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가게를 ‘노포’라고 하죠 노포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는 노포는 그 지역의 문화적 자산입니다 한 지역에서 40년 이상 음식점을 하신다는 건 단순히 그 음식이 맛있다. 라기보다는 그 지역의 지역성을 담고 있고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정서가 담겨 있고 그리고 오래 지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죠 노포는 우리 사회가 보존 해야될 의무가 있는 그런 공간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EP.01 목포 만선식당
제가 목포에서 구십칠년부터 살았는데 십년 만에 묵은지 맛을 알았고 이제 묵은지 아닌 김치찌겐 못 먹음. 당근 그냥 먹어도 묵은지는 차원이 다르죠. 서울 집은 묵은지 개념 자체가 없어서.... 저깔이 저깔이 여기 김친 수십종 수 백종이 드 가는 듯. 우리 집도 저깔독이 따로 다 있지만. 비교가 안댐.
팔찌에 쌍가락지에 그것도 모자라 손톱엔 매니큐어까지... 애초에 노포라는건 허상일뿐 그냥 장사치에 불과한 거예요. 그걸 또 빨아주는 방송도 마찬가지고.. 거기 출연한 듣도보도 못한 맛 칼럼니스트라는 사람도 그렇고.. 진정한 맛칼럼니스트라면 지적질을 하거나 그게 안돼면 방송출연을 거절해야죠. 그냥 딱 방송용으로 제작된 한편의 에피소드에요. 음식 , 재료를 중요시하는 진정한 장인이라면 저런짓은 못합니다. 손님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저럴까 싶네요.
@@user-lj9rc4tt8y래될수록 맞집이 맞지만 위생때문에 난 안간다 내가 사는 지역에 재래시장 골목길에 음식점들 가면 맛은 괜찮은데 위생은 한결같냐? 그 드런 주방이며 물로 대충 씻은 그릇들 냄비 다 녹슬고 도마도 드럽고 내가 식품전공이라서 왠만하면 집에서 다 해먹는다 그리고 식당아줌마들 담배를 왜케 펴대는지 손맛? 좋아하네 손 안씻는게 손맛이냐? 반찬맛있으면 너나 실컨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