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상입니다~! 매번 교육 영상 제작할 때마다 트래블링에 관련된 질문이 제일 많기도 하고 오해도 많은 영역이라 항상 FIBA RULE을 보여주면서 답변을 해드렸 던 것 같습니다. 다음 교육 영상이 이 트래블링 룰을 활용한 기술들이었는데 질문들이 들어오면 보여드릴 영상이 생긴것 같아 기쁩니다
와.. 10년도쯤 농구를 굉장히 즐겼던 저로써는 정말 억울한 영상이면서도 시원하기도 한 영상이네요.. 그 땐 트레블링 관련해서 말도많고 길거리 농구대회도 나가고 동네 농구대회도 다니면서 사람들하고 판정관련해서 말이 많다보니 점점 흥미를 잃어 농구 접었었는데 저런 룰이 있었다는것을 모두가 알고 저또한 알고있었더라면 조금더 즐길 수 있었을텐데 그 때 몰랐었던것이 정말 아쉽지만 이제와서라도 알게되서 속이 시원하네요..
4분 5초 "트레블링은 축발이 땅에 닿을 때 발생하는 것이지 떨어질 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공식 룰북의 pivot에 대한 정의에 어긋나는 해석입니다. '25.1.2 A pivot is the legal movement in which a player who is holding a live ball on the court steps once or more than once in any direction with the same foot, while the other foot, called the pivot foot, is kept at its point of contact with the court.' 25.1.1이 트레블링의 정의이고, 바로 다음이 이 부분입니다. 25.1.1에서 트레블링은 illegal movement라고 시작합니다. 즉, 피벗은 트레블링이 아닌 legal movement인데, 코트에서 떨어지지 않는 발(축발)이 코트와의 접촉 지점을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서는 얼마든지 나머지 한 발로 스텝이 밟을 수 있고, 그게 피벗이라는 설명이지요. 즉, 축발이 떨어지는 순간 다른 발은 해당 동작은 더 이상 피벗이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 legal movement가 아닌 게 되는 것이라, 트레블링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게시자 분께서 말씀하신 축발이 땅에 닿을 때 트레블링이 발생한다는 말씀은 슛이나 패스를 위해 점푸한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맞는 말씀이나, 축발이 떨어지는 순간 다른 발이 코트에 닿아 있다면 이는 피벗의 정의에 어긋나게 되기 때문에 (피벗의 경우에만 여러 스텝을 허용하는 피벗의 설립 조건이 무너지기 때문에) 바로 트레블링이 되는 것입니다. 즉, 축발이 떨어지면서 점프가 되지 않으면 축발이 떨어지면서 트레블링이 발생합니다. 트레블링은 축발이 떨어질 때나 다시 돌아롤 때 모두 발생하는 것입니다. 4분 16초의 영상은 명백한 오류입니다.
3:53 지금은 은퇴한 코비...에서 갑자기 감정 조절이 안되네요... ㅠ_ㅠ 농구에서 트레블링이라는 룰은 정말 심오한 세계같해요 이렇게 명쾌하게 교과서적인 답을 알려 주셨지만 실제 시합에서는 심판들도 오심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저 역시 심판을 볼 때가 있는데 이 룰에 대한 콜은 정말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떤 심판들은 트레블링이 아니여도 어색하면 불어 버린다라고 말하니까요... 그리고 각 나라 각 지역 대회마다 트레블링 콜을 부는 것이 다르더라구요... 전 호주 멜번에 살고 있는데 여기에 어떤 작은 리그는 공을 처음에 캐취 할 때 스텝을 밟는 것이 허용이 안됩니다. 다 트레블링 불어 버려요. 제가 열심히 싸워서 요즘에는 달라지긴 했지만 그들에게 이 영상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싶어요 IT WASN'T TRAVELLING !! 음... 아마 피벗 이후 피벗 풋이 떨어지면서 슛 하는건 아직도 아마추어 세계에서는 논란이 있을 것 같해요... 저 룰을 정말 잘 이용하면 멋지기는 하지만 역시 이곳 멜번 작은 동네의 리그에서 풀어야 할 숙제같해요... 트레블링에 너무 민감하면 농구가 재미가 없어지는거 같해요 좋은 정보 영상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
어딜가든 동네에서 하는 구기종목이 규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기란 정말 힘들겠지요. 하물며 심판이 없는 경우도 허다하겠죠. 님 말대로 한번 우기기 시작하면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서로 감정 상할때도 있고.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일일이 붙잡고 이런 영상 보여주면서 교육할 수도 없는 일이잖아요. 그냥 같이 땀흘리며 운동한다 생각하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제생각에 농구는 하는것도, 보는것도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재미있더라구요.
질문 두가지만 드릴게요. 1. 공 캐칭시 게더스텝적용이 양발모두 적용 가능한가요? 전 한발만 적용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서요. 2. 드리블시 공을 가진 손바닥이 하늘을 향한 상태에서 다시 드리블을 하면 캐링더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이 회전중인 경우에는 공을 가진 손바닥이 하늘을 향해도 캐링더볼이 아닌지요?
게더스텝 인정되기 전에 농구 엄청했던 사람으로써 드는 생각은 농구 접었던 사람이 게더스텝 생긴 후부터 다시 농구 시작하면 말도안되게 사기 스킬인걸 알게되면서 동시에 이걸 연마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들거라는걸 알겁니다. 비슷한 실력이라면 게더스텝을 사용하는 사람이 압살하는 그림이 나오겠군요 ㅠㅠ
농구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초본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따로 전문적인 곳에서 가르침을 받는게 아니라 저 혼자 연습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걷거나 뛸 때, 크로스오버와 같은 기술들을 쓸 때 농구공을 어떻게 감싸줘야 하나요? 손바닥과 손가락 전체로 감싸줘야 하나요, 아님 손가락만 닿게 하고 드리블을 해야 하나요?
질문있어요 공을 소유 하기전에는 카운트 하지 않음 이라는게 게더 스탭을 허용하게 하는거 같은데 그럼 두발을 땅에 붙인 채로 드리블을 치다가 두손으로 공을 잡고, 즉 공을 소유하여 두발을 걸었다면 이건 트레블링인가요? 게더스탭이 적용된 리걸스탭인가요? 비슷한 경우로 두발을 땅에 붙인 채로 서서 두손으로 패스온 공을 잡고 두발을 걸었다면 이건 트레블링인가요 게더스탭이 적용된 리걸스탭인가요? 요즘 게더스탭때문에 농구할때 스탭문제가 더 심해지는거 같네요 누구라도 좋으니 시원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합스텝보면서 의문이 든건데 게더를이용해 드리블 쾅 치면서 왼발로 점프 하여 (0) 다시 왼발 먼저 플로어에 닿고(1) 그다음 오른발이 플로어에 닿은(2)후 점프 하면서 쏘는 슛(흔히 깽깽이라고 불리우는 스텝 후 슛)은 위 룰로만 보면 트레블링이 아닌거같은데 따로 룰에 점프 뛴 발이 먼저 플로어에 닿으면 트레블링 이라고 명시 되었기 때문에 트레블링인건가요? 룰에 따로 명시되어서 깽깽이가 트레블링이라면 피바룰엔 점프뛴 발이 플로어에 닿으면 트레블링이 라는 명시가 없기 때문에 트레블링이 아닌거 같아서요
3분 40초 쫌.. 축발이 떨어졌을 때, 다른 발이 플로워에 닿아 있으면 트레블링입니다. FIBA rule 2022년 판에서는 Article 25에서 travelling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25.1.2에 pivot과 pivot foot(축발)에 대해 정의하고 있으며, 25.2.1에서 볼을 잡은 선수가 두 발이 모두 플로워에 대고 서있는 경우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To start a dibble, the pivot foot may not be lifted before the ball is released from the hand(s). 라고 드리블을 시작하는 경우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 To pass or shoot for a goal, the player may jump off a pivot foot, but neither foot may be returned to the court before the ball is released from the hand(s). 라고 슛이나 패스의 경우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일부 한국 사람들이 'foot may be returned to the court' 라는 부분을 오역해서 축발이 코트로 돌아오기 전에 다른 발이 코트에 닿아도 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고, 또 그 해석을 공유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neither foot may be returned to the court' 은, 어느 발도 코트에 돌아올 수 없다 (공이 손에서 릴리즈 되기 전에)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두 발이 동시에 떨어지지 않으면, 내지는 축발이 나중에 떨어지지 않으면, 트레블링입니다. 다만, NBA에서 짝발 점프가 거의 두발 점프처럼 찰라의 순간에 이뤄지는 경우를 잘 불지 않아서, 다들 그게 허용되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것은 NBA에서 허용하는 오차의 범위이지 공식 룰에서 허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상에서 보여주신 하킴 올라주원의 드림세이킹의 경우, 엄연한 트레블링입니다. 그걸 불지 않은 심판, 내지는 NBA의 재량이지 그것이 공식 룰은 아닙니다.
정작웃긴건 이 영상처럼 깔끔히하면 안불어요 ㅋㅋㅋㅋㅋㅋ동호회라는 곳에 꼰대같은 사람들이 있는건 팩트인데, 가끔씩은요 자기들 움직임을 이 영상같이 깔끔한 움직임으로 착각하면서 자기는 트레블링아니라고 우기죠..ㅋㅋㅋㅋㅋㅋㅋ동호회 오래하시거나 대회나가보신분들 아실겁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공받으면서 잡는 첫스텝부터 틀리거나 혹은 스텝끌리고 엄청 스텝틀리면서요. 영상찍고보세요 누가봐도 트레블링이에요ㅋㅋㅋ 적어도 꼰대아재들은요, 아 그중에서 동호회판에서 트레블링만 계속부는 아재아니면, 가끔부는 아재들은 그 사소한 조차도 틀리는 애들한테 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릿속 장면이 본인 모습일거라 착각안하면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