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stay앨범을 처음 듣고 멜로디며 편곡이 한국밴드의 보컬 짱,악기는 들러리인 것과는 다르게 풍부한 사운드의 외국노래 듣는 느낌이여서 와...이 밴드는 영어권에서 태어났으면 radio head, suede, keane 같은 대접을 받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과 동시에 늘 아쉬웠었던... 오래 활동 해줘서 고마워요^^
17년도였는지 18년도 였는지 부산 락페스티벌에서 넬 실물을 첨보고 감동먹고 그때 좋아하던 노래중 하나인 오션오브 라이트.. 좋아하던 이유중 하나가 신디사이저의 느낌이 진짜 바다속에 있는거 같아서.. 그걸 실제로 들었을 때의 감동이... 이젠 성인이되고 콘서트 갈돈도 있는데.. 코로나때문에 아무것도 할수가없네요.
이유 없이 가슴 한켠이 먹먹해 정신 나간 사람처럼 웃다가도 순간 눈물이 맺혀 울리지도 않는 전화기 너머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해 미리 알았어야 했어 그랬어야 했어 마음속 깊이 좋아한단 이유만으로 이렇게 외로워질 줄 몰랐어 붙잡아 보려 할 때마다 이렇게 점점 멀어질 거란 걸 알지 못했어 이유 없이 가슴 한켠이 먹먹해 소리 없이 너의 이름 불러보고 긴 한숨을 뱉어 우두커니 놓인 저 스피커 너머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해 미리 알았어야 했어 그랬어야 했어 마음속 깊이 좋아한단 이유만으로 이렇게 외로워질 줄 몰랐어 붙잡아 보려 할 때마다 이렇게 점점 멀어질 거란 걸 알지 못했어 마음속 깊이 좋아한단 이유만으로 이렇게 외로워질 줄 몰랐어 붙잡아 보려 할 때마다 이렇게 점점 멀어질 거란 걸 알지 못했어 미리 알았어야 했어 그랬어야 했어 그랬어야 했어
I understand two, three words but tears fall on my cheek! That's what music is. Pure music! It's gotten to my soul by. The soul, fortunately, has no nationality, no color, no gender! 💜
The power of music - when you don't need to understand the lyrics - but it comforts you more than spoken and understood words. Nell's music will always have a place in my playlists.
진짜 딱 너무 힘들고 위로가 필요할 때만 새로운 노래를 발매 한 것 같아요. 이 노래는 지금 나한테 너무 필요한 노래예요. 가사도 너무 지금이랑 맞고 음악도 너무 위로가 되고... 항상 고맙네요. 나만 이런 기분일까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걸까 나만 좋아 죽겠어도 이렇게 외로울까 너무 많이 생각했는데 지금 듣고 보니까 아니네요 날 항상 위로하는 넬이 여기 있네여 ❣️
요새 활동이 너무 뜸해서 아쉬운데, 가끔 한곡씩 이렇게 뜻밖의 선물 고맙네요. 렛인레인과 힐링프로세스앨범을 가장 많이 듣긴하지만 세련된 시도의 요즘 곡들도 좋습니다. 이번 컬러스인블랙 앨범에서 앨범 분위기와 안맞아 트랙리스트에서 뺀곡들이 많다던데 그중에 한 곡인가?? 그 숨겨진 곡들이 어서 듣고싶네요 ㅎㅎ 코로나 어서 빨리 극복해서 콘서트가 성황하던 그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