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식 후 KTX, 밀양역,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육성 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바보 노무현'이라 불렸을까 대통령 당선부터, 국회에서의 탄핵안 가결, 퇴임 후까지 노무현 대통령의 행보와 마지막까지의 인사를 모아봤습니다. [다시, 바람] 홈페이지 : www.mbcgn.kr 페이스북 : / withmbcgn 인스타그램 : / mbcgn
역대 누구 보다 앞서 갔던 대통령. 가시고 나니 당신의 진가를 알게 된 사람들 이 많습니다 왜 ? 그렇게 마감해야 했어요 너무나 진솔함은, 솔직함은 적이많습니다 그래도 참아냈어야지 곧은성격 대로 가셨으니 , 변명조차 하지 않고 .. 살아남았어야지. 다들 욕심 껏 잘먹고 양심같은것 생각 조차 없이 살고있는데 당신은 대통령은 하지 말았어야했어요 그랬다면 지금도 우리 곁에 살아계실 텐데. 너무 십년이 지난 지금도 눈물이 흐릅니다
내가 어릴적에도 기억이 나는 노무현 대통령. 토론공화국을 열었던 대통령.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많은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한 대통령. 심지어 예능프로그램 느낌표 책을읽읍시다, 도전골든벨에도 나와서 국민들과 소통을 하던 대통령. 노무현대통령을 생각하면 제 가슴이 다시 뜨거워집니다. 모든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그 뜨거움. 감사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대통령님은 제 인생에서 처음 접한 위인이었습니다.
여사님 보고 또 봅니다 볼 때 마다 울컥해서 또 웁니다. 내 아버지 돌아가실 때와 똑같이 울었습니다. 내 아버지 가신지 20년이 지났는데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지금도 혼자 눈물을 아무도 모르게 흘리네요. 내 아버지 가신 것과 똑같이 내 대통령께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도 두 분 모습을 영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이 518이라 더 뵙고 싶네요. 우리 대통령 노무현이요. 여사님 다 내려 놓으시고요 여사님의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아드님도 건강하셔야 되고요. 손녀가 너무 이뻐요^^ 저는 62세의 그냥 아저씹니다요. 여사님의 건강을 바라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가슴의 팬입니다^^
생생하게 기억한다만, 명박이가 질투을 엄청했지... 현직보다 퇴임 대통령이 더 인기가 많고 하는일도 너무 아름다운니까, 흠짐낼려고 졸개들이 혈안이 된것을 너무나도 알고 있었지 슬픔 예감은 왠지 더 슬프게 한다. 시청앞 마지막 가시는 날 하늘에서도 울고 있었지, 당신때문에 행복했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金起燦 본인은 0순위가 아닌지 생각해볼날이 오길 바랍니다. 586세대이던 밀레니엄세대던 z세대던 각자의 고충이 있고 사정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해야할건 상대방에 대한 혐오가 아닌 대화와 협치입니다. 그런 날이 오길 바라고 스스로가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노무현: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 유시민: 아, 오지요. 100% 오지요. 그거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죠. 노무현: 근데, 그런 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 것 같아요. 유시민: 그럴 수는 있죠. 후보님은 첫 물결이세요. 새로운 조류가 밀려오는 데 그 첫 파도에 올라타신 분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근데 이 첫파도가 가려고 하는 곳까지 바로 갈 수도 있지만 이 첫 파도가 못 가고, 그 다음 파도가 오고 그 다음 파도가 와서 계속 파도들이 밀려와서, 여러차례 밀려와서 거기 갈 수는 있겠죠.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새로운 시대 정신과 새로운 변화, 새로운 문화를 체현하고 있으시기 때문에 첫 파도 머리와 같은 분이세요 후보님은. 근데 가시고 싶은데까지 못 가실 수도 있죠. 근데 언젠가는 사람들이 거기까지 갈 거에요. 근데 그렇게 되기만 하면야 뭐 후보님이 거기 계시든 안 계시든 뭐 상관있나요 노무현: 하긴 그래요, 내가 뭐. 그런 세상이 되기만 하면 되지. 뭐 내가 꼭 거기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니까. 보고계시죠 대통령님
얼마나 왜로우셨을까요.. 60평생 세상물정도 모르시고 오로지 사회정의만을 외치고 약자들을 위해서 걸어온길.. 당신의 잘못이 아닌데 등돌리는 사람들.. 그리고 의심의 눈초리들.. 아마도 본인이 위선자가 되어버렸다는게 마지막 자존심을 꺾어버린듯 싶습니다 당신맘 같은사람 세상어디에도 없습니다!! 또 다른 바보노무현이 세상에 나온다면 그때는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당신이 나의 대통령일 때 나는 중고등학생이었고, 당신이 떠나던 날 나는 군인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몰라 나는 당신을 좋아할 기회와 시간조차 갖지 못했습니다. 언제쯤 내가 알지 못했던 당신을 그리워하지 않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모르겠습니다. 그저 이렇게 당신에게 도착하지 않을 댓글로 오늘도 당신을 그리워해봅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당신이 여기에 없다는 사실을 견뎌내기 싫은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