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6에서 시작되는 도로시의 집착이유가 사랑해서이니 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는 용서라는 것 되게 진부하고 옛날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클리셰로 잡힌 용서는 이성적 판단과 감정적 해소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지더라도 결정하냐 마냐의 문제라는 것 51:05에서 마지막 유언으로 망령처럼 떠돌아다니는 동료들에게 목적완수라는 집착에서 벗어난 은퇴라는 말을 빌려 평온하길 바라는 마지막 레드후드의 멘트 52:11 부터 담담한 라피성우의 독백이 너무 좋네요 담담한 말투인듯 하면서도 그 안에 있는 미묘한 감정선때문에 아이러니하게 더 대사에 집중하게 듣고 하나한 속삭이듯 들리는 목소리가 진짜 마음을 부여잡네요 도로시 성우분의 격정적인 연기도 또 레드후드 성우님이 특유의 중성적인 성격과 어울리는 보이스 속에서 은근히 아닌척하지만 뼈있는 말을 하는 연기도 아까 말햇듯 라피님의 담담하지만 스승이자 친구인 레드후드에 대한 감사와 이별의 연기도 너무 좋아서 48분 이후로 부터는 숨이 멈춘듯 봤네요 너무 호들갑떨고 있긴 한데 호들갑을 떨지 않을 수 없는 연기와 스토리였다
용서 = 나태 = 소 잃고도 외양간 고치지 않음 = 아무것도 변하지 않음 과거가 없는 현재는 없음. 갓데스 전부 100년 동안 보급도 없이 전투만 하니까 정신병 걸렸고 영광스러운 자태로 있을 수도 없는 것도 방주의 탓 징벌이 없고 용서만 있으면 방주는 계속해서 니케들을 쓰다버릴 것이며 계속해서 제2의 도로시가 나올 것이고 계속해서 제2의 크로우도 계속해서 인헤르트처럼 유능한 니케들도 떠나고 계속해서 세실 같은 천재도 계속해서 요한 같이 최고로 유능한 지휘관도 방주를 버리고 방주가 약화될 것임 뉘우치지도 않는 새끼들에게 하는 용서는 그저 개돼지에게 강요하는 것 과거를 잊는 개돼지는 왜 아버지가 잡아먹혔는지 왜 내일 자신이 똑같이 잡아먹힐지 왜 내년에 자신의 아이도 잡아먹힐지 모름 전혀 모름. 그저 용서하는 당신은 성인군자라고 세뇌당할 뿐. 매일 돼지를 맛있게 먹는 인간들은, 어디 알지도 못할 미천한 돼지가 인류를 용서했었는지도 모른 채, 신나게 삼겹살에 베이컨 뜯고 있음 모든 인간은 이미 복수의 혜택 위에 살고 있음 경찰과 군대는 용서의 조직이 아니라 폭력적인 복수를 약속하는 조직임. 그 조직이 일궈낸 일말의 혜택 위에 살고 있음 (범죄자 몇 명 놓쳤다고 그간 잡은 수천명의 범죄자는 다 무시하고 경찰을 아예 없앤다고 하는 바보는 없지?) 그러니까 자식에게 재산이 아니라 빼앗기기만 하는 운명을 물려주지 또 한 세대가 용서할 때마다 그 다음 세대는 물려받았어야할 재산을 못 물려받게됨 인도의 영국치하와 중국의 만주족 치하 식민화가 수백년 동안 지속될 수 있던 이유임. 뤼순 말대로 대대손손 고분고분하게 용서는 위대하다는 "정신승리"를 하니까. 전과자를 놓아주면 매년 베이는 벼처럼, 수십년마다 범해지고 수확당하겠지 동유럽의 파괴 때문에 억울하게 동유럽 국가들이 공산화 독일이 되어 45년 간 발전을 못했듯, 한국 중국 베트남 분단국가+징병제+공산화는 전부 일본의 파괴 행위 때문이지 제국주의 때도 선봉은 선교사들 중 일부는 정말 선량한 마음으로 왔는데 식민주의자들이 그 선량한 사람들의 이미지를 이용해 뒤에서 몰래 나라들을 노예화했음 (크로우가 지휘관이 진짜 착하다고 했는데도 놓아주면 안된다는 말을 한 이유. 착한 소수의 사람이 있다고 배후에 악의 조직이 착해지는 게 아니니까)
용서 = 나태 = 소 잃고도 외양간 고치지 않음 = 아무것도 변하지 않음 과거가 없는 현재는 없음. 갓데스 전부 100년 동안 보급도 없이 전투만 하니까 정신병 걸렸고 영광스러운 자태로 있을 수도 없는 것도 방주의 탓 징벌이 없고 용서만 있으면 방주는 계속해서 니케들을 쓰다버릴 것이며 계속해서 제2의 도로시가 나올 것이고 계속해서 제2의 크로우도 계속해서 인헤르트처럼 유능한 니케들도 떠나고 계속해서 세실 같은 천재도 계속해서 요한 같이 최고로 유능한 지휘관도 방주를 버리고 방주가 약화될 것임 뉘우치지도 않는 새끼들에게 하는 용서는 그저 개돼지에게 강요하는 것 과거를 잊는 개돼지는 왜 아버지가 잡아먹혔는지 왜 내일 자신이 똑같이 잡아먹힐지 왜 내년에 자신의 아이도 잡아먹힐지 모름 전혀 모름. 그저 용서하는 당신은 성인군자라고 세뇌당할 뿐. 매일 돼지를 맛있게 먹는 인간들은, 어디 알지도 못할 미천한 돼지가 인류를 용서했었는지도 모른 채, 신나게 삼겹살에 베이컨 뜯고 있음 모든 인간은 이미 복수의 혜택 위에 살고 있음 경찰과 군대는 용서의 조직이 아니라 폭력적인 복수를 약속하는 조직임. 그 조직이 일궈낸 일말의 혜택 위에 살고 있음 (범죄자 몇 명 놓쳤다고 그간 잡은 수천명의 범죄자는 다 무시하고 경찰을 아예 없앤다고 하는 바보는 없지?) 그러니까 자식에게 재산이 아니라 빼앗기기만 하는 운명을 물려주지 또 한 세대가 용서할 때마다 그 다음 세대는 물려받았어야할 재산을 못 물려받게됨 인도의 영국치하와 중국의 만주족 치하 식민화가 수백년 동안 지속될 수 있던 이유임. 뤼순 말대로 대대손손 고분고분하게 용서는 위대하다는 "정신승리"를 하니까. 전과자를 놓아주면 매년 베이는 벼처럼, 수십년마다 범해지고 수확당하겠지 동유럽의 파괴 때문에 억울하게 동유럽 국가들이 공산화 독일이 되어 45년 간 발전을 못했듯, 한국 중국 베트남 분단국가+징병제+공산화는 전부 일본의 파괴 행위 때문이지 제국주의 때도 선봉은 선교사들 중 일부는 정말 선량한 마음으로 왔는데 식민주의자들이 그 선량한 사람들의 이미지를 이용해 뒤에서 몰래 나라들을 노예화했음 (크로우가 지휘관이 진짜 착하다고 했는데도 놓아주면 안된다는 말을 한 이유. 착한 소수의 사람이 있다고 배후에 악의 조직이 착해지는 게 아니니까)
아니스 꼴좋다니 아무리 라피 때문이라도 좀 너무하네 자기만 동료 찾으면 되나 좀 이기적이네요 도로시도 심하긴 하지만 갓데스 맴버들이 얼마나 레드후드를 보고 쉽겠어요 둘이 분리시킬 방법 찾던가 라피를 통해서 이게다 방주 때문이네요 왜 도로시가 흑화 하는지 알겠네요 맴버들과 방주에서 버림받았지 동료가 죽었지 너무 니케에게 한부로하네 방주 쓰레기들 인류를 지켜줘는데 이딴치급 하고 방주는 바꿔야하네요 인간과니케 서로 평등한 세계로 도로시 아직포기 안한거 같은데요 다시 레드후드 찾기위해
개인적으로 처음에 무난무난한 클리쉐인 스토리라며 생각하면서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도로시 한마디에 숨이 턱 막혔습니다... 레후의 스토리 내내 바뀌지 않는 경쾌하면서도 직선적인 인물상과 도로시의 에피하나에도 마구 바뀌는 입체적인 인물상... 또 다시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생기네요...
와... 대박이다 그냥... 도로시, 레드후드, 라피 셋 다 불쌍함..... 초반에 인젝션 건 안 맞으려고 거부하는 라피 보고 얼마나 긴장했는지... 나중에 돌아온거 보고 눈물 날 뻔... 그냥 행복하게 레드후드도 살려주고 해피엔딩으로 가면 안되는거냐고.....ㅠㅠㅠㅠㅠ 얘네 최종 엔딩 안 내주고 섭종해버리면 진짜 회사 찾아가서 불 지르고 올거임
인정 둘이 분리 시킬 방법 있을껀데 방주 쓰레기들은 찾을생각도 없이 라피안에 레드후드 살아젔다 근데 진짜 살아 젔을까요 잉그리드가 그여자가 말한 라피 코어에 알수없는 에너지 그거 레드후드 아니예요 아직은 작다했지만 나중에 점점커저 동료들이 위기에 처해 그힘 갑자기 다시 부활
니케 스토리 너무 재미있어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밤 새면서 봤는데 연출이 정말 좋고 캐릭터들의 감정이 정말 잘 담겨져있는 더빙과 대사.. 캐릭터 각각의 매력과 부실하지않은 전개.. 니케는 정말 스토리가 좋아요... 니케 정작 시작한 지는 4일정도 되었지만 스토리가 너무 몰입도가 높고 흥미진진하는데 언제 캐릭터들 육성하냐면서 저는 인내심이 바닥나고 유튜브로 바로 달려와 스토리 봤어요. 스토리 챕터 26까지 한 번밖에 안봤지만 떡밥이 은근 좀 뿌려져 있는 것 같고 아무래도 한꺼번에 스토리를 몰아보니까 스토리상의 디테일들을 놓친 부분들도 있었어요. 한 번만 봐서는 스토리 더 재미있게 보지 못할 것 같아요. 니케 스테이지 밀면서 스토리 정주행 해야겠어요. 그래서 니케 다음화 언제 나오죠..?😢 으앙
랩칠리언을 이렇게 다시 만나네 랩쳐랑 인간의 공존이 절대 불가능한 건 아닌 게 랩쳐도 어떤 관점으로 보냐에 따라 퀸의 피해자가 되거든요 랩칠리언 임무 스토리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랩쳐들만 있을 때 인간들을 죽이기 위한 훈련을 하거나 하지 않고 그냥 자기들끼리 평화롭게 있거든요 야생동물처럼요 단순히 기계여서 훈련하는 의미가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인류에 대한 증오가 있다면 마네킹 같은 걸 만들고 그걸 부수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데 그러질 않으니까 아마 증오는 없을 테고 결국 인류를 공격하는 건 퀸에 의해 그렇게 프로그래밍 돼서일 뿐인게 되는데 심지어 얘네들 랩칠리언 마지막 임무에선 도주하다 시지 패러리스에게 잡혔을 때 구했줬는데다가 그때 슈트가 벌어져서 인간의 피부가 드러났는데도 수리해 주려는 움직임을 보여줬어요 한 줄 요약: 퀸에 의해 만들어질 때 인류를 제거하는 도구로 프로그래밍돼서 그렇지 얘네들 자체는 무기물로 된 야생동물들일 뿐이에요
너무 약해서 스토리 다 못봐서 이렇게 보네요. 갠적으로 궁금한데 슈엔 저 꼬맹이 왜케 얌전해졌나요? 개머리판으로 머리 후드려 맞은건가🤔 라피가 돌아온건 좋지만 후에 레드후드가 다시 돌아와서 스노우화이트,도로시,홍련,라푼젤,한명 누구였지 암튼 다 같이 다시 모이면 기쁠거 같습니다
근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챕터5 환상 스토리중 엘리스 장단 맞춰줄려고 각자 있지고 않은 전설의 무기를 설명할때 라피의 무기는 너무 강해서 가슴안에 봉인하고 있다고 했다, 이게 그냥 게그씬인지 아니면 이때부터 이미 레드후드의 떡밥이 뿌려지고 있었는지 축측 해봅니다 그냥 저의 주관적인 축측이니 너무 진진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나중에 공식에선 다르게 정리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진, 옛날에 만들어졌던것인 만큼 탱크처럼 단단함. (?? : 요즘 스마트폰은 보증 끝날쯤 고장나더라) 지금 방주가 피난처인 만큼 인류의 기술을 다 가져오지 못했음. = 로스트 테크까지 다 동원되어 만들어진 더 대단한 기체 이정도로만 생각하고 넘어가면 됨.
@@yohoho1 애초에 지금 유명한 필그림들은 과거 인류가 작심하고 만들었던 '페어리테일' 이라 불리는 시리즈로 돈과 기술을 때려박아서 만든 기체들이니깐요. 현재의 3대 회사에서 생산해내는게 아닌 인류가 그저 살아남기 위해서 만들었던 고성능 니케들이 현재의 필그림이 되었다고 보면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