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ourCH드라마엔 안나온거같은데 살인자라고 나온 송촌부모가 노빈 부모 강도살인범임 웹툰에는 이런 인간관계가 거미줄 처럼 펼쳐지면서 이 사람이 좋은사람인가 나쁜사람인가 죽을만한 사람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이런 메세지를 던지는데 드라마에선 분량때문인지 다 잘라내서 좀 아쉬웠음 송촌한테 죽은 바람남도 서사가 있는데 너무 쓰레기처럼 나와서 좀 아쉬웠음
저도 노빈 캐릭터에 대해 좀 아쉽긴함 결국 결말에 노빈의 "계획"이 마무리 되는것도 중요한 요소인데 그걸 설명하는 과정도 설명이 좀 빈약함 근데 그것도 이해되긴하는게 8부작이라서 이탕의 비중도 적다는 말이 나오는 마당에 노빈의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할애한다면 이탕 난감 송촌의 비중이 줄어들어서 그것도 어중간해졌을거임 10부작 정도 였으면 좋았을것 같음 장점 : 최근 드라마 중에 최고라고 생각함 단점 : 설날에 사촌들이랑 거실에서 보다가 민망한 장면 나와서 보자고 적극 주장한 내가 난감해짐
원작을 좋아했던 입장에서 비교하면 나름 각자의 매력이 있어서 좋았어요 원작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지는 대참사가 아닌 드라마로서 영상 매체로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원작과 드라마 사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느낀 부분은 선과 악의 구분인 것 같아요 원작에서는 선과 악의 구분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로 모두가 추악한 면을 가지고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비교적 구분이 명확했어요 원작에서는 몰카 피해자가 하상민이 여자친구 있는 걸 알고서 유혹 한다거나 동료 경찰들의 못난 부분도 나오고 노빈, 송촌, 이탕의 행동도 훨씬 더 악랄하게 나오거든요 그 부분이 아쉬웠네요 드라마에선 노빈도 이탕도 약간 너무 순둥이...ㅋㅋㅋ
최근 사회가 팍팍해지면서 사적제재를 다루는 드라마들이 사이다와 쾌감에 몰두하는 경향이 짙은데 살인에 대한 죄책감과 합리화하는 맘을 동시에 가지고 보여주는 모습이나 등장인물들이 각기 보여주는 정의에 대한 고찰을 너무 무겁지 않고 스타일리쉬하게 보여준게 이 드라마가 흥행한 이유 아닐까 싶어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진짜 연출뿐 아니라 음악도 좋았고 이희진님의 연기도 인상 깊었음..진짜 포텐 터진듯한. 황야도 작품의 대부분은 개연성이나 고증...서사따위 거의 개나 줘버린 연출에 실망했는데 마동석은 너무 범도 마석도를 그대로 가져다 놨고, .특히 개그,,, 사냥꾼.사랑꾼 드립땐 웃기보다 피식 거리고 오히려 감점요소, 다 보고난 후에도 생각해보니 설정은 어설프더라도 연기로 커버한 이희준배우가 생각났는데 그 후에 이 작풍 보고 감탄했어요 ㅎㅎ 물론 다른 두 주인공의 연기도 전 좋았구요
손석구랑 최우식은 너무 잘맞는 옷을 입어서 잘했고 이희준님 연기도 개쩔었고 연출도 진짜 좋았음 뭔가 어스파나 장화신은 고양이의 카툰스러운 연컷을 쓰는 연출이라고 해야하나 이거 보고 원작 보는데 원작에서의 장님여자같은건 더 강한 임팩트로 잘 살린 것 같기도 하고 다만 다른사람들 이야기처럼 노빈의 서사가 좀 더 와닿을 만큼 잘 꾸려갔으면 좋았을것같음 슬쩍 뿌려둔 떡밥들 씨게 회수하면서 아다리 맞고 끝나는 쾌감이 원작에서는 더 있었을 것 같던데
웹툰에선 프롤로그부터 이탕이 개 나쁜놈처럼 인상을 팍 심어줘서 밸런스가 잡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오히려 노빈이 끝까지 너드톤 연기를 한 게 더 와닿았습니다. 대사는 무거운데, 연기가 가벼워버리니 얘는 진짜 너드인데 어울리지 않는 대사를 치는 데서 오는 아이러니가 노빈이라는 캐릭터를 더 완성시켜 준 느낌이라고 봅니다. 바꿔말하면 찐따가 인싸 흉내를 냈는데 너무 진짜 인싸 같으면 좀 이상하지 않을까...하는 그런..
정말 재밌게봤는데 살짝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탕이 원작에서보다 다크히어로적인 면이 강조됐다는점이네요. 원작을 안보셨는데도 리뷰 중반에 단군님이 이탕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신게 신기합니다. 원래 원작에서는 이탕이 단지 자신의 감만 믿고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죽이고보는 싸이코적이고 우발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독자들이 이게 맞나 싶게하거든요
이거 보려고, 오늘 넷플릭스 결제했는데... 정말 하루 만에 다 볼 정도로 잘 만든 시리즈인 것 같네요...편집 연출 어쩌구 저쩌구... 다 공감하고요... 특히, 이탕의 심리 각도를 따라가는 것도 이 시리즈를 더욱 더 풍성하게 하는 것 같아요. (어쩌면 주요 내용일지도...). 그리고 최우식이 원래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는지..... . .
노빈이 진주인공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들 한켠엔 노빈같은 허무맹랑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결국 이탕과 송촌은 노빈이 존재함으로서 존재하기도 하니까요. 노빈이 송촌을 위험하게 함에도 불구하고 죽이지 않고 놔두는 것도 자기가 살아있는 이유이기 때문일겁니다. 이탕도 노빈을 끝까지 지키려 한것도 노빈이 죽으면 본인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니까. 유일하게 이해해주고 알고있고. 살인을 함에 이유를 불어넣어주는, 자신들을 만들어준, 마치 프랑켄슈타인에서의 빅터와 크리처의 관계 같습니다. 원작을 너무 예전에 봐서 생각이 잘 안났지만 둘다 재밌게 봤네요
제가 재미있게 본 영화나 드라마 등을 리뷰하시면 꼭 오는 편인데 노빈에 대해 너무 공감되어 처음 댓글 적어봅니다. 부모님이 강도에게 돌아가셔서 보다 그 상황에 범인을 보긴 했으나 여러 문제로 잡지 못해 복수를 하며 각성한 것이 더 자연스럽지 않았나 싶고... 그렇게 하면 더 광적인 면도 볼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사이드킥 특히 로빈이 그런 느낌이라서... 이름도 개명한 이유가 여럿 있겠지만 원하는 방향이 로빈이 아니었을지... 그리고 탕이와 난감 형사가 '누가 알아준다고?'라는 물음을 서로에게 했을때 저는 바로 노빈을 생각했거든요... 더해서 노빈의 생활연기는 좋았지만 한방이 필요할 때도 생활연기였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만 느낀 것이 아니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었다!!!
초반에 상당히 몰입감있게 쫘악 빨아들이는 드라마들은 중후반가면서 텐션이 느슨해지기 쉬운데 텐션이 끝까지 잘 유지하면서도 결말까지 깔끔하게 잘 뽑아낸듯 감독의 연출도 한몫했다고봄 전체적으로 상당히 짜임새있고 잘만든 드라마였음 기묘한이야기 1시즌 이후로 오랜만에 완결까지 쉬지않고 정주행한 드라마 추천합니다
드라마가 8부작이라 설명이나 설정, 서사가 부족하다는 평이 있어서 원작 웹툰도 봤는데 일단 웹툰도 분량이 많지가 않음. 8부작 내용 그대로 밖에 없음. 노빈에 대한 서사가 없는것도 다른 빈약한 설명들도 그냥 원작 웹툰이 그럼. 걍 드라마가 더 뭔가 추가하지않고 원작에 충실한 느낌
역시 믿고보는 봤군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가는 부분 많았어요 특히 노빈 캐릭터 관해서 좋은듯 하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했는데 단군님이 잘 말씀해주셨네요 ㅎㅎ 이탕도 좀 더 입체적으로 그려줬으면 좋았을듯... 단군님이 말씀하신 아쉬운 부분이 원작이 더 낫습니다요 원작 강추입니다~
살인자o난감은 딱 초반에서 중반까지 정말 좋았고. 특히 장면장면에 있어서 연출적으로 긴장감 형성하는 게 되게 센스있고 좋았음. 근데 중반에서 후반까지가 좀 별로였음. 이탕이라는 캐릭터는 초반에 충분히 보여주긴 했지만, 그 후로는 갑자기 방치됨. 어느 순간부터 그냥 소비도 되지 않음. 후반 가면 이탕이라는 캐릭터가 왜 있는지도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아예 소비가 되지 않음. 그리고 후반부에서 극으로 치닫을 때 개연성이나 설득력도 좀 많이 떨어짐. 그리고 노빈이라는 캐릭터는 이탕보다도 더 아쉽게 그려짐. 애초에 노빈에 대한 고찰이나 서사는 아예 없는 수준. 그래서 일까? 노빈이 보여주는 희생이 무엇보다도 진짜 너무 뜬금없게만 느껴짐. 연기자도 후반에 가서는 갈피를 못 잡는 느낌이었음. 이탕은 초반에 몰빵, 송촌은 후반에 몰빵, 장난감은 초중반 모두 핵심 역할이었다면... 노빈은 그냥 완전 버려진 캐릭터 수준.
삼각구도로 가는 것은 좋았지만 더 나쁘다의 밸러스 보다는 4부까지의 이탕 이야기는 잘 풀어서 몰입감을 줬다면 이후의 대비되는 송촌의 이야기가 너무 부각되면서 이탕의 이야기가 죽어버리는 역효과가 나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장난감의 손석구 배우는 게리 올드만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웹툰에서는 이탕이 진짜 히어로가 아닐까 하는 수준으로 정체가 숨겨졌는데 공개수사가 된 부분이 아쉽고 웹툰에선 노빈이라는 사이드킥으로 인해 이탕은 살인자가 아닌 히어로라는 느낌을 갖다가 노빈이 죽자 더 이상 알아봐주는 이가 없으니 그냥 살인자로 절락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이부분이 너무 쉽게 뭉그러진게 아쉬웠습니다
원작보면 현봉식 역할 및 다른 등장인물 보면 선역처럼 보이지만 조금 나쁜짓도 하는 이중적인 사람이에요 (결혼했지만 업소가는..)근데 넷플렉스 살인자난감에서는 캔슬돼서 배역이 붕 뜨는 거 같습니다 전 이게 어떻게 악을 정의할건가에 주제의식이라고 봐서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보이는 장면이 나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어서 아쉽습니다
8화로 담기엔 아쉬울 정도로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살인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메세지를 엔딩에서 확실하게 던져줘서 좋았습니다 ! , 명절에 다 재미있게봤는데 이 제일 잘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도 나름 소재가 신선한데, 왠지 단군님은 짜치는 장면이 많다고 느끼실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수작임 웹툰을 너무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출연진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한 게 원작을 많이 연구했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연기와, 연출이 대박이었음 주제도 벗어나지 않고. 3화가 가장 기억남는 게 원작에서도 똑같이 충격받은 부분인데 그 피해자 아버지의 고맙다는 말은 아직도 안 잊혀짐 그 장면은 드라마라서 더 깊이가 있는 거 같음 이번년도에 오겜 비롯해서 많은 드라마 나오는데 이게 원탑이지 않을까 싶네요
원작을 소장까지 하고 너무 재미있게 봤던 입장에서 단군님의 아쉬운 점을 듣는데 노빈의 캐릭터에 대해서 느꼈던 아쉬움을 정말 정확하게 짚어서 설명해 주셔서 놀랐습니다. 아마 인물의 관계성이나 감정이 옅어진 것은 원작이 전하고자 하던 가장 큰 주제였던 ‘죽어 마땅한 사람을 스스로 확신하고 결정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죽이는 것이 정의라고 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나 ‘평범한 소시민 혹은 손해만 보고 사는 사람과 파렴치한 범죄자나 살인자는 한 끗 차이’라는 주제가 잘 드러나지 않았던 게 아쉬웠던 점이 아닐까 하네요. 그래도 원작을 최대한 존중한 각색이나 배우들의 연기, 음악이나 연출과 전체적인 이야기에 있어서는 정말 훌륭한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인물에만 주목하시네요. 하나 더 있어요. 이 영화는 "너는 확신을 가지고 죽이냐?" 라는 질문에도 대답해야합니다. 우리는 뭔데. 대체 무슨 기준으로. 강아지를 안락사 할 수 있는 건가요. 사람을 안락사 하는 것. 강아지를 안락사 하는 것. 죽어야 마땅해서 죽이는 것. 그에 대한 고찰을 이끄는 영화입니다.
단군님이 스포라고 생각해서 단어를 바꾼게 이번 리뷰를 덜 좋게 만든 거 같아요. 스포이지만 적자면 이탕(주인공)은 살인 이후에 증거가 안 남아요. 즉, 죽어 마땅한 사람 죽이며 증거도 안 남는거죠. 이 때문에 이탕이 점점 과격해집니다. 드라마 상에서는 그러다가 소름돋는 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죽이는 걸 멈추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 사람도 죽어 마땅한 사람. 차라리 엄청 선해보여서 주저하는 게 더 좋았을텐데 그건 아쉽더라구요. 악하다기보다 왜 죽이는지는 알겠는데 저게 맞나? 라는 느낌으로 갔어야 하는 거 같았어요. 실제 웹툰에서는 아이와 다니는 엄마, 장애인의 부모를 죽입니다. 이 때부터 싸합니다. 무조건 맞는건 알겠는데 저때도 인정을 해줘야하나 하면서요. 이런 부분 때문에 송춘이 난감이보다 이탕이를 제일 싫어합니다. 난감과 송춘, 노빈도 의협심이 있지만 이탕이는 없거든요.
이탕에 대한 아쉬운 점은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이탕이 감정없이 살인한다는 점은 살인하면서 과일을 베어먹는 장면으로 살인이 본인의 일상이 되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이탕이 나빠보이지 않은 건 의도적인 부분이 아닐까요? 노빈의 도움으로 이탕이 정의의 사도인 것 처럼 표현되지만 사실 살인이라는 행위로 단죄하는 것 자체가 뒤틀린 생각이니...
3일에 거쳐 봤는데, 뭔가 기분 나쁘고 찝찝한 그런 기분을 단군님 후기를 보고 많이 해소됐네요. 개인적으로 데스 노트나 덱스터 류의 작품을 즐겨보는 편이 아니라, 이 작품을 좋아 하기는 힘들었네요. 작품서으로는 연출력이 시각적으로 꽤나 자극적이고, 연기는 세명의 배우들이 명연기로 충분히 8부를 끝까지 보게 됐습니다. 어느 영화 평론가 못지 않은, 아니 사실은 더 좋은 명확한 후기 잘 봤습니다!!
원작도 보고 드라마도 본 입장에서 계속해서 아쉬운점 캐릭터랑 소재 너무 신선한데 스토리라인이나 주제가 없어보인달까 웹툰은 호흡이 길어서 더 나았는데 드라마는 8부작밖에 안돼서 인물소개하다가 결말이 애매하게 끝난 느낌이 지워지지가 않음.. 단군님 말씀대로 처단하는자와 법으로 해결하는자가 평행선을 달리는 구도였으면 더 재밌었으려나 그래도 연출 너무 색다르고 연기도 빠지는게 없는건 인정
3화까지 몰입하면서 진짜 재밌게 봤는데 노빈 나오고 덜 재밌게봄 노빈이 너무 붕 뜨는 느낌 드라마에선 노빈과 이탕이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것처럼 나오는데 노빈은 자신의 정의를 실현시키는데 이탕이 필요했기 때문에 소중하게 생각하는건 알겠는데 이탕은 왜 노빈을 소중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거 같음 노빈은 유일하게 이탕의 살인을 이해해주는 존재인데 드라마에선 표현이 잘 안된느낌이라 마지막 이탕이 노빈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던 장면이나 노빈의 죽음을 슬퍼하는 장면에서 둘의 관계가 이정도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음 이탕과 노빈이 관계에 대한 서사가 조금 더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작품이었음
와 저도 보면서 생각했던 부분 생각 못했던 부분 얘기해주시는데 너무 재밌게 봐서 덕분에 또 곱씹어보네요 ㅎ 특히 노빈이 사실상 거의 배트맨의 힘 없고 돈 없는 버젼이라는 신선함이 있었는데 너무 짧게 서사를 가져간게 아쉽더군요 ㅋㅋ 연출도 신선하고 캐릭터 심리도 흥미로워서 재밌게 잘 봤네요 ㅎ 리뷰 덕분에 여운도 잘 즐겼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