많이 알고 계시지만 항공,선박,자동차 분야 엔진부분에서도 대단한 기업입니다.(사업분야가 다양) 2차 세계대전때 영국전투기 중 유명한 스핏파이어, 허리케인에도 롤스로이스 엔진이 사용되었고요(일화가 많죠) 롤스로이스 마린은 선박엔진분야 및 저압,고압 하이드로닉시스템에서 유명합니다.
싱가폴 노선만 있었을 초기부터 에어프레미아 탑승했었어요~ 처음엔 후기도 없고 취항 노선도 1개 뿐이라 큰 기대 없이 탑승했는데 과장 조금도 보태지 않고 메이저급 항공사보다 좋았어요. 1. 합리적인 가격대 (일반 저가 항공사와 크게 다르지 않음) 2. 메이저항공사보다 넓은 레그룸 3.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가장 우수했던 기내식 (멀미가 심한 편이라 향이 심하거나 기내식이 그다지 맛있지 않으면 단거리 노선에서는 스킵하는 편인데 에어프레미아는 정말 맛있었어요) 4. 신형 항공기라 깔끔하고 국내 컨텐츠 위주로는 업데이트 잘된 멀티미디어 사실 더 다양한 음료 옵션이나 자잘한 서비스들은 이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부가서비스를 심플하게 조절하고 더 중요한 가격 만족도, 편안한 좌석에 집중한 에어프레미아 경영 방식이 참 마음에 들어요! 승객인 저한테는 롤스로이스 엔진을 설명해주신 분은 아무도 없었어서 영알남님 영상보고 나서 처음알았네요! 취항 노선도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 근데.. 너무 유명해지면 결국 지금 가격대로는 수익성이 나는지 의문이라 결국 언젠간 가격도 오를거라 생각하고 있어서 정말 저만 알고 싶은 항공사였네요 ㅋㅋㅋ 강추드려요~~ 주식도... 사고싶었는데 상장.. 언제하시나요...
2:38 롤스로이스가 원래 비행기 엔진만든 회사에서 출발했고 지금도 비행기엔진을 만드는 유명한회사중 한곳이야. 그외에 General Electric 일명 GE도 비행기 엔진으로 유명한회사고 내가 알기로 에디슨이 만든회사로 알고있어. 둘다 엔진만드는 회사뿐만아니라 롤스로이스는 알다시피, 최고급 자동차브랜드를 운영중이고, GE는 유명한 가전기기회사도 운영하고 아무튼 자회사가 많아
@@oppa_byeongsin_iya 서로다른 브래느 엔진스왑하는게 무슨 자동차 엔진 바꾸는거 처럼 말하시는데 엄청 복잡합니다. 항공사에서도 엔진스왑은 같은 제조사로 하고 항공기 제조사 테크니션 불러서 수리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엔진을 다른걸로 바꾸면 항공기에 대한 모든 인증을 다시 다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한번도 못타봤다가 제가 얼마전에 난생 처음으로 경험해본 비행기 항공사가 에어프레미아 입니다ㅋㅋㅋ 도쿄 나리타행으로 갔고 신생 국산 항공사인데 가격도 착한데 비행기도 좋은거였고 서비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진짜 나쁘지 않았어여 앞에 스크린도 달려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이걸 영일남이 타주셨었다니 뭔가 반갑네요ㅋㅋㅋ
참고 저 RR엔진 문제 많은 구더기 엔진이라 ETOPS-300에서 ETOPS-140으로 깍인 엔진이고, 그 덕분엔 많은 787주문하는 항공사들이 GE엔진 선호함. (ETOPS: ICAO, FAA, EASA에서 관리하는 국제선에 투입되는 모든 여객 항공기의 중요한 안전기준 중 하나로, 엔진 중 하나가 고장났을 경우 일정 시간 내 다른 공항에 비상 착륙해야 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이때 인증 시간은 분 단위다. 예를 들어 ETOPS-75라고 하면 엔진 하나가 고장났을 때 75분 안에 비상 착륙하라는 의미다.) 결국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 미주행 운항중에 엔진 문제 생기면 황천길 생각하고 타시길.
2:38 지나가는 정비사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자동차에도 옵션이 있다면 비행기에도 엔진 제작사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에어 프레미아의 B787은 대부분 제너럴 일렉트릭 이라는 회사와 롤스로이스 회사가 있는데 롤스로이스사는 자동차 말고도 항공과 선박 엔진에 경쟁력이 있는 회사입니다. 그중 항공사는 자신에게 알맞는 엔진을 사용합니다. 참고로...미국과 영국과의 신경전이 조금씩 있기도 합니다...
에어프레미아가 운용하는 B787-9 기종은 General Electric사의 GEnX와 Rolls-Royce Trent 1000 두 가지의 엔진 선택권이 있습니다. 다만, Rolls-Royce는 엔진 정비 시 자사 정비 시스템을 통한 정비를 반강제하고 있기 때문에 신생 항공사로써는 더 좋은 선택이죠. GE, 롤스로이스 모두 3대 엔진 회사에 해당하긴 하지만, B787 초기 개발 당시 보잉이 GE사만을 염두에 둔 것도 있고, 롤스로이스 Trent엔진이 워낙 말이 많은 엔진이라... 더 예를 들자면, 대한항공이 A350을 도입하지 않는 이유도 롤스로이스엔진만 선택가능해서 자사 정비공장이 있음에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B787도 모두 GEnX만 채택하구요. 심지어 요즘은 하도 문제가 많아서 롤스로이스 Trent 1000에 폭탄이라는 별명도 붙었고.... 그동안 롤스로이스 선택한 B787도입했던 항공사들도 GEnX로 다 선회하는 중입니다.
5시간 해외출장 갔다왔는데 저 항공사랑 너무 비교되네요 정말 구식 비행기여서 밤비행기라 잠을 좀 잤어야 했는데 좀 비행내내 불안해서 잠을 못잤었어요 그리고 이코노미석 저 공간 넓은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그런데 저가라니 정말 다음 해외 출장에서는 저 항공사로 예약 부탁드려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