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는 드라마가 원작의 재미를 다 담지 못하고 있어서 원작 꼭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상에서 다룬 것 처럼 뒤 이야기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정말 말그대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특히 단군님이 아쉬워하신 남자 캐릭터들은 시즌2 빌드업이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감상을 느끼실 겁니다.
비슷하네요. 저도 끝에 와갈수록....루즈해짐. 근데 시즌2가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지만..사실 이 드라마는 말하고 싶었던건 1-6까지인듯. 진자 원작 작가가 하고싶은말... 후반부는 시즌2가 나와야만 연결될듯. 너무 마무리가 지루..허무함. 하지만 시즌2가 너무 기대됨. 참고로 원작은 소설인데 3권으로 되어있고 드라마랑 많은부분이 다르답니다. 하지만 스토리나 흐름이 다른게아니라 드라마의 재미를위해 드라마의 나오드는 캐릭터들의 관계가 다르다더군요. 드라마에선 다 친구지만 원작소설에선 친구가 아니라 그냥 과학자들이고 서로 아무관계도없는 세계각지에 퍼져살고있는.... 암튼 개추.
삼체는 이전에 소설로 접했다가 단군님 유튜브로 드라마화 된거 알고 봤습니다. 원작충 시점에선 오히려 나중에 3권을 드라마화 어떻게 할런지 그게 걱정 되더군요. 미드답게 시즌1은 예술로 뽑혔는데 소설 따라가단 자멸할거 같고, 어설프게 각색했다간 흥미가 떨어질거 같고... (미드는 각색으로 시즌 늘리기할때 주로 특정 인물 또는 집단간 억지 대립을 만드는 경우가 잦아서..) 리뷰 잘봤습니다. ^^
ㅋㅋㅋ 마지막에 웃으며 마무리 하셨지만 형님 책으로도 읽어보세요..!! 드라마 방영직전에 딱 다 읽고 봤는데 아는이야기여도 만족감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각색한 부분 찾는 재미도 정말 쏠쏠 했구요ㅎㅎㅎ 책으로 다 읽고 나시면 사울과 토마스 웨이드 캐릭터가 특히 다르게 보이실거에요!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2부(8화에 시작된 이야기)가 제일 재밌었습니다!ㅎㅎㅎ 감사해요
소설과 드라마를 모두 본 입장에서 일단 소설의 소재자체가 넘사벽이라 양쪽 모두 몰입감은 훌륭하구요. 소설속에서의 장면을 영상화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잘 된 것 같아요. 왕좌의 게임 제작진이라 cg 노하우가 도움이 된 듯. 소설 이야기 전개 과정보다 드라마가 매우 빨라서 소설을 안보신 분들은 흡입력에 좋을 것 같긴한데 소설 독자로는 이부분이 너무 설렁설렁 지나가네 하는 아쉬움도 있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단군님이 설명해주신 주인공들이 소설에서는 전혀 다른 관계로 등장하는데 이 부분이 각색이 가장 크게 된 것 같아요. 이야기를 빨리 진행 시켜야해서 모두가 아는 사이(랄부친구)로 바꿨는데 전 이게 좀 아쉽더라구요. 세상 모든 일이 이 친구들 중심으로 흘러가게 됨. 하지만 드라마도 잘 뽑힌건 맞습니다.
저두 잼나게 봤어요. 중국작가 원작이라는데 미국이 만들어서 다행이고요. 저에게 중드는 포청천에 종이 호랑이 등장하던때에 멈춰있어서.. 편견이지만 연기나 연출이나 전체적인 퀄리티. 중국에서 만들었으면 캐비어로 알탕 끓였을것 같아서. 각색을 거쳤어도 미국이 만든게 넘 다행스러웠어요. 저는 쇼츠를 보다가 예원제의 농담에 대한 해석을 봐버려서 그가 중요인물이 된게 단박에 이해가 되었고. 지구전체가 감시당하고 있기에 그가 왜 중요한 인물인지 그누구도 말해줄 수 없는 상황이 넘 웃꼈어요. ㅋㅋ 블랙코메디. 시즌2. 재밌을것 같아욧. 듄과는 결이 완전 다른 우주에 대한 관점과 상상력이 흥미로웠어요. ㅎㅎ
단군님 리뷰 보려고 완주하고 왔습니다ㅎㅎ 저 역시 초반부에 엄청 몰입해서 봤고 과학자들이 하는 심도있는 대화를 저게 뭔소리여 하고 봤지만 이해 못할 정돈 아니라 대충 알아들은척 하고 넘어갔습니다 ㅋㅋ 내용도 흥미롭고 재밌었지만 배우들의 인종을 자연스럽게 분배한것에 감탄했습니다 억지로 다인종을 썼다는 거부감없이 본 드라마였어요 다음 시즌 기대됩니다 ㅎㅎ
원작도 잘 살렸지만. 원작의 소재가 너무 참신했음. 공산국가에서 이런 sf원작이 나오다니 선협천국이라서 그런가? ㅋㅋㅋ여러모로 신선한 자극주는 시리즈였음. 원작가가 어느 인터뷰에서 미친생각을 집요하게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쓰라던데. 일론머스크도 그렇고 팍팍한 우리의 일상에서도 재밌는생각을 집요하게 현실화 하면 작은 성공들을 하지 않을까 ㅋㅋㅋㅋ 여튼 이것저것 생각해볼게 많아서 넘 좋았어여~~ 배 썰릴때랑 윌이 버튼 누를때 ㅎㄷㄷㄷ
주펄님의 원작 설명회를 듣고 재밌을 거 같아서 봤는데 오랜만에 안 끊고 쭉 봤습니다. 원작을 직접 읽은 건 아니지만 등장인물과 스로리 각색도 잘 된 거 같았습니다. 다만 단군님 말씀처럼 후반부가 아쉬웠네요. 단군님 리뷰도 올라왔으니 이제 안될과학에서 삼체의 과학할 때 까지 존버합니다!
기대하고 봤는데, 기대만큼 대작은 아니었음. 스토리 기본라인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다음 전계내용도 대부분 다 예상되던 부분이었고 , 이 소설의 기본이 페르미 역설인데 이걸 바탕으로 생각하면 앞으로 내용도 대부분 예상 되는 부분임. 오히려 이런 점은 소설 제노사이드가 훨씬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많이듬. 악인 빌런 심어두는 라인도 대부분 미드에서 보여지는 부분이고 2부, 3부는 내용이 스케일이 커진다는데 과연 잘 표현이 될까 궁금하긴함. 근데 그 중간에 쓸데없는 서사가 너무 길었고 긴장감을 너무 떨어뜨려버림. 이점은 아주 공감함. 2부,3부를 위한 서사인 시즌이지만, 중뽕도 특히나 곳곳에 아닌듯 보이고 엄청나게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이런건 아님, 물론 나온다면 충분히 볼만큼 재미는 있었음. 매력넘치는 대작은 아니지만 볼만은함
삼체 잼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고 인상적인 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 나노기술이 더 발전해 만약 무기화가 된다면 끔찍하다는 점. 둘째 현재 과학기술로 1광년을 날아가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데 삼체가 4광년 거리에서 지구로 오는데 400년밖에 안걸린다는점(과학기술이 엄청나다는 것) 마지막으로 삼체를 중간 어느지점에서 조우를 위해 지구에서 만든 우주선의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핵폭탄을 이용해 엄청난 속도를 만들려고 시도하는 점(실제론 불가능 할것같음) 이밖에 여러가지 더 있는데 직접 보시면 잼있을겁니다.
다섯명이 다 중요하지만 굳이...굳이 따지자면 진청이 주인공에 가까운데 포스터는 가운데가 아니네...ㅎㅎ 일부러 중뽕 싫어 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리 배치한 듯. 그리고 윌은 그냥 저냥 뇌만 남은 존재가 아닙니다. 나중에 극적인 반전의 주인공이 되죠. 아주 중요한 역할입니다.
스토리는 sf역사상 가장 흥미롭다 할만큼 신선했고 이걸 중국인이 썻다는게 안믿어질 만큼 대단합니다. 하지만 연출적으로는 아쉬운점이 없잖아 있었지만 전 적어도 9점은 줄만하다 싶음. 드라마에서는 생략되거나 변경된 설정들이 많은 느낌이라 원작소설 주문해 놓음. 원작은 얼마나 더 대단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