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서 최고의 장면을 뽑는다면 영상에서 16분 초반부터 17분까지 사방이 돌파당해 최후방 헬기착륙장 본진까지 침투한 적들과 영화 시작부터 단한발도 사격하지 않던 원사가 콜트 권총을 뽑아들고 부상병, 의무병, 종군기자에게 스스로 지킬 준비를 하라 외치는 저장면이다 잊혀지지가 않아 몇년이 지나도
전쟁이 왜 일어나선 안되는지 영화 한편으로 짧지만 강렬하게 알려준 영화였죠. 어릴 적에 이걸 보고 전투 현장은 비참하고 잔인할 뿐이고 후방의 가족들은 기도하며 자신의 가족, 친구, 애인이 돌아오길 바라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것과 소중한 이를 잃은 사람에 대한 모습까지 뇌리에 박혀서 아직도 가장 인상깊은 전쟁 영화하면 위 워 솔져스를 생각합니다.
@@가나다-q1g4m 역사에 가정이 어디 있나요. 미국이 왜 다른 나라 가서 전쟁을 합니까. 무슨 권리로요. 이념이 뭐가 중요합니까. 미국이 자기 무기로 베트남 사람들을 무참히 죽였는데. 그 나라 사람들 내부문제를 왜 제3자가 개입하냐는 의미인데 미국주도의 민주주의국가들이 무슨 패배한다는 가정을 합니까. 미국이 민주주의라는 건 일단 말이 안되는 거고 남베트남이 무슨 민주주의라고 우깁니까. 베트남 내부문제는 우리가 관여할 바가 아니죠. 무슨 21세기에 이념타령인지. 자국 이익이 우선인 시대에.
위 워 솔져스…우리가 전장에 투입되는 순간 내가 가장 먼저 그 전장에 발을 디딜 것이며 우리가 그 전장에서 나올때 내가 마지막으로 나올 것이다…그리고 전사한 전우들까지도 모두 데리고 나올것이다..베트남전..종교적인 이유로 총을 들수없고 대신 카메라를 들고 온 종군기자..결국 총을 쏘고..전투 장면 이런거 보다..저도 겪어보지 못한 전쟁 이라는 사건..? 그런 상황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인종, 피부색 상관없이 서로를 지키고 엉키고..흘린 피는 피부색, 인종과 상관없이..피는 붉은색..이 영화를 보고나서 벤드 옵 브라더스라는 드라마를 접하고 퍼시픽 이라는 드라마도 알게 되었습니다..6월이 되면 항상 꺼내보는 위 워 솔져스..올해는 조금 일찍 보게되네요..😊😊😊
2:45 바실 프럼리 원사(SGM Basil L. Plumley)는 영화에서 조연으로 나오지만 그는 2차세계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마켓가든작전에 참가하였으며 한국전쟁에서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한 베테랑 중에 베테랑으로 작중에 "그런 플라스틱으로 싸우느니 차라리 권총으로 싸우겠습니다" 라고 할 무어 중령에게 말하는데 이는 실제 일화로 그는 부대원과 같이 X레이에 내려서 살아서 돌아갈때까지 M1911 권총으로만 싸웠습니다. 전투 이후 1972년에서 73년까지 주한미군으로 근무하였습니다. 그는 주임원사(CSM)로 1974년 12월 31일에 퇴역하였으나 이후 군 클리닉에서 15년을 더 근무한 후 1990년 완전히 은퇴하게 됩니다. 2012년 10월 10일(92세) , 조지아주 콜럼버스에서 별세하여 포트베닝 메인포스트 묘지에 묻혔습니다.
전쟁영화는 보는 것만으로 좋아해야 할 것입니다. 실제전쟁터에서는 상상을 하는 것 이상으로 머리통이 터지고 시뻘건 피가 묻은 갈비뼈를 비롯한 몸의 내장들이 다 들어날 것이고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는 사지들이 널부러져 있는 처참하고 끔찍한 광경일테니까요! 그런 곳에서 살아남은 군인은 몸이 병신이 되고 정신이 돌아버린 군인이거나 용감하되 미친군인이 되거나 아니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군인이 되거나 하여튼 정상적인 생활은 불가능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9:44 실전 장면을 느끼게 만들어준 장면, 엄청난 집중 사격 때문에 헬기들이 강하 보병들을 제대로 내려주지도 못하고 비교적 높은고도에서 떨구고 신속하게 회피했어야 하는데 이때 발목 부상 환자가 속출했다고 합니다. 이후 미군은 차세대 헬기인 uh60블랙호크 개발할때 월남전때 교훈을 반영하여 스키드 방식이 아닌 바퀴 방식에다가 착륙시 고도를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착륙용 바퀴도 최대한 낮게 설치를 했었다고 하지요, 수리온만 보면 화가 나는 이유가 있지요.
@@qwer-oi1pz 할아버지가 참전용사이신가보죠? 저희 아버지도 참전용사신데 실제로 아파트 2~3층은 오바고 한 4미터 높이에서 패스트 로프 내려줬답니다. 헬기가 착륙하면 바로 표적이 되니 뜬 상태에서 내려주는거죠. 저희 아버지는 미군 조종사가 너무 높은 고도에서 내리라고 하다가 실랑이 벌어져서 소대장이 권총 빼들고 위협해서 내려간 적도 있다시네요.
이게 사실 대대규모 이하 전투의 교보재와 같은 영화입니다. 근데 우리나라 중령(대대장)이나 주임원사들이 저렇게 안(못)할 뿐이죠. 첨언하자면 작위적 연출로 미국에서는 평가를 못받았고 종군기자인 실존인물 갤로웨이는 " 이 영화는 약 70프로만 진실이다" 라고 했죠. 미국에서는 쪽박 찬 영화입니다. 중요한건 주임원사인 바실 플럼리 원사. 2차대전, 한국전, 베트남전을 두루 거친 전설적인 역전의 용사이자 부사관입니다. m16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이라 안쓰겠다고 하고 m1911로 북베트남군을 조준사격하는 무쌍을 펼치는건 갤로웨이의 증언을 토대로 합니다.
기병대라고 해서 말타고 다니는 그런 기병대 말고... 현대전에서는 기동전을 수행하는 부대를 기병대라고 합니다 헬기로 공중강습등 기동전술을 수행하는 부대는 공중 기병대 (Air Cavalry) 전차와 장갑차를 이용한 위력정찰을 주로하는 기동전술을 하는 기갑 기병대 (Armored Cavalry) 이렇게 있습니다 국군은 기병대라는 단어를 쓰지 않지만 각 기계화사단에서 운영하는 기갑수색대와 육군 항작사 제2항공여단 기동헬기부대가 이에 해당하는 부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