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으면 유죄..? 초고령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디스토피아 단편 영화《The Exit Plan》 / 결말포함 

은교에서 나왔던 대사가 생각나네요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내가 늙은 사회는 80세 이상이면 안락사를 허용 해줬으면 좋겠다

가끔 ‘내가 늙을때 즈음엔 안락사가 제발 허용되면 좋겠다… 맑은 정신일 때 갈 수 있게’ 라는 생각을 하는데 자신의 선택이 아닐때, 혹은 강요된 선택일 때의 부작용이 커 쉽지 않은 주제네요.

현재 사회는 젋었을 때 벌고 노후를 준비하는게 보통인데 노인들을 처분하는 법이 생기면 이런 구조 자체가 무너져서 통제가 안될거임 예를 들면 노후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놀기만 하는 젋은 세대들이 생길수도 있고

삶의 방향이 자신의 몫이면 좋겠다. 우울증 걸려서 정말 삶을 유지하지 못하겠는데 겨우 목숨만 붙어있는 사람이든.. 무서운 병에 걸렸어도 어떻게든 이겨내려 하는 사람이든 자기가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오기를.. 최근 암병동에 가족문제로 다니게 되고 삶에대한 시각이 바뀐 1인이..

어느정도 나이가 들다보니 이 영화가 아주 허황된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머니 병수발을 4년여를 하며 아흔셋에 보내드렸는데 그땐 차마 놓아드릴 수 없었다. 말도 못하고 눈도 겨우 뜨며 운신할 수 없는 몸으로 4년여를 병상에서 누운채 먹고 싸고를 하는 비참한 시간이라도 내 어머니를 보낼 수는 없었다. 하지만 요즘 생각은 다르다. 인간이어서 인간으로 살다가 인간으로 갈 수 있어야 한다. 나이를 정해 둘 순 없지만 고령의 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지 못하고 다시 회생할 가능성이 없을땐 자기 결정권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회적 합의에 의해 60세 건강검진 받을때 동의서를 받아두고 이 후 급박한 상황에 병원으로 오면 진료하지 말고 평온히 갈 수 있는 약물주입을 해주는 제도. 이것은 앞으로의 세상에 막대한 사회적비용도 줄일뿐 아니라 그야말로 인도적인 일이다. 더 늦기전에 공론화가 필요하다.

치매 할머니를 보면서 드는생각이 사람답게 살수있을때 죽는게 서로를 위한 아름다운 이별이다

6:31 할머니 표정이 너무 인상깊네요😢 가르침이 통한 조사관이어서 다행이다..

저렇게 일편적으로 80세 이상이 아니라 자신의 죽음을 결정할 수 있게는 해줘야 된다고 봄. 죽고싶지만 죽지못해 사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제도일듯. 다만 살고 싶은 사람들은 계속 살아야지. 존엄사 제도를 얼릉 도입하자!!

한 소설에서 본건데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센터 이야기가 담긴 내용이였어요. 실현 되어도 문제 없을만큼 꼼꼼한 설정이더라고요. 먼저 사회의 진 빚이 없어야 하며 센터에서 최소 한달간은 살아야합니다. 살인을 저지르거나 범죄를 저지르고 들어와 죽으면 안되니까요. 또한 자신의 장기를 기증 할 수 있는 선택권도 주어지며 센터에 들어오기 위해선 면접도 봐야 합니다. 그렇게 센터에 들어가면 여러 사람들을 마주하고 지내게 되는데 중간에 퇴소를 원한다면 나가도 좋습니다. 라는 내용의 책이였는데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아 혹시나 필요하실 수 있으니 책 제목은 적고 가겠습니다.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거야' 필력이 엄청난 작품이니 꼭 읽어보시길 :)

지금 바로 가치없다고 느껴지면 쓸모와 무쓸모한 존재로만 판단해서 가차 없이 없애는 사회가 지금도 다르지 않네요. 새롭지 않지만 가정을 통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보아야하는지 알게 해준 교훈같은 영화 잘 봤습니다 ❤

가까운 미래는 노인의 나라가 될건데 건강하게 인생을 마무리 하느냐~ 쓸쓸하게 후회하며 마무리 하느냐~ 그냥 다 슬프네요ㅜㅜ

노년에 죽음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병마에 시달리지 않고 자다가 고통없이 가고 싶다

일정 나이가 되면 국가에서 안락사 허용해줬으면 좋겠음

제대로된 일도 못하고 병들고 늙었다면 나는 굳이 오래 살고 싶지 않음. 오래살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늙어서 조용히 존엄사를 할 수 있게 허용해 주었음 좋겠다

나는...가끔 내가 차거운 관속에 누어서 소각장 좁은 터널로 들어가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는 죽은 게 억울해서가 아니라 이즈음 내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나온 추억과 기억이 말살된다는 그 무서운 사실이 소름끼치도록 무서움을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직...내 아이들과 살아 오면서 나뉬던 그 모든 추억이...사라지는 그날이 내 삶의 마지막이라는 게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일혼 다섯...이제 5년이 남았네요. 이 영화의 주제에 맞춰서 생을 강제로 마감 한다면... 오랫만에 만나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업.로드 해주신 유투버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일할수 없고 세금낼수 없으며 복지혜택을 받아야하는 힘없는 노인이 되면, 젊은날 국가에 보호받으며 세금내고 살았던 착한 시민은 온데간데 없고 짐짝버리든 버려지는 세상이네요. 얼마나 돈으로만 취급되는 세상인가요?

태어남도 죽음도 다 내가 선택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너무너무 좋은 영화에요. 영화는 거의 보지도 않는 사람인데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이 영화가 너무 좋습니다.

늙어서도 인간다운 대우 받으며 살아가려면 돈과 건강이 있어야 합니다. 둘중 하나만 없어도 인간 대접 못받아요 ㅠㅠ 소비여력이 되는 건강한 노인은 어디에서나 웰컴이죠.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 같지만 사실 70대 이상 노인들이 세상에 이렇게나 많았던 적은 인류 역사상 단 하루도 존재하지 않았죠.

고통스러운 사형말고..딱 약먹고 잠들면서 평화로운 죽음을 준다면..80도 괜찮다..ㅜ

예전에 어느 풍자 시사 웹툰에서 노인에게 뇌만 남기고 드론에 의탁해서 살건지 vs 안락사 당할건지 선택하는 내용이 기억이 나네요 무려 한국 시사 웹툰이었고 거의 10년 넘게 지났는데 딱 비슷한게 영화로도 있어서 놀랍습니다. 심지어 그 주인공으로 나온 노인의 친구들은 이미 뇌만 남긴 드론이 되어서 비관하거나 슬퍼하기는 커녕 오히려 일 할 수 있고 사회에 공헌하는 탓에 욕도 안먹고 좋다고 주인공에게 빨리 로봇으로 갈아타자고 이야기를 합니다...

70-75세 이후로는 정말 선택적 안락사 가능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할머니가 뇌사 판정 받으시고 1년 동안 누워 계시는데 진짜 너무 슬펐습니다...의사 선생님께서도 보내드리고 싶어도 법으로 호흡기 떼는게 불법이리며 엄청 죄송스러워 하시더리고요.. 진짜 말그대로 살려만 놓는 고문 같았습니다..

80세부터 스스로 선택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선택하면 국가는 신변 정리할 시간과 비용을 주고 스스로 선택한 노인을 수면상태에서 생명을 끊어주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노인들을 죽이는 것보다 성과를 못내는 쓰레기 정치인들을 처분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난 좋은데. 혼자서 80넘게 추하게, 아파서 거동도 못하는데 도움도 못받고, 똥오줌 지르는것보다, 저렇게 안락사 시켜주는거 넘좋음.

저렇게 정정하면 살고싶지.... 근데 진짜 씁쓸한 노년을보내는분도 많습니다..

"You're not heartless just gutless" 와닿는 한마디

참고로 처분 대상자는 가족이 없는 노인들이 대상임.... 손자 손녀 친척들만 있어도 안 죽임....

안락사 동의서에 날인을 한 사람들은 실제로 삶의 희망이나 목적을 잃은 사람이니까요. 누구나 행복하다면 오래살고 싶어합니다. 가진게 있으니 떠나기 싫은것처럼

그러게요 정신이 온전할때 스스로 선택을 하게 안락사를 인정하면좋겠습니다

슬프지만 내가 80이 넘어가면 왠지 비슷한 상황이 될거 같은 불안한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60대 이후는 공짜로 사는 삶이라 생각하고 다치는 사고가 아닌 이상 병원 치료를 안받을 거다.. 암에 걸리든 다른 무슨 병에 걸리든 괴롭게 병원치료 안받고 자연스럽게 죽고싶다. 어차피 죽는거.. 진통제 처방만 받고 조용히 죽어갈 거다.

우아~~ 이건 정말 잘만든 영화네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습니다.

살인자도 세금주고 수명 꽉꽉채워서 먹여살리는 마당에, 나이 들었다고 처분할 일이 대한민국에 있을까? 오히려 미래세대들한테 모든 똥 다 투척하고 죽으면 죽었지

유대인 학살과 뭐가 다른가. 나이를 먹는다는건 긍정적인 면도 있을텐데. 결국 아쉬운 소리 안하고 남들한테 안들을려면 내가 부족함없이 살아야한다. 각자도생...

네발, 두발, 세발....보호와 통제, 자유와 책임, 환원과 안락...국가라는 공동체가 존재해야할 유일한 이유...

적당한 시기가.되면 존엄하게 생을 정리할 수 있도록 존엄사를 결정할 수 있는 시기가 오겠죠

이 단편영화를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이러한 상황을 만든 사람들이 바로 늙어서 죽어야만 되는 사람들이라는점입니다. 늙어서 죽어야 되는것이 억울하다는 사람들 스스로가 젊은시절 이러한 재앙을 초래하고 막지않은 책임이 있다는것이고 그 결과로 본인들 스스로가 벌은 받는것인데 억울하다라고 주장하는건 모순이 되는거죠. 오히려 진짜 억울한 사람은 영화속 이러한 잔인한 행위를 하게된 다음세대들이고 그들 역시 나이를 먹으면 똑같은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는점에서 영화속 늙은 사람들의 반성이나 죄책감이 전혀 표현되지 않은점은 매우 안타까운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집값 주식값 정치이념에만 관심을 두는 어른들 때문에 불과 10년 20년이후의 다음세대들이 이어받아야될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죠. 물려줄 유산이 평생일해도 갖지 못하는 집한채라는 절망감이나 내일을 기약못하는 계약직 일용직이거나 나와 생각이 다르거나 내맘대로 분노를 표출하는 폭력성이라는것을 알게되면 세계 최고의 자살율은 굳건히 지켜낼수는 있을겁니다. 여기에 다른나라에서 뿌려대는 각종 오염물질에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까지 더해지면 도대체 이런 세상에 왜 나를 낳았는지 부모에게 오히려 분노와 경멸을 표출하는 시대가 될수도 있겠죠. 아니면 다른 나라의 속국이 되어 오래전 개발도상국처럼 어린세대들이 수작업으로 축구공을 만드는 경우도 상상이 됩니다. 어찌되었든 현재의 상황을 보면 다음세대들의 삻이 좋다고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어른들이 가지고 누리고 사용하는 모든것은 다음세대들을 위한 준비과정일뿐입니다. 소유해서는 안된다는 애기입니다.

저번에 비슷한 일본 만화를 본적이 있어요 그 만화는 85세가 넘으면 인권을 박탈하고 90세가 될때까지 어떤 시설에 보내졌다가 90세가 되면 500문항짜리 시험 보게하고 만점못받으면 그대로 추방해서 거리에서 죽게 만들었죠.

노인 되고 병들고 살기 싫은 사람 안락사 해주는 세상이 오면 좋겠음. 편안히 죽을 수 있는 것도 복인데

인간은 경쟁의 동물이고 생존의 과정에서 자연스레 타인을 배척하고 자신의 생존 영역을 확보해왔습니다. 현재의 세대들이 지금까지 살아 왔다는 건 지금까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얼마나 많은 생존 영역을 배타적으로 확보해왔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이 이야기에서도 존재 하지만 나오지 못한 손녀라는 존재가 있고 노인 세대는 자신들의 생존과 가치를 이야기 할 수 있지만 태어나지 못한 세대는 자신의 생존과 가치를 이야기할 수가 없죠.

나이를 먹는게 죄인가? 죽음에 대한 자유도 중요하지만, 나일 먹는 것에 대한 따뜻하진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되길 빈다 😢

시대적 배경을 보자면... 미친 정책이라고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최소한의 풍족을 누리지 못한 사람들도 수두룩한테, 80살까지 살지 못하고 사고나 병으로 일찍 죽은 사람들도 수두룩한데 그들에게 평등, 공평을 강요할 수 있을까... 더군다나 각자도생 우리나라라고 한다면... 노인들이 너무 많고, 앞으로 계속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돈 없다고 쓰레기 취급받는 것도 사실이고 현실이잖아...

한국은 해당안된다. 일일 24시간중 16시간을 근로했던 세대다.연 경제성장률 12~13%씩 찍는거 기계들만 가능할정도임 군복무도 3년을 넘게했고 65~80대분들은 아직도 미진한 보상을 해준다 생각해야함 하 요즘 애들 왜이리 무식하냐? 노인분들이 아니라 운동권세대를 좀 까라

30대후반인 내가 늙으면 노인이 전체인구의 절반쯤 될텐데 그떄는 진짜로 저런 정책이 생길것같아 두렵다

누구나 늙기 때문에 진짜 공평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역으로 드네요.

누구의 자식으로 언제 태어날지 선택권이 없는 우리에게 언제 죽을지에 대한 권리마저 빼앗아 간다면 대부분의 사람에게 현실은 진정한 지옥 아닐까?

80세인 우리엄마를 보면 아직은 요양원이 이른것 같다. 월세집5개 관리하시고 관공서일 다 스스로 보시고 복직관에서 일어.컴퓨터.스포츠춤 주 4일 다니시고 대화잘통하고. 무엇보다 자기관리 삼시먹고.자고 주변청소가 잘되신다 근데 90세인 우리시어머니는 스스로 잘안해드시고 음식쓰레기 쌓아두고. 관공서못보시고.특히 몇년간 집안에서만 지내신다. 그럼에도 잘씻지도 않고. 그러니 누군가의 도움없으면 고독사하기 좋은 환경이다. 딱 요양원 가셔야 하는데 아들은 끝까지 엄마가 해낼거라 생각한다... 스스로자기관리가 안돼면 요양원 가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일찍죽었으면 좋겠다 고늘 말씀하시는데 아프니까 살려달려고 하신다.

목숨은 그런대 면허,투표권은 인지능력 시험보고 할수있게 해야됨.

가까운 미래.. 남의 일이 아닌 듯…. 본인에게 🫢

어느 정도 찬성.. 나한테 그래도 됨.. 인류를 위해서~

스위스라든지 안락사 허용하는 국가라해도 안락사가 원한다고 되는게 아님. 여러 조건을 충족하고 승인이 나야 됨

어렸을적(80년대) 토요일 k본부에서 방영해준 외화중에 비슷한 내용이 영화가 있었던것으로 기억됨.. 영화속 사회는 20대 젊은이들만 사는 사회이고 30대로 넘어가는순간 사냥당하는 신세가 되어 숨어지네거나 죽거나했던 내용이었는데..

우리나라라면 국회의원이나 권력가들은 제외시켜달라고 검찰하고 짜고 쳐서 빠져나갈듯... (1. 전현직 대통령,국회의원,장관등 공무무처 인사 제외 - 국가수반의 정치적 관록에 따른 필요성 사유) (2. 판검사 제외 - 법집행 행정명령 사유) (3. 100대 재벌 제외 - 국가 경제기반 존속유지 사유) (4. 뭐라뭐라뭐라 등등의 사유를 같다붙이면서 빠져나가려고 기를 쓸듯........ㅎ

태어나는건 개인의 선택이 아니었지만 언제 죽을 지 스스로 결정하는건 보장해줘야하지않을까싶댜

단편영화는 어디서 감상할 수 있을까요 영화리뷰보니 원본도 보고싶네요😢😢

난 젊은데도 처분 받고싶다. 모두가 살고 싶은건 아니니까.

고통없이~한방에 안락사를 원합니다.

" 꽃밭에서 어머니의 꽃밭에서 백일홍은 붉다. 중년의 아들은 송아지처럼 백일홍 꽃무더기 사이로 달리고, 늙은 개가 어머니 곁에 앉아 코를 하늘로 쳐들고 바람 냄새를 맡는다. 꽃이 곱다고 말하지 않아서 어머니는 섭섭하고, 아들은 꽃보다, 늙은 어머니가 곱다고 속으로 말한다. 어머니는 관절염의 다리를 절며 백일홍 옆에 가 빛 속에 선다. 바람이 불고 빛이 꽃 사이로 흩어지고••••••. 이런 생각을 들키면 분명 누군가는 슬퍼지겠지만, 죽는 날까지 어머니가 앓는 병을 다 앓다 죽으리라고 못난 아들은 코를 하늘로 쳐들고 바람 냄새를 맡는다."

더블배럴샷건은 훌륭한 대화수단

노인 처분의 이유를 물었을때 "sustainable"이라고 대답하는 공무원의 표정에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그리고 인간에 대한 몰이해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난 만여년의 시간동안, 많은 고난과 위기를 헤치고, 망하기는 커녕, 발전을 거듭해온 인류 역사를 돌이켜 보며, "sustainable" 즉 "지속가능"이라는, 일견 합리적인 대답이 얼마나 비합리적인지도 새삼 상기하게 되네요

7:12 훌륭한 개인의 업적이나 영광스러운 과거여부에 따라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에 차등이 주어지는 것을 인정하는 것 또한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의 취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80대 이상이어도 스스로 먹고살 재산이 있으면 안죽이면되지. 그럼 열심히 일할거 아냐.

조력자살캡슐 같은게 나오는 마당에 편안한 죽음이냐 병들어 고통받는 삶이냐를 놓고 가치있는 죽음을 스스로 선택하는 세상이 오게 될텐데..

난 어릴적부터 늙은이 무시하는놈들같이 무식한놈들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생각이 맞았어 내가 어느세 늙어가고 있더라고

미래는 식량이 무기가 됩니다. 반도체,미사일 등 다 필요 없습니다.

가족위주의 사회에선 불가능함 실험관아기 쏟아내면 가능하겠지만 그게 사회에서 용인될 정도면 이미 노화자체가 괴학기술로 해결됐거나 사람이 노동하지않는 사회가 됐을듯

까페는 젊은 사람 오는 곳이라며 60대에 비켜달라 요구한 뉴스가 생각나네요

상업적으론 별로겠지만 너무 인상 깊은 단편 영화인듯

죽기 직전에 아파서 괴로워서 비실비실 하느니 85-90세가 되면 고통없이 총으로 이러는것도 괜찮을듯요 아님 안락사도

근데 어쩔수없지 생산인구은 정해져있는데 노잉부양에 돈은 기하급수적이니 100살 이상 건강하게 중대한 질병 없이 산다면 괜찮은데 그럴사람이 1000명 1명쯤 되려나?

70~90년생. 들 나이때 이야기네요. 우리나이때 펼쳐질 일들이라... 어이쿠..

늙은게 문제가 아니라 그 삶을 영위하는 비용을 젊은 세대가 짊어져야하니까.... 노후 준비되면 좋지

아프지 않아도 80세 되면 편히 보내 주길

좋은 영화 감사❤

인간의 정체성이 중요하다. 인간의 소중한 생명은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

고려장이네. 세상이 편해져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구나.

저게 맞지

인류는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엇네요 ㅠ 처분은 결국 살인이잖아 ㅠ

어느 정도 살았다 싶고 내 혼자 힘으로는 살 수 없다고 판단되면 곡기를 끊으면 2,3주면 편하게 간다. 병원 입원실에 좀 과장해서 99%가 할배할매들 것도 너무 고통스러워하면서...심지어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목의 가래를 하루종일 빼내면서...지옥이 따로 없더라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원작 '황혼의 반란' 스토리 내용과 거의 닮은 영화군요.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영화네요 👏🏼👏🏼👏🏼👏🏼

아이는 적고 노인들이 많은 사회에선 노인 부양책 정책을 밀어주는 정당이 이기니 정책들이 노인 눈치를 보지 않을까요 ㅎㅎ

영화는 경고를하고 미래를 보여주는것 같다...사실 생활속 가까이에서 우리가 너무 자원남용을 하고 있다는걸 너무나 실감하고 본다.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이기주의의 도태되어있고 정말 대책이 없다.

미래가 어떻게 다가올지 정말 두렵게 느껴짐 샘 알트만 gpt 개발자는 ai가 20년안에 모든 일자리를 대체 가능하다고 언급했음 그렇게되면 인간은 어떻게 되는걸까? 지금같이 노동의 가치가 있기에 이 사회에서 필요 존재로 있지만 인간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ai에게 대체 된다면 인간이 있을 곳이 과연 존재할까 의구심이 듬 ai가 모든것을 자급자족 할 수 있을 경지라면 인간은 아무 쓸모없이 그저 먹고 싸고, 자원 낭비를 하며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영화 엘리시움처럼 초 상류층만 살아남아 영생에 가까운 생활을 할것이고 기업은 돈을 쓰면서 사람을 고용할 필요도 없으며 국가는 국민을 부양할 필요성이 없어지니 국가의 소멸로 이어지거나 강한 세력이 통합 정치 하지 않을까 싶음 정말 사회적인 타협이 필요할 시점인거 같음 그게 아니면 아예 할 필요도 없을 수도..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분야는 앞으로는 없음

제가 어릴때 꿈꿨던 디스토피아 중 하나네요 여전히 처분방법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계속 연구를 했었는데, 이런 비참한 방식은 아니였습니다

존엄사를 도입하라

진짜 젊었을땐 세금 다 뜯어가고, 경제발전이란 이름하에 열심히 일해줬는데 자 늙었으니 이제 죽어주셈 하면 정말 킹받겠네 그 와중에 진짜 댓글들은 좀 죽어주셈 이런 글들 많아 충격이고

현실은 20살부터 이따구 인생으로 살기 싫어서 고독사,자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80까지도 길다

노인혐오가 가득한 댓글의 비인간성에 할말이 없어지네요;; 저 영화의 세계관도 마찬가지. 이토록 비인간성을 향해 무섭게 나아가는 현상황을 경계해야합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100%확신할 수 있는것이란 매우 드뭅니다. 그런데도 100%의 확률로 우리 모두는 늙습니다. 언젠가는요. 인간성을 잃은 세상에서 그 누구의 삶이 또는 존재가 의미가 있나요?

안락사가 합법화되면, 사회가 안락사를 권유를 할수도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안락사를 허용안해주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적극 추천

와..단편으로 이런 울림을 만들다니..

80까지 살기도 어렵지만 돈없는 노인들에겐 고통없이만 죽을 수 있다면 그 것도 적선.

자원부족 보다는 일,소득이 부족한 세상을 상상해보는게 더 현실적일 것 같아요.

한국은 5~60대 스스로 가는 게 예의 바른 남성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저는 악의 평범성이 생각나네요. 그냥 사인만 하는 나치 공무원이 대량 학살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할 각본이다 나아가 나를 포함하여 어떤 상황이여야 한다고 기준을 만들 수는 없지만 적어도 세상에 짐이 되는 나이가 되어 방어 할 수 있는 힘(금전 권력)이 없다면 고통없이 품위있는 죽음이 당연시 되는 사회가 바람직 하다고 본다

인간은 원래 원하던 것도 강제로 하면 하기 싫어지는 법

빨리 도입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