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9일 '제7공화국 개헌'에 포함시킬 '사회권 선진국' 비전을 당면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회권선진국포럼 1차 세미나'에서 "혁식당은 (총선) 선거 과정에서 검찰독재 조기종식, 종식 이후 사회권 선진국 구축 등 두 가지 비전을 얘기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비전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은 '빨갱이 비전', '사회주의 비전'이라는 주장을 했다"며 "제가 학자 시절에 '사회권 선진국 과제'라는 책을 지었는데 윤석열 정권 들어와 언론 자유 등 자유권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독재 정권을 종식시킨 뒤 우리가 획득해야 할 과제는 사회권을 선진국 수준으로 보장하는 것"이라며 "사회권 선진국 개념이 우리 시대 정신과 부합한다고 생각하고 당의 주요 과제기에 민생 선진국, 복지 선진국의 비전과 전망을 확산 시켰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사회권 선진국'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 공약은 주거권과 치료 받을 권리 등을 국가가 보장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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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