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 [멜로다큐 가족] 105회 "총각엄마와 9명의 탈북 소년들" 한 집에 열명의 남자가 함께 산다! 북한에서 온 9명의 소년과 함께 장가도 가지 않고 아이들을 키우는 38살 총각 엄마. 어느날 갑자기 운명처럼 가족이 된 총각 엄마와 북에서 온 9명의 소년들. 그 남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obs #obstv #다큐 #다큐멘터리 #가족 #멜로다큐가족 #북한 #두만강 #인천공항 #형제 #엄마 #탈북 #총각엄마
이친구들이 댓글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누나는 한국에 2006년에 왔어~ 나만 다른 것 같고 말투도 다르고 어려움이 진짜 많았어요. 근데 진짜 몰랐던게 우리가 해온 경험은 아무나 못하는거라는 거에요! 그러니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어디서든 나 북한에서 왔어라고 말하고 친구들과 편하게 어울리고 지냈으면 좋겠어요. 너히는 특별한 경험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야!! 응원할게!
두만강을 목숨걸고 헤엄쳐 건너올 정도로 용기있는 분들이 앞으로 못할 건 아무것도 없지 싶네요. 저희 할머니도 7살 되던 겨울에 살얼음 언 강을 헤엄쳐 오셨다고 이야기해 주시곤 했어요. 북한에서 태어나셨지만 한 민족입니다. 대한민국에 오신 걸 환영하고,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전에 알바하던 곳에 탈북민들이 많이 오시곤 했는데, 말투 들으면 바로 눈치채긴 합니다. 그런데 안좋은 감정은 전혀 들지 않구요 더 친절하게 해드리려고 했습니다. 탈북민들이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걸 알고있으니 부디 잘지내고 계시는거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댓글을 보시는 탈북민이 계시다면 이런 생각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글 남깁니다😊
입을 왜 못 떼?? 조선족들도 잘만 사는데. 동남아 불법 체류자들도 잘만 산다. 바보같은 생각말고 우린 한민족이니까 자신감 갖고 살아 ~ 어딜 가든 성실하게 하면 신뢰를 받게 되어 있는 거니까 성실하게 정직하게, 자기 분야에서 잘 할 수 있게 계속 공부하고. 하루 하루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도 챙겨가면서 ~
여러분~ 탈북민들 보게 되시면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저는 유럽에 살고 있는 교민인데 저 포함 우리 모두 해외에 나가면 다 똑같은 처지랍니다~ 어색하고 부대끼고 적응할 때까지 매일이 힘들고 불편한 것 투성이예요.. 그러나 적응하고 나면 정말 잘 살아낼 수 있죠~ 저 친구들 적응 다 하고나면 분명 국가에 도움되는 청년들이 될 겁니다~ 꼭 말 한마디, 눈빛 한 번이라도 따스하게 대해주세요~
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며 아시안이라고 많은 놀림을 받았어요. 그때는 80-90년때고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 모를때라 영어만 쓰고 한국어를 거의 잃어버렸어요. 그러다보니깐 힌국인의 정체성도 없어졌어요. 어른이 되고 나서 나의 모든것이 나를 만든것을 느끼고 지금은 감사해요. 어린시절 많은것을 겪고 이나라에 온것이 너무 대견하고 대단하고 이제 자유인으로 살수있어서 감사해요.
난 예전에 편의점에서 맥주사는데 포인트 할인 받으려고 카드 내밀었더니. "북한에서 왔어요? 북한 사람이에요?" 갑자기 편의점 점주가 이러더라. 내가 왜 그러시냐고? 물어봤더니. 주류는 할인 안된다고 하더라 ㅋㅋ 아니 모를 수도 있는거지 대뜸 북한사람이냐고 하니까 얼탱이가 없어서 화나더라. 뭔가 그일 겪고 나니까. 탈북자들 살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근데 그건 우리나라도 비슷하긴 함.. 고등학생 남자애들은 엄청 센척이 심하죠... 중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고.. 사바사인 것 같네용 아무래도 험한 길 건너왔다보니까 더 얕잡아보이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있을 것 같아요 복잡한 도시가 정글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저라도 ...북한은 중국처럼 마초문화가 아직도 지배적일 것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