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가 생기는 것은 건물이 차가운데 집안에서는 따뜻한 공기와 만나기 때문입니다. 외단열을 잘하면 열이 빼앗기지 않아 구조체, 벽면이 차가워 지는 것을 방지하고 내부의 난방으로 말미암아 구조체와 벽면이 열을 빼앗기지 않고 그 열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따라서 따뜻한 공기와 만나도 물이 생길 정도의 온도차가 없기 때문에 결로는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전에 값싸게 지은 집은 외부 단열이 재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전부 결로가 생기는 것이 당연하고 또 집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바닦까지 단열재로 전부 싸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 곳에서 결로가 생깁니다. 따라서 결로가 자주 생기는 집은 집안의 공기가 따뜻하고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따라서 결로가 잘 생기는 집에서는 조금 차갑게 지내고 옷을 많이 입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도 환기를 하루에 2~3회는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반지층인 집은 여름에 제습기를 계속 켜 놓아야 합니다. 내부 단열은 외부단열보다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차가운 벽체와 단열재가 만나는 곳에 공기와의 접촉도 미세하게 생기기 때문에 결로를 완전히 방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새로 지을 집이라면 반드시 외단열을 해야 합니다. 특히 철콘크리트 같은 경우는 반드시 외벽에 단열재를 부착시켜야 합니다. 필로티쪽 모퉁이는 단열하기가 쉽지 않는 곳입니다. 따라서 제대로 철근콘크리트집을 지을 생각이 아니라면 목조주택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목조주택도 방수와 통풍을 잘되도록 잘 짓지 않으면 금방 썩기도 합니다. 곰팡이를 제거할때 락스제품을 사용하지 마시고 양조식초(농도2배)를 사용해서 폐에 무리를 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업자라면 빙초산에 물을 썩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농도는 일반식초의 2배 농도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스크와 보호용 안경을 끼시고 작업은 필수 입니다.
종합인테리어 전문가입니다. 진짜 꼼꼼하게 작업진행을 하는거 같아 먼저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다만 문제는 결로와 곰팡이 때문에 하는 작업인데 먼저 틀린부분은 외부 공기가 들어와 곰팡이를 만든다는데 완전 틀린 말입니다. 오히려 외부공기가 순환해서 곰팡이를 더 억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로라는 것은 한벽을 기준으로 양쪽 벽면에서 한면은 차갑고 반대면은 뜨거운 경우에 뜨거운 벽면쪽에 이슬이 차며 습기로 인한 곰팡이균이 번식하는 것입니다 물론 외부에서 빗물 즉 외부누수 같은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되겠죠 하지만 외부 크랙 까진 좋은데 외벽 발수재를 뿐린다?이거 얼마 못 갑니다 실내면 모르겠지만 외부면 잘해봐야 2년입니다 내부 단열 페인트 효과 미비합니다 요즘 신축 아파트에는 외부 벽면 쪽에 석고보드는 단열페인트를 하지만 문제는 단열페인트 안쪽은 100t 150t 단열재가 있습니다. 건물 외부에 다열재를 시공하는것이 좋지만 준공 된 빌라나 아파트는 외부 단열이 힘들거나 분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실내의 외부 공기가 맞닿는 벽면은 단열재 작업을 꼭 하셔야 합니다 신축에 건물 단열재 기준도 왜 있는지 아시겠죠 매년마다 단열재 두깨 기준도 높아지고 있고 단열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 영상 말씀드리자면 고생은 하셨지만 페인트 전공하신 분이 약간의 멀티사업으로 바뀐 느낌입니다 기분 나쁘게 보셨다면 죄송합니다.
맞습니다. 결로의 기본개념부터가 이상하게 잡혔다 싶었습니다. 외기의 냉기가 실내의 공기와 만나 온도를 빼앗기는 지점에 결로가 맺히는 것이고 결로를 예방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는 말도 맞는 말입니다. 벽돌조 외벽의 구축이면 실내에 단열재를 시공하고, 시공할 때 옛날 기준에서 보강된 요즘 기준에 맞춘 두께에 따라 중부지방1, 중부지방2, 남부지방 단열재 두께에 맞는 치수로 시공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저도 알기로 아파트 안쪽에 110t를 표준으로 단열재를 시공하는데 그 안은 생각도 안하고 겉에 발린 단열페인트가 곰팡이를 막는다거나 단열필름이 온도를 올려준다고 그러거나 하는 건 뭔가 이상합니다.
@@파란하늘-g9o 집안에 곰팡이라면 몰라도 베란다에 곰팡이가 피는이유는 많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는것이 먼저 인거 같습니다 곰팡이는 습하고 13도에서 16도 정도에 곰팡이가 많이 번식합니다. 추운게 문제가 아니고 곰팡이라면 베란다에서 세탁기사용 여부와 베란다에서 물을 쓰는지, 외부 크랙 누수(외부), 우수배관 누수 및 습기 유출, 창호 누수, 위층 베란다 누수 등 베란다에 곰팡이가 피는 경우는 다양하여 단열만이 곰팡이를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정확히 알고 시공을 하시는 것이 좋을꺼 같습니다
ㅋㅋㅋ 겨우 경력 5년짜리가 전문가라고 하고 나선것부터가 문제임 ㅋㅋㅋㅋ 경력만 보는건 아닌데 기본적으로 본인이 한분야에서 10년정도 아니 최소 7~8년정도 한 사람을 전문가라고 하는데 대략적으로 하는거 보면 페인트랑 잡다한것도 전부다 하는데 팀장처럼보이는 사람이 겨우 경력5년? ㅋㅋㅋ그리고 단열에 대한 기본도 안잡혀있고 애초에 지금 보니 저기는 외벽에서 누수가 곰팡이 문제의 대부분같은데 저렇게 이빨쳐서 장황하게 말하고 사기를 치고 싶을까 생각이듬.
저 건물에는 단열재가 이미 시공되어있으니 결로가 생기지 않게 방수페인트와 실리콘으로 크랙을 메워주는 것으로 단열효과를 올리고, 거기에 단열성능을 올려주는 페인트로 마무리한 거 같네요. 무작정 벽을 철거하고 단열재를 뜯어내고 페인트로만 단열한게 아니니 사기라거나 단열이 안된다고 말할 수는 없겠네요.
시방서대로 공사했으면 벽에 압축스티로폼 시공하고..도배를 해야되는데...아예 단열작업도 하지 않았네요.. 당연히 결로가 생기면서 곰팡이가 피게 됩니다.., 외부단열은 압축스티로폼 두께 150 mm 로 하게 되어있는데 슈퍼온돌이라고 하면서 보일러 은박지로 해버립니다. 당연히 표준시방서대로 하지 않은 것이고요.... 내부단열은 아예 안했네요.....
저런집은 집지을때부터 잘못 지은거라 그냥 빨리 탈출해야 합니다 저희도 스티로폼 단열에 옥상보수도 새로하고 별펼거 다했는데 덜하다 뿐이지 곰팡이 또피고 완벽하게 결로를 막을수 없었습니다 장마보다 겨울철이 더 문제였죠 환기를 뭐 24시간 할수도없고 곰팡이 제거하고 도배 새로한뒤에 빨리 집파세요
단열벽지 열전도율이 높아서 거의 안 붙인거와 다름없어요. 그래서 시중에 단열벽지라고 파는 건 실은 단열효과가 하나도 없습니다. 단열벽지가 아니라 단열재를 시공하고, 그위에 상을 짜서 투습방수지와 석고 두겹으로 마무리 하고 도배해야 합니다. 방이 다소 좁아지는 한이 있더라도 단열효과가 확실한 게 들인 돈 대비 더 낫습니다. 반지하는 그리고 습기가 많이 차는 환경 상 일반 비드법 단열재가 아닌 습기와 수분에 저항성이 강한 압출식 단열재로 시공해야 합니다.
두께있는 단열재는 비싸고 방이 좁아지니 걍 페인트로 하는거죠. 그동안 곰팡이 득실대는 곳에서 살았는데 그 정도로도 땡큐고 완벽하게 하려고 저런 집에 돈 그렇게 들이는거 아닙니다. 이사가고 말죠. 그리고 필름 시공은 겨울이 문제가 아니라 여름에 당장 더워 죽는데 그럼 필름 말고 창문 다 막아버림?
@@laputa2001 애매하게 단열 하느니 저렇게 노출로 해놓고 물기 닦고 환기시켜 곰팡이 안생기게 하는게 가성비적으로 낫다 봅니다. 저집에 단열 제대로 다시하려면 천정 까지 일부 뜯고 완전 새로 해줘야 합니다 기존 벽두께 얼마나오는지 모르지만 못해도 평균으로 잡아도 단열재만 150mm 는 들어가야 결로 영향을 안받을것으로 보입니다. U자 형태로 창문부터 다 해줘야 하고 단열하고 각재넣고 석고 마감하면 바닥면적 0.3평정도 없어진다고 봐야하는데 2평 남짓 방에 돈 200 남짓 써서 옷방정도 만드느니 저정도로 관리하고 사는게 가성비 적으로 낫다고 보는겁니다.(방 1개 기준 입니다.) (영상에서 보는 작업은 대락 계산하면 저방하나 80 정도 예상합니다. 외부작업별도. )
공식 : 결로가 잘 생긴다 = 내부 습도가 높을수록 x 내부 온도가 낮을수록 결로가 잘 생기는 공식은 위와 같다. 내부의 습도를 줄여주던가, 즉 겨울에 우리는 보통 결로에 직면하는데, 겨울에 사람이 실내에서 거주하게 될 경우에 사람이 숨을 쉴 때 나오는 입김으로 인한 습기, 화장실 사용 습기, 따뜻한 샤워를 통한 습도와 같은 이유로 내부 습도가 높아진다. 만약 이 경우에 실내 기밀성이 높아서 외기와 통풍이 잘 되지 않아서 오랜 기간 동안 내부에 높은 습도를 유지하게 된다면 결국 실내에서 가장 차가운 부위부터 결로가 발생하게 된다. 그 부분에 물방울이 맺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겨울철 결로를 막기 위해서 내부 습도를 줄여줘야 한다. 우리는 대개 여름철 장마철에나 제습기를 사용하지만, 오히려 겨울철에도 제습기를 통해서 상대습도를 낮춰야 한다는 것이 된다. 또 결로가 생기는 것이 사람들은 보일러를 많이 틀수록 생긴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오히려 그 반대다. 결로는 보일러를 안 틀수록 생긴다. 즉, 실내가 온도가 낮을수록 결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실내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수록 아무리 단열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이라 하더라도 그 부분도 대개 높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이슬점까지 온도가 낮아지지 않아 해당 부위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결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결로는 여름에 생기지 않는다. 겨울에만 생기는 것이다. 사람들이 결로를 방지하는 방법으로 환기를 추천하는데, 그건 좀 황당한 얘기다. 왜냐면 그들이 말하는 환기라는 것은 결국 내부의 습도를 낮추라는 말이다. 어떻게 내부의 습도를 낮추는가??????????? 그렇다. 마르고 차가운 외기로 내부를 가득채우라는 말이다. 즉 영하 -15도의 차가운 공기로 실내를 가득채우면 결국 실내의 습도는 매우 낮아져서 이슬점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기가 어렵다. 당연하지 않은가... 겨울철 밖에서 이슬이 맺히는 걸 본적이 있나? 없을 것이다. 왜냐면 그 차가운 공기는 말라서 습도가 매우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내는 여전히 보일러를 틀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온도가 올라감과 동시에, 사람이 거주하면서 내뱉은 수분 머금은 입김 때문에 실내 습도는 다시 올라가게 된다. 다시 이슬점이 맺히게 되는 것이다. 그럼 이제 또 환기를 통해서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내부에 가득채워 또 뜨겁게 데운 공기를 또 밖으로 빼내야 하는가???? 이게 뭐 하는 짓거리인가? 환기는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사실 결로가 생기는 것은 콘크리트 구조물이 깨지면서 단열이 깨지는 부위가 발생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 경우에는 사실상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다. 유일한 답이라면 제습기를 가동하여 실내 습도를 최대한 낮추고, 실내 보일러를 최대로 빵빵하게 틀어 최대한 온도를 높여 결로가 깨진 부위 조차도 최대한 높은 온도를 유지해 이슬점보다 높은 온도로 계속 뜨겁게 만드는 것 뿐이다. 환기 해라라는 소리는.. . 대체 뭔 생각으로 하는 소린지 모르겠다. 이럴 거면 보일러를 왜 트나? 그냥 밖에 공원에서 자는 게 낫겠다. 만약 여름철에 곰팡이가 생긴다면 그건 결로가 아니라, 외부의 물이 내부로 들어온 것이다. 이건 물이 못 들어오게 막아야 하는 것이지 이건 결로가 아니다. 결로는 오직 겨울에만 발생한다. 실내 습도를 낮추면서 x 보일러를 최고 빵빵하게 트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환기를 시키는 것은 .. 뭐 실내 이산화탄소 등 공기정화 차원이라면 모를까 결로를 위한 대책으로 한다면 그냥 차라리 침낭들고 밖에서 자는 걸 추천한다.
네..져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져도 전세집 빌라 전전할때 곰팡이와 결로, 방수문제로 전쟁을 경험했었기에 ... 방 벽지를 다 벗기고 페인팅만 한적이 있습니다.. 햇빛이 닿면 안좋은 냄새가 발생하더군요.. 겨울에 춥구요.. 그래서 그 위에 다시 벽지를 붙혔습니다..다행히 페인트 성분이 벽지를 잘 붙히는 성분이라 친환경 벽지에 친환경 풀로 붙히고 안정되었던 기억이.. 단열공사는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져도 페인트 바르기 전에 깨진곳 틈새 유리창 틈새들을 빠데로 엄청 해줬습니다.. 틈새에서 찬공기가 들어오면 외, 내부 온도차이로 결로가 더 심해집니다.. 환기를 해도 한계가 있구요.. 우선은 집안을 밀봉해주는게 가장 좋은듯 싶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단열공사도 해주면 좋겠죠.. 결로 잡지 못하고 단열공사하면 하나마나구요.. 그리고 오래된 집들은 누수가 많습니다.. 옥상 베란다부터 유리창 틈새 쿠킹.. 벽면 금들 좋은 실리콘으로 잘 마무리해주면 누수 없습니다.. 그리고 집 구석구석에 뭔가 껴놓지 말아야되구요..환기를 해도 그쪽은 환기가 안되서 곰팡이 생깁니다.. 환기 잘 해주세요.....그런데 영상을 보다보니 뭔가 뿌리는 작업을 하시는분은 실내 페인트 쏘시는데 보안경도 안하고 작업을 하시네요.. 큰일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다. 기본적으로 그런 약품은 방독면이 있는 간편한 페인트 복장으로 착용하여야 한다. 선진국에서 수입해서 착용하고 일하기 바랍니다. 대충하지 말고 마스크를 그렇게 쓰고는 안되고 그런 독성을 뿌릴 때는 완전한 방독면 과 OVERALL CLOTH 머리까지 얼굴까지 모두 막고 하는 1회용 작업복을 착용하고 작업하기 바랍니다.
서울지 동작구에서 곰팡이로 인한 집안 문제와 이를 해결해내는 단열 시공팀의 모습을엿볼 수 있었습니다. 곰팡이로 인해 가족들이 건강에 영향을 받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단열 작업과 곰팡이 제거, 방수 작업을 진행했는데, 시공자들의 시공에 대한 집 주인의 만족스러운 반응이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만 단열페인트는 단열기능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집주인이 건축 지식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외단열이 좋지만 환경이 외단열을 할 수 없으므로 내단열을 해야 했다고 봅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다 내부에 단열재를 붙이니까요. 내부에 보통 비드법 단열재를 많이 붙이는데, 일반 비드법 단열재 말고 미트하임 비드법 단열재를 주문해서 붙이면, 암수 결합형으로 단열재를 기밀하게 부착할 수 있고 단열재 사이가 뜨지 않습니다. 매우 기밀하게 단열재가 시공되기에 우레탄폼으로 빈틈을 쏘지 않아도 됩니다.
업체 직원 고생많네요 하지만 곰팡이제거 및 결로 잡기위해서 독한 화학약품에 방수제를 온돌시공된 실내방바닥 및 벽에 시공하는 것은 좀 과한듯합니다. 그리고 외벽 크랙간 곳 그정도 시공으로 반영구적으로 누수 막을수 있나요? 비용만 허락한다면 벽을 새로 시공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된 집들 요즘 신축은 좀 좋아졌으나 빌라들은 아직도 그렇죠 구조적으로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냥 첫번째 사장님처럼 단열재 쓰지 않고 곰팡이방지를 화학적으로 하는게 더 가성비가 맞죠 구조적으로 불리한 집을 내기단열 해봐야 말씀대로 안에 곰팡이 차버립니다 단열필름은 그냥.. ㅋㅋ
20년된 경량목조주택 뜯는 공사를 나가봤는데, 서울에서 유명한 부촌이었고 집도 정말 잘 지은 집이었음. 그런데 뜯을 때 놀랬네요. 스터드와 인슐레이션 사이사이마다 곰팡이가 조금씩 다 끼어 있더군요. 물론 영상만큼은 아니지만 특히 지붕 뜯을 땐 많이 놀랬습니다. 혹자는 목수의 문제라고 하던데, 절대 그렇지 않았어요. 정말 잘 지은 집은 맞았어요. 스텐철물을 충분히 써줬고, 인슐레이션도 엄청 꼼꼼히 넣었더군요. 특히 벤트를 포함한 용마루 공사는 제가 본 공사 중 최고였어요. 제 생각엔 경량목구조가 어쩔 수 없이 안고 가야 하는 문제 같더군요. 영상에서처럼 한번 핀 곰팡이는 없애기 쉽지 않습니다. 그 집도 아예 철거하고 빌딩을 새로 올린다더군요.
외단열이 선순위로 시공되어야 내단열이 효과를 볼 수 있고 외단열이 누락된다면 내단열은 큰 의미가 없는게 금새 습기가 차고 습기로 인해 곰팡이와 결로가 발생하여 단열의 효율성이 기간 대비로 사라집니다 그래서 외 단열이 더 중요하고 진짜 더욱 중요한건 하부 단열입니다 대부분 단열이라고 하면 외벽만 하는 단열인데 하부 단열은 코크리트로 일정 높이로 높이고 마지막으로 습기와 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부를 단열하는 것입니다
단열재 붙이면 안에서 습기가 생긴대자나요. 전문가가 그렇다는데 비전문가가 나서서 훈수 두는게 웃기네. 의사가 암이라는데 환자가 염증이다 뭐다 하는거랑 뭐가 달라요? 의사 말은 대부분 신뢰하면서 이런 기술직 전문가들 말은 반대부터 하고 보는 ... 기술직도 존중하십니다..
결로라는 것은 실내의 높은 습도의 공기가 차가운 벽체와 만나서 이슬점 아래로 온도가 떨어질때 발생합니다. 여기에 물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충분한 두깨의 단열제를 밀착시켜서 이슬점 이하의 온도까지 떨어지지 않게 하는게 중요한데 페인트 하나 가지고는 역부족입니다. 그런식으로 하면 뭐하러 패시브 하우스는 왜 그렇게 두꺼운 단열제를 사용합니까.. 페인트 한번 칠하고 말지요. 더운 여름은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가겠지만 겨울은 무조건 결로가 발생하고 다시 곰팡이가 생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