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내이름보다 먼저 배우는 단어니까...백지상태에 저항조차 할수없이 들어오는 단어니까...생존을 위해 가장 먼저 배우는 단어이니까...가장 사랑하는 단어고 다른건 모두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단어임...물론 부모가 되도 마찬가지임...처음 만나는 아이에게 나의 이름이 아니 나의 위치를 소개하고 행동함....그렇게 부모가 되느것임...
한국사람들이 개봉 전부터 PC가 많다는 소문으로 거부감 가진 게 미국 사는 한국인 입장에서는 이상하게 느껴짐. 미국이 PC 문제를 생각하게 되면서 이민자 서사에도 TO를 주니까 맨날 투명인간 취급 당하던 한국인 이민자 출신 감독에게도 기회가 생기고 그런 영화도 나온 건데. 무턱대고 PC주의라고 부르지 말고 그냥 내용 자체를 보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