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몇몇 프로라고 자랑하듯이 연주하며 올린 곡들을 조회수도 많은 수백 곡 넘게 들어봤지만 특히 소프라노를 곡마다의 특성에 맞게 이해하며 부르는 분들이 몇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소프라노는 더 예민하다 생각이 되지만 그에 맞게 곡의 감성을 너무 잘 표현해 주신 거 같아 운전하며 듣곤 합니다. 거리가 멀지 않다면 조금의 시간이라도 빌려 배우고 싶습니다.. 따로 직업이 있으시다기에 그런 시간은 어렵겠지요?
안녕하세요 ~ 글을 읽어보니 색소폰에 대한 열졍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색소폰 초보분의 말씀이 아니시네요. 저도 취미로 배우고 있어서 생각하시는 만큼의 깊이 있는 실력이 아니라서 배울게 있으실 지 모르겠습니다. 소프라노를 하신다면 굳이 직접 만나지 않고도 여기에서 제가 연습해왔던 방법들을 언제든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여러 지인들께 연습방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렸으나 그대로 따라 하시는 분은 아쉽게도 한두분 밖에 못 봤습니다.
@@소프라노색소폰_신명 클래식이건 재즈이건 전공자이고 레슨하신다고 실력자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어느 한 곡을 연주하시더라도 그 곡의 감정과 연주자의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시는 분이 음악의 감성을 갖고 계신 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많이 모르지만 제가 판단한 님의 음악 감성을 말하는 겁니다. 제가 나이가 많지만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것에 가까이 하며 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야 어떻게든 배 울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피아노를 배우신다기에 색소폰을 좀 소홀히 하시겠구나 생각하니 좀 아쉬운 생각도 들더군요.. 어떤 형태로던 사실은 지금도 녹턴 같은 곡의 연주를 들으며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들 물어보시는데요~ 연습 처음엔 중앙에 물고 시작합니다. 한두시간 지나 입술이 아프면 오른쪽으로 옮기고 또 아프면 왼쪽으로도 연주합니다. 그래야 오래 연습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악기 앞쪽에 보면대나 반주기가 가까이 있을때에도 오른쪽으로 약간 틀어서 연주합니다. 멋부리거나 소리가 더 잘 나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연주하는건 아닙니다~
우와~~ 소프라노 섹스폰 소리가 이렇게 아름답다니... 그렇지 않아도 섹스폰을 독학하려고 고민중인데 반해 버렸습니다. 나도 될까요? 참고로... 60대이고요, 십대에 Bb 클라리넷을 했었는데 그만 다 잊어 버렸네요... 애들 키우느라고 취미를 이어나가지 못한 그런 전형적인 아버지였었어요. 독학을 하려고 하는 이유는 제가 사는 이 곳은 외국이고 인구라고는 꼴랑 1,200여명이 사는 시골 마을이어서 가르쳐 줄 사람도 없어서요. 폐활량도 염려되고 그래서 어떤 섹스폰이 좋은지 모르겠고요. 좋은 연주 정말 감사하게 잘 듣고 갑니다. 당근 구독과 좋아요 필수! 답변 주시면 감사는 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