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클리오도 비록 출력은 낮지만 아주 쫀득한 하체와 적절한 롤링 덕분에 점진적인 하중이동의 느낌과 타이어 그립의 한계를 초보 운전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느끼면서 탈 수 있었어요. 독일차들이 단단한 하체와 억제된 롤링으로 한계치는 높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한계 근처까지 가면 빠르게 언더로 연결되는 것과 대비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기록은 후자가 조금 빠를 수 있지만 랩타임 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면 저도 전자가 더 본질적인 운전재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더 낮은 속도에서도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어서요.
디자인 및 색상으론 AUDI A3 신형 만큼 매력적 입니다. 엔진 배기량이 2.0L (휘발유/디젤) 이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토션빔인건 아쉽긴해도... 킥다운이 신속히 이루어지는건 일상 주행에선 소소한 재미를 주겠다고 봅니다. 푸조의 하이브리드 급 연비는 대박 입니다. 저라면 연비, 디자인만 보고도 살듯 합니다 💕
말도 안되는 소리. 뉴튼의 관성의 법칙 즉 직선으로 달리는 물체는 직진할려는 성질인데 그걸 거스르고 회전시 안쪽바퀴와 바깥 바퀴의 회전반경 뿐 아니라 회전수와 바퀴가 달리는 거리도 당연히 다른 걸 넘어지거나 전복 되지 않고 달리게 하는 기술 자체가 어마무시 한건데 조선놈이 넘 아는 척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