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내용 : (스물여덟아니고..서른이라고해)네 여보세요? ㄷ승이요. 스물여덟아니고 서른살인데.. "배돈 : 네? 뭐라고요?" (ㄷ슴! ㄷ슴!) ㄷ슴이요! ㄷ슴! "배돈 : 아. 네 안녕하세요. 왜케 늦게하셨어요? 우리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 그래요? 일단 잠시만 제가 뭐 좀 하고 있어가지고... "배돈 : 아 뭐 사냥중이신가요???" 아 네네 잠시만요. 여기서 팩트는 첫번째. 일단 갑자기 묻지도않은 나이, 이름 얘기를 함. 그리고 처음에 말할때는 승이라고했다가 나중에 슴이라고 듣고 슴이라고함 두번째. 바람유저였다면 전화 왜 늦게했냐는소리에 진짜 사냥중이였다면 사냥하고있었다고 했겠지 뭐좀하고있었다고 안함. 세번째. 사냥중이냐는 말에 바로 맞다고 하고 잠시만요 라고 끊었는데 분명 초반 주변소리가 잘들렸는데 급격히 조용해지고, 사냥중이였다면 키보드소리가 들렸을법한데 단 1도 안들림 고로 전화로 사기치고있는게 확실해짐
무섭긴 하다 진짜 물증이 아니라 심증이 거의 완벽함 톡받기전 어수룩한 귓말, 톡받고 나서의 22분 딜레이 나이에 관한 언급이 없었는데 갑짜기 (소곤소곤) '스믈여.....' 들리더니 "다슴이요 섬(스믈여덟 잘못말한듯)이아니고 서른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넷 뭐라고요??" (소곤소곤) '다ㅅ다ㅅ' "다슴이요 다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하고있데서 사냥하고 있었냐고 물으니 "네네네네 잠시만요?" 하고 바로 끊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냥하는데 귓 존나보내고 의심존나하는데 묵묵부답 하다가 전화거냐 ㅋㅋㅋㅋㅋ 보통 용건부터 말해야 정상아님?? 아 저 다슴 유져인데 누명이 어쩌고... 하면서 본론부터 꺼내야 정상아니냐?? 심지어 소곤소곤=여성두명이 거의 확실 ㄷㄷ 심지어 그 후로 전화도 없고 잠수ㄷㄷㄷㄷㄷㄷ 반박있으면 카톡 baedon
그냥 친언니 친동생 둘이 겜하는거 같고, 저남자는 동생이랑 관계된듯. 유부녀라느니 하는소리는 남자가 들이댈까봐 선지키려고 해논 설정이고. 같이살자느니 하면서 남자 홀리고 직접 만나자하면 핑계로 안만나면서 거리두고. 동생이랑 같이쓰는 아이디고 언니가 접속하고 그냥 동일인인척 한듯. 솔직히 전혀 상관없으면 전화도 할 이유 없음. 애초에 첨듣는 소리일텐데. 그리고 제 동생이겠죠. 하는걸 보니 다슴은 언니 캐릭.
역대급이네 그리고 내가 하고싶은 말은 게임 하는사람들이 나쁜게 아니라 나쁜사람들 중 몇몇이 게임을 하는거라는거야 난 게임에서 인연이 닿아서 현실에서 인연을 이어갔고 사랑을하고 결혼을 했어 그리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 홍검씨는 나이도 제법 있으시고 외로우신 것도 알겠지만 그 외로움이라는게[ 게임에서든 현실에서든 타인들이 느낄 정도로 티가 나면 쉽게 나쁜 마음 먹은 사람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기를 바래요. 한번 겪어봤으니 두번은 없을꺼아냐? 잘 살아요 형ㅠㅠ
근데 내생각엔 여자두명이아니라 겜하는사람은 남자고 전화했던사람은여자. 남자는 넷카마고 그여친이 대신 통화해준것같음ㅋㅋㅋ 아템하나먹어볼려고 한것같은? 재미로. ㅋㅋㅋ 여자두명이면 굳이 기다릴필요없을것같은데 겜하는사람은 남자같음.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알음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서울에 고구려방언이라고 평양이랑 비슷한 억양 사투리 썼음. 지금은 거의 아예 안쓰지만... 80년대 까진 많이들 썼고 서울사투리로 유튜브 찾아보면 영상 나올거다. 나이드신 서울토박이분들은 북한 평양이랑 비슷한 말투 쓰는분 계실수도 있음. 인터뷰 남성 서울출신이고 33세 인걸로 보아 어렸을때 듣고 자란 억양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그 평양 억양이 묻어 있을 수 있음.
배돈님 저도 사연이 잇습니다. 충분히 방송으로 나갈만한 사연이고 또 저도 해결하고 싶은 사연입니다. 현재 나이는 31이고 주작아니니까 사연을 말씀드릴수 잇도록 기회좀 주세요~ 한 10분정도 분량이 될것같습니다. 주작선장 사기사건입니다. 2009년 2월이기때문에 그당시 주작선장이면 어느정도인지 상상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