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티몬·위메프 사태 질의...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7월 30일 (화)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최근 논란이 큰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중기부가 제대로 된 보고조차 없다고 질타를 받았습니다.
30일 산자위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중기부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날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산하기관장 소개와 스타트업/벤처,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분야별 주요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현안 질의에 들어가기 전부터 오 장관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김성원 의원(국민의힘)은 현안질의 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최근 전국민적 관심을 받는 것은 다름아닌 티메프 사태이고, 이 사태엔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면서 "그런데 중기부 장관이 업무보고를 시작하면서 모두발언이나 주요 정책에서 티메프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안을 보고하는 것이 이 자리인만큼 중기부는 우리 소상공인 등이 입은 피해 현황과 대책 등을 보고해줘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철규 산자위원장도 김 의원의 지적을 받아 "티메프 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할 때 중기부의 현안 보고가 필요하다"면서 "오후 현안질의 전까지 관련 내용을 정리해 상임위에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오 장관은 오후까지 티메프 사안에 대한 현안보고를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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