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단 1초도 놓치고 싶지 않을 만큼 너무 너무 알찬 영상이었어요. 선수분들이 코시를 치르면서 어떤 마음, 어떤 생각이었을까 많이 궁금했었는데 이번 영상들로 인해 아주 소소한 것부터 어디 서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여러 선수분들을 통해서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거기에 무려 2탄도 있다니 너무 기대됩니다. 진짜 엘튜브 폼 미쳤다 ㅋㅋㅋ
30분 길다 하고 봤는데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김진성 선수 정규리그 때 인터뷰에서 엘지 우승을 위해 한 몸 바치겠다라고 했얶는데 정말 부상투혼까지 하며 우승의 큰 보탬이 되어주어 고맙습니다. 팔꿈치 부상은 알고 있었는데 다른 부상도 있었군요… 마음 같아선 제가 휠 바꿔주고 싶은데 전 그만한 재력은 없어서 유니폼 마킹으로 소소하게 대신할게요 ㅎㅎ
시즌 막바지 6, 7경기 차에도 마음이 안놓였다는 보경선수의 말을 들으니....실제 그 플레이를 해야하는 선수들의 맘도 팬들과 다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팬들도 경험이 없어서 그게 얼마나 차이나는 1등중인건지 알길이 없...... ㅎㅎㅎ 역시 최고의 팬서비스는 선수들과 트윈스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맹구, 현수선수도 제발 자주 좀 나와줘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