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temis97 개억까라고 하신 것이 아마 분명 장점이 있는 선수인데 결정력 하나로 아예 장점이 없는 폐급 선수 마냥 매도됐었던 걸 말씀하신 듯하네요 지금 잭슨 보면 전 시즌이랑 그렇게 큰 차이가 있나 싶어요 이 결정력을 일관되게 보여주면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지난시즌과 저번경기가 달라진점은 망설임 없는 슛팅임 잭슨은 슛의 정확도가 안좋은게 아니라 슛 직전에 머뭇거리거나 슛각을 스스로 좁히는 온더볼 움직임이 문제였는데 잭슨이 빠른템포의 슛팅과 슛각,자세 등이 발전하고 있는게 보임 이게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면 리그에서 두자리수 득점 꾸준히 기대할만함
잭슨은 축구 늦게 시작한거 생각하면 정말 잘하는 선수고 첼시가 잭슨에 투자한 돈에 비하면 만족해야할 스텟 생산량을 보여주고 있는것도 맞는데 이번경기는 별로 군더더기없이 잘했지만 이전 경기들을 생각해보면 항상 아쉬운것도 맞음 일단 골 스탯은 좋은데 xg값 보면 기대값 보다는 못넣고 있고 첼시 2선, 3선 ,윙백들의 퀄리티로 인해서 전방에서 득점기회가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많이 날려먹음 그래도 희망적인건 아직 더 성장할수 있다는거고 포텐셜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함 근데 매경기 기복이 심하고 연계를 잘하는 날에는 득점을 못하고 득점이 되는 날에는 연계를 못하고 또 패스를 잘하는 날에는 터치가 구리고 볼을 잘받는 날에는 패스선택지가 아쉽고 완벽했던 날이 별로 없고 항상 아쉬움 꾸역꾸역 공포는 생산해내지만 첼시경기 풀로 다 챙겨본 사람은 알거임 하이라이트에선 나쁘지않게 보여도 매경기 답답하다는걸 그래도 요즘은 나름 희망적인 모습이 많이보여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임
슈팅이 소녀슛이라.. 완벽한 기회에서는 떼굴떼굴 마무리가 되지만 그 이상의 거리에서는 한계가 있는 놈이라 항상 뭔가 부족하고 못할때마다 욕바가지로 먹게 되어있음 첼시 팬들의 마음속에는 항상 움직임과 슈팅까지 좋았던 드록바, 디에고코스타가 있기 때문에 잭슨 아무리 빨아줘도 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