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4세 때 교통사고로 아버님은 갈빗대 골절로 心腸이 찌그러져 돌아가시고, 나는 脳出血을 당해 실려간 病院에서 나를 안으셨던 어머니(肩甲骨 輕傷) 옆자리에 同乘하셨다가 齒牙가 부러져 다른 號室에서 이유식이나 거버주스 및 特殊藥 處訪 받으셨을 때, 그 누님 입원실에 놀러가면 동네분들과 대학 동기들이 보내 주신 거버주스 세트 중 할머니, 어머니, 내가 묵던 병실에 돌아가면 한 병씩 주셨고, 친척 위문와서 포도/복숭아 통조림 大자 박스로 주시면, 할머니께서 치아골절 누님과 누님방 분들, 가끔은 입원실에서 밤을 삶아 각 호실 및 간호사실에도 나누어주신 아주머니 방, 예닐곱살 형 누나(당시 본인 네다섯살)들에게 주시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시루떡이며, 과일이며 먹고도 남을 정도인 덕에 순식간에 퍼져 5병동 뿐 아니라, 3,4층 환자(금식 및 중환자실환자 제외, 죽식환자에게는 제한) 및 문병객 모두 환자 보호자께서 차려주신 음식을 먹고 갈 수 있어 성수동2가 한라병원이 환자와 당번 직원들 모두 파티를 벌이다시피 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