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8일 제주 #심해갑오징어 #아이니호 5물
30수 장원하고 왔습니다
신창항에 아침부터불어오는 바람이 매우 매섭습니다.
출항못할 날씨의 그 간당선쯤??
오늘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디찬 겨울 바람이 얼굴을 하루종일 때릴 생각하니
벌써부터 촌놈병이 도집니다.
일단 딱 30마리했는데요.
오늘.두자릿수 안되는분들도 몇분계시고요.
오후에 극복하신분도 계시고
자리에 따른 편차가 심했던 날이었던거 같습니다.
저도 두시간정도 입질도 못받은 순간이있었거든요
에기를 바꾸고 들어온 입질인지.
아님 나올때되서 나온건지.
850g짜리 갑이도 간만에 만나보고 ^^
크기는 들쑥날쑥했으나
대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갑이가 크니 무게가 상당하네요.
오늘은 #커틀딥175MH 사용했고요.
너울속에서 입질 파악하고 후킹감.랜딩감
진짜 좋았습니다.
850g짜리 랜딩도 아주 쫀쫀한것이 아주그냥.
올라오다 빠진건 없었고요.
너울이 상당히 심했는데 우현 1번자리 배정받았어요.
일단 너울이 심해서 선탑에는 올라가기가 좀 어려워서
바로 밑에서 했고요.
그래도 너울이 상당해서 특히나 어선몰드라 앞코가 엄청 들렸나 내렸다합니다
너울이 심한날은 끝보기 보다는 무게감으로 입질을 파악하는게
조금 더 쉽습니다.
너울이 위아래로 너무 출렁거리니 봉돌역시 들렸다 놨다 하면서
끝보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거든요.
너울에 몸을 맡기면서 로드를 들었다 놨다 하면
어느순간 턱~ 하는 느낌이 들거나 팁이 쭈욱~ 늘어나는듯한
로드의 표현이 있을겁니다.
이게 무게감이 느껴지면서 로드가 휘어지는건데..
경질대를 쓰면 오히려 이런날이 입질 느끼기는 쉽습니다
연질대는 이런날 정말 입질 느끼기가 어렵거든요
이게 봉돌무게인지, 뻘에 박혀있는건지. 갑이가 올라탄건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영상의 입질 형태를 보시면 무게감이 이렇게 로드에 표현이 되는구나
하는걸 느끼실겁니다.
너울에 배가 들리면서 봉돌이 떨어지면서 퐁~ 하는 가벼운
느낌이 나면서 떠야하는데 계속 바닥에 붙어 있는 느낌이라던지..
퐁~ 하면서 떨어졌는데 턱~ 하면서 뭔가에 걸린듯한 느낌이라던지..
진득하게 안떨어지는 느낌이라던지..
모두 팁에서 표현이 됩니다.
다만 그 표현을 입질인가?를 판단하는건 사용자의 실력인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너울치는날이 입질이 확실하다고 느끼는게.
배에 몸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봉돌을 들어주는 역활을 하면서 가짓줄이 펴졌다 멀았다 하면서
갑이 붙어있을때는 더 알기 쉽거든요.
낚시중에 어려운게 심해 갑이 낚시 같습니다.
자주 하시고 연구하시다 보면 어느순간 이건 입질이다.
아니다. 느껴지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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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