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궁극적인 마인드로 잘다녀서 다행이고 길도 잃어도 순간 대처가 슬슬 빨라져서 그나마 다행임.... 혼자다니는건 위험해보이는데 해가 떠잇는 시간대라 조금은 안전하지만 가급적 완전한 라이딩보다는 시간체크를 가지고 다녀요.. 이제는 우는 모습도 안보일듯 해서 안심.. 다른때보다 얼굴이 편한 모습이라 보기 좋앗네요. 로라님 ~~~ 고생햇어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 사이 로라님의 인기를 체감했습니다. 어제 출국 하여 비행기 안에서 이륙후 몇자리 건너편 남자한분이 폰을 꺼내더니 바로 지금 이 동영상을 이어폰 꼽고 보는거에요. 난 인천공항 출국 대기중 봤는데. 인터넷 없는 하늘에서 재생한거 보면 튜브메이트나 유튭 프리미엄 사용자임. ㅋ 인사 나눌까 하다 걍 생략. 대단하심! 그리고 라이딩하면서 즉흥적으로 하는 멘트/노래 무지 잼있어요. 👍
저곳이 그냥 커피면 섬진강은 TOP랍니다....국토종주길에 포함되어 이어서 몰아 가실지 모르겠으나 섬진강코스는 반드시 1박을 권해드려요. 평지라서 로라님 실력이면 빡시게 달려 하루에도 주파가 가능하지만...... 그러기엔 너무나도 아름답더군요. 정말로 최대한 느리게 느리게.....움직였고 작정을 하고 왔기에 3일이나 걸려 구경을 했지만 그 느리디 느린 라이딩이 지금 생각해봐도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들이었어요. 10월중순쯤에 가면 멋진 물안개속을 라이딩 가능하다기에 꼭 다시 가보려고 하고 있답니다. 너무 섬진강 노래를 부르는거 같은데... 그만치 다른 강들에 비해서 인상적이었네요. ps:제가 세종시에 근무하는데 자주 가던 길들이 나와서 반가웠네요~~~특히나 고속버스터미널 앞을 아침마다 지나다니는...ㅎ
아니 청주를 다녀가셨다니~네비없이 고생은 했지만 기억에 더 잘 남았을거 같네요.세종 시작지점 근처에 약수터 있는데 살짝 공주방향이라 지나치셨네요.'참샘무궁화정원' 주차장 끝에 있는데 물맛이 아주 시원하고 맛있습니다~다음에 지나가면 함 들러보세요~합강이 금강하고 미호천이 합쳐지는 지점이라 합강인데 금강 대청댐 방향으로 가셨군요ㅠ근처 합강공원에서 볼일도 보고 씻을수도 있으니 쉬어가시면 좋습니다.청주근방엔 고라니가 잘 나와요.특히 대청댐 주변에 많아요.고라니를 자주 만나다 보니 클럽 Gorani 라는 자동차모임도 있더라구요ㅋ귀여운 고라니찡이 로고에요.갑툭튀 하면 서로 위험하긴 한데 겁이 많은 아이들이라 먼저 도망가니 무서워하지는 않아도 되요.다음엔 보급소 위치 잘 알아두시고 배고프지 않게 달리세요~
고생했네요. 제가 갔을 때는, 친구 차로 행촌교차로에 도착을 하니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 하더니 계속 안그치고 오더라고요. 종주길을 알려주는 파란선도 잘 안보였구요. 제가 뽑은 가장 안 좋은 자전거 길 중 하나에요. 그리고 국토종주, 서울~부산..장마가 끝나는 7월 말에 가세요. 다이어트로 이 만한게 없어요. ㅎㅎ 대신 더위를 먹을 수도 있다는 점~
벌써 여름이네요. 쿨노래가 어색하지도 않고. ^_^ 그리고 중간에 고라니? 노루?....와우... 그런데 길이 너무 조용하고 한적하네요.....심지어 업힐 개소리도 없고... 해질녘은 혼자다니기 무서울 정도로....동네 어르신이 걱정(?)하실만.....^_^;a 멀리 한적한 곳을 가실때는 안전상 출발전 지인에게 행선지 미리 말하고 다니시는걸 추천합니다. 하여간 이번 영상도 재미있게 봤네요 항상 안라하시고 즐거운 라이딩하시길. ^.^d (어? 그러고보니 좀 있으면 4만 돌파하시네요. 🎉미리 추카추카.)
오천 자전거길은 정말 재미없습니다. 경치도 별로고 길안내나 포장상태도 별로입니다. 중간중간 휴식을 위한 시설이 있지만 그늘이 없어서 매우 불편합니다. 금강자전거길과 ㅎ세트로 1박 2일로 돌아서 도장찍는거 말고는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금강자전거길 시작을 위해서 미호천 합수부에서 청주시내로 빠졌다가 대청댐으로 가는 구간이 오히려 낫습니다. 금강자전거길 대청댐에서 다음 인증센터 가다보면 합강공원 인증센터는 자연스럽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작년 여름때 군산에서 출발해서금강종주 하고 바로 오천길 타고 문경지나 예천 까지갔는데 (세종에서1박) 날이 너무 더워서 3시간 자고 새벽 2시에 출발 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저도 네비를 안보긴 하는데 저는 지도(국토종주 노선도)를 항상 가지도 다닙니다. 수첩사면 딸려오는 지도 굉장히 편합니다. 전체거리와 인증센터 사이마다 거리까지 나와있어서 도장찍고 어느정도 가야 인증센터 나오겠다 라는걸 알수 있어서 불안해 하지도 않아도 되구요. 그렇지만 저도 오천길 탈때 몇번 잘못들어갔었죠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