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새벽에 배달 시킨 피자라 기대 없이 먹어본 후, 정말 놀랐습니다. 이전에 홀 장사 하는 맛있는 피자집을 본 적이 있는데 줄이 길어 늘 다른 맛집을 가야 했는데 자세히 보니 같은 브랜드더라구요. 며칠 전 문을 닫아서 다른 곳의 피자를 먹었는데,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름 장사할 때 고집이 있고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었지만, 배우고 싶다 차리고 싶다 생각 드는 피자입니다 제 고향에는 그런 피자집이 없기 때문에, 너무 아쉽더라고요 ㅜㅜ
@@user-om4rj6gu5l 세계 대회에서 1등을 한 셰프의 의견이 모두에게 맞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그 셰프의 전문적인 관점과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보편적인 지향점을 찾는 것은 다른 일이니까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경험이 적을 때 좋아했던 음식과, 나이가 들어 좋아하게 된 음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user-om4rj6gu5l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서 조차 게이샤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아라비카 원두를 포함한 다양한 블렌딩 원두로도 경쟁하며 입상하기도 합니다. 브랜드화 된 제품이 기성품의 특징을 가졌다고 비난한다면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반드시 존중 받을 만한 권위적 위치에 있으신 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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