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아이도 미술놀이를 많이하는 편인데 활동적이다 보니 요즘은 거의 매일 나가 놀고 집에오면 책읽고 기절이예요 영상을 보니 또 의욕 뿜뿜하네요 내일은 놀이 좀 하다 외출해야겠어요 얍!!!!!!! :) 생각해보면 아이들은 복잡하고 좋은 장난감을 원하는게 아니라 그냥 엄마 아빠랑 웃으면서 함께 노는걸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아요 놀이의 종류는 상관없으니 많이 놀아주고 사랑해주세요~♡♡♡ 오늘도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 입니다 !!!!!!!!!!!! ^^
아들이 윤이랑 동갑인데 제가 어릴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캐릭터 그려서 색칠하게 해주고 아들이 바다생물 공룡 자동차 다 좋아해서 이것저것 그려줬더니 애가 스스로 끄적이기를 안해요..종이를 주면 항상 엄마한테 상어 돌고래 물고기 이것저것 그려달라고 하고 스스로 그리라고 하면 나는 못그려 나는 못해 라면서 안하네요..잘 그릴필요 없다고 못그려도 괜찮다고 처음부터 잘할순 없다 많이많이 그리면 잘 하게된다 스스로 하는게 중요한거다 엄마도 처음엔 못했다 등등 별소릴 다 해도 소용이 없네요...그런데 벽지에다가는 잘도 끼적여서 화장실 갔다 나오면 벽지가 온통 난리가 나있어서 일부러 벽에 큰 종이도 붙여줘보고 화이트보드도 줘보고 아예 밖에 나가서 벽에다가 분필같은걸로 그리게도 해봤는데 여전히 엄마한테 그려달라고 하네요..어쩌다가 아들이 올챙이를 그렸는데 너무 잘그려서 정말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고 동그라미든 뭔지 모르는걸 그려도 우와~이게뭐야~?아들이 그렸어?대단해!라면서 칭찬도 해주는데도 자꾸 자기는 잘 할수 없데요..물로 끼적이면 그림나오는것도 잘 하다가도 힘들다 잘못한다 라면서 결국엔 엄마한테 하래요..그래서 이제는 스케치북을 잘 안꺼내주게 되는데 이미 이런상황이면 어떻게 바꿀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