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사나는 한국어가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늘었다. 발음도 발음이지만, '등산끝나고, 막걸리드시는거 같아' 는 한국에서 되게 다양한 생활을 하면서 어울려 살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쓰기 힘든 관용적인건 아니지만, 관용적인 표현인데... 적절한 타이밍에 의미를 맞춰서 쓴다는건 케이스와 시간상황등에 맞는 표현이 익숙해졌다는건데... 외국어를 배우면서 제일 힘든부분중에 하나가 그런거고, 우리나라말이 그런류의 표현이 많아서 외국인들이 익히기 참 어려운부분중에 하난데... 정말 저정도면, 사나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이야기하면, 외국인이라고 인식하긴 정말 힘들겠다. 민감한 사람이나 교포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