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7일 일부 원외 인사들이 한동훈 후보 사퇴 요구 회견을 준비했던 것에 대해 "보도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저희 캠프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원 후보는 이날 부산 연제구 당원협의회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사해 본 결과 저희 캠프와 관련은 전혀 없다. 설사 마음으로 (한 후보 사퇴를) 지지하는 위원장들도 오히려 우리에게나 당 화합을 위해서 도움이 안 되니 전면 중단하고 앞으로도 그런 시도를 하지 말라고 이미 입장을 얘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전날 다른 당협위원장들에게 연락해 한 후보 사퇴 회견 동참 여부를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후보 측은 이번 사건을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 초선 의원들의 연판장 압박에 출마를 포기한 나경원 후보 사례에 빗대 '제2연판장' 사태로 규정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에 원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연판장이라는 이름 자체가 프레임에 넣으려는 것"이라며 "근거가 없고 정말 프레임을 조작하기 위한 악의적인 선동이다. 자숙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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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июл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