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 [멜로다큐 가족] 114회 "미안하다, 보고 싶구나" 어둠 속 서러운 울음소리가 들린다. 아들 산소 앞에서 하염없이 우는 아버지. 아들에게 아버지는 무슨 말을 전하고 싶은 걸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들 산소에 가는 아버지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obs #obstv #다큐 #다큐멘터리 #가족 #멜로다큐가족 #아들 #산소 #아버지 #아들산소 #가슴뭉클한이야기
25살 둘째딸을 떠나보낸지 1년2개월이 된 어미입니다~!! 떠난자식을 그리워하고 매일을 찾아가고 울다지쳐서 자기를 반복하고~남은 두아이를 위해서 정신붙들어 메고 살아보려고 노력하곤 있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딸에게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딸아이를 닮은 사람을보면 눈을 뗄수도 없고 아이가 좋아하던 음식들을 보면 먹다가도 울고 ㅠㆍㅠ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자식을 잃어보니 더 알겠더라구요 시간이약이다 자식은가슴에 뭍는다는말을 하는사람들에게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가슴에 뭍어지지도 시간이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생각이 나는데😢 빨이 나이들어 떠난딸아이를 만나러 가고싶은 그런생각뿐이였습니다 지금은 정신과치료도 받으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진않지만 그래도 남은 자식들을 위해선 살아져야 하니까요~!!
제 동생이 어릴적에 세상을 떠나고 저희 엄마가 그러셨었어요 저도 어린마음에 엄마가 빨리 기운차리기만 간절히 바랬었는데.. 제가 나이를 먹고 자식을 낳아보니 자식 먼저 떠나보는 부모의 마음이 어떨지 어렴풋이나마 가늠해보게 되더라구요.. 소중한 따님 보내시고 얼마나 힘드실지 어떠한 위로를 전해야할지 감히 알수가 없지만 부디 남은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하늘에서 엄마가 잘 지내길 바라고 있을 따님을 위해 하루하루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45살 딸을 보낸 엄마인데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게 맞더라구요. 1년이 지나니까 조금씩 잊혀갑니다. 그동안 딸에게 미안해서 무대에도 못 섯는데 이제는 잊으려고 행사에도 다닙니다. 잊혀지려면 시간이 약입니다. 마음 다부지게 드시고 나중에 하늘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잊으세요. 응원합니다..
아들을보내고난 어느날 너무많이 아픈날이 있었어요~~아파서 슬픈게 아니라 아파서 너무 좋은거예요 아파서 괴로운게 아니라 아파서 너무행복한거예요 물도 따를수없이 기운이없이 등이붙어 떨어지지않는데도 행복만거예요 아무도 그기분 모를거예요 나이제 곧 너랑 만나는거야? 그런기분이요 얼마나 보고싶었는지알아? 그런기분이요~~~~~ㅠㅠ
아버님 .... 저희 어머니도 어렸던 제 동생을 잃었습니다 .. 죽을 만큼 힘들어 하셨고 매일 매일 후회하셨죠 .. 잘해줄걸 .. 야단치지 말걸 ..너 좋다는 거 다해줄걸 .. 아버님처럼 그렇게 우셨죠 .. 그렇게 후회하셨죠 .. 보고 싶어 하셨죠 부모에게 죽은 자식을 잊으라고는 못하지만 .. 다른 자식들이 3명이나 더 있으시잖아요 .. 그 자식들에게도 아버지는 한 분 뿐입니다 죽은 자식에게 주지 못한 사랑과 정성 살아서 옆에 있는 내 자식에게 더 많이 주세요 다른 자식들을 위해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영상 속 아버지를 비난하는 악플러들은 정확하게 두 부류로 나뉜다. 첫번째는, 아직까지 이별을 겪어보지 못한 운좋은 사람. 당신은 특별하지 않다. 당신 또한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순리대로 언젠가는 가족들과 영원한 이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그때가서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거라 장담하는가? 두번째는 가족과 담을 쌓고 지내거나 가족없이 지내는 사람. 이 경우는 말을 아끼겠다. 당신의 악플은 스스로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것을 지각해야한다. 개돼지나 사람이나 똑같은 고깃덩어리에 불과하지만, 짐승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생각해서 말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아무말도 위로가되지않아요 저도 1년전 하나밖에없는 아들을 보낸후 단 하루도 울지않은날이 없어요 사람들이 보는곳에서는 아닌척 밤엔 아무도 모르게 나혼자 실컷 꺼이꺼이 울고나야 겨우 지쳐서 조금 잠이 들었다깨서 출근하고 이러다보니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그래도 현실이 무엇인지 살아야하니까 그냥살아야하니까 현실이 중요하니까 사는게 아니고 하루씩 버텨나가요
가슴이 매워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자식을 먼저 보내는 마음을 누가 헤아릴까요 아버님 잘못 아닙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그나마 쌍둥이 형이 있으니까 위안 삼으시며 힘내세요 그립고 보고싶은 맘 얼마나 힘들겠어요 가족분들 힘내시고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있을때 소중함과 그 행복을 감사하며 살아야지 이 영상을 보며 많이 느낍니다
그래도 이분은 남은 자식들이 여럿이라 조금 위안은 되실듯요ᆢ 제선배님은 홀아들키워서 해외나가결혼해애들둘낳고 살다 서른중반나이에 갑자기 심장미비로 세상을 떳으니 그 부모에 심정은 오죽할까요ᆢ자식이라곤 그 아들하나 달랑 있었는데 어느날갑자기 찾아온 심장미비ᆢ아 ᆢ 뭐라 위로에 말ㄷᆢ 소용없을듯하드라구요ᆢ 정말 마음 아프드라구요ᆢ
저 도 36 먹 은 아 들 을 떴 나 보 내 어 요. 아 들 은 약 혼 하 고 결 혼 날 자 잡 아 놓 고 횽 선 암 으 로 떴 났 어 요. 2 대 독 자 로 떴 어 요. 그 슬 품 을 겪 어 본 사 람 만 이 해 요. 하 느 님 께 서 하 시 는 일 피 조 물 들 은 할 수 있 는 게 아 무 것 도 없 어 요. 부 모 가 할 수 있 는 것 은 기 도 하 고 아 들 이 천 국 에 갔 어 편 안 하 게 있 느 게 바 램 밖 이 없 습 니 다다.
그만하면 아프지만 이제 보내주셨으면요 자꾸 그러시면 떠난 아들도 편치 않고 항상 같이하던 남아있는 쌍둥이 아들은 지금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어쩌면 똑같이 생긴 자신을 옆에두고 이미 떠난 항둥이동생에게 매달리는걸 보면서 외롭고 상처받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남아있는 슬픈 아들을 더 보듬어 주시고 딸들도 아낌없이 사랑해주세요